구글, 젠틀몬스터 협업 AI 아이웨어 출시

Market

 

I/O 2025에서 구글은 젠틀몬스터와의 첫 번째 AI 스마트 아이웨어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가상 현실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실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만나게 된다.

Google XR의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인 Shahram Izadi(샤람 이자디)는 "창의성과 세련미는 기술이 일상생활에 흡수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젠틀 몬스터는 디자인 협력사일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했다. 아방가르드한 컨셉과 상업적인 매력을 조화롭게 접목하는 것으로 유명한 젠틀 몬스터는 오랫동안 패션과 실용성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 글로벌 미학을 불어넣고 있다.

편안한 착용감을 시각적 효과와 함께 우선시함으로써, 이 새로운 협업은 스마트 안경이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라 개인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확장이 되는 미래를 제안한다.

 

참조 : 더임프레션 닷컴

루이비통 X 무라카미 2025 여름 컬렉션

Collaboration

 

루이비통은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 20주년을 기념하며, 리에디션 컬렉션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장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 리조트 컬렉션과 맞물려 진행되는데, 무라카미 다카시의 생동감 넘치는 체리 모티프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활짝 웃는 체리 한 쌍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여름 시즌 대담하고 팝적인 디자인으로의 귀환을 예고한다.

가방과 신발부터 실크 스퀘어, 참, 심지어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70개 이상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루이비통 특유의 장인정신과 무라카미의 다채롭고 상상력 넘치는 스타일이 어우러진 작품들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체리 모티프에 여러 단계의 실크스크린 기법과 새로운 3D 프린팅 기법을 사용하여 광택과 촉감을 더한것이다. 이러한 체리 모티프는 스피디, 알마, 사이드 트렁크와 같은 시그니처 제품들뿐 아니라 라피아 뮬의 체리 모양 힐과 같은 곳에 기발한 디테일로 사용되었다.

또한, 채도 높은 체리 색상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새로운 화이트 모노그램 컬러웨이와, 포셰트 액세서리, 키폴 45, 그리고 선풍기와 데크 체어를 포함한 여름 선물 아이템에 체리 자수가 새겨진 블루 데님 캡슐 컬렉션도 출시되었다. 루이비통은 "루이비통 × 무라카미 컬렉션은 어제, 오늘, 그리고 영원히 소장하고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작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입니다."라고 밝혔다.

풋웨어의 하이라이트로는 모노그램 데님 발레리나 슈즈, 체리 자수 스니커즈, 그리고 라피아 소재의 체리와 데님 소재의 릴리, 두 가지 스타일에 새롭게 적용된 체리 3D 힐이 있다. 실크 스카프와 백 참과 같은 액세서리는 이번 시즌의 가벼움과 다재다능함을 더욱 강조한다.

유명 포토 듀오 Inez and Vinoodh(이네즈와 비누드)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하우스 앰배서더 젠다야가 지중해 리비에라를 연상시키는 대형 체리 조각상들 사이에 등장한다.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을 착용한 젠다야는 이번 협업의 유쾌하고 향수 어린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루이비통 × 무라카미 컬렉션의 세번째 챕터는 2025년 5월 22일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다.

 

출처 : 더임프레션 닷컴

뉴발란스 x 미우미우,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와 협업

Collaboration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가 이번 시즌, 새로운 뉴발란스 x 미우미우 협업 컬렉션의 뮤즈로 등장했다. 의류, 신발, 액세서리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코트 안팎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인다.

경기용 유니폼으로는, 이번 콜라보 컬렉션 행사가 열리는 각 도시에 맞춘 조화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인데, 로마에서는 네이비와 화이트에 강렬한 레드가 더해진 디자인, 베를린에서는 선명한 화이트와 그린에 스카이블루가 더해진 디자인, 신시내티에서는 강렬한 로열 블루에 레드 포인트가 더해진 디자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디자인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미학을 반영하는 동시에프로 선수의 기술적 요구 사항을 충족해준다.

코트 밖에서도, 실크 트랙 세트와 코코 고프의 시그니처 CG2 테니스화의 업그레이드 버전 컬렉션의 독특한 색상이 더욱 돋보인다. 새롭게 재해석된 뉴발란스 x 미우미우 530 SL 스니커즈는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스포츠와 스타일을 우아하게 조화시킨 그들의 파트너십을 기념한다.

이 협업을 통해, 고프와 그녀의 파트너들은 고성능 스포츠와 현대적이고 패션 감각을 결합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참조 : 더임프레션 닷컴

MSCHF, 모노그램 패러디 "BLUR" 백 출시

Market

 

MSCHF는 ‘Global Supply Chain Telephone(GSCT)’ 프로젝트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BLUR'라는 이름의 최신 버전에는 블러베리(Blurberry), 블루치(Blucci), 블렌디(Blendi)라는 이름의 흐릿한 모노그램 핸드백 프로토타입 세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글로벌 제조 과정에서의 창의적 노동에 대한 MSCHF의 끊임없는 탐구를 이어가며 저작권 침해의 경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작년에 처음 시작된 GSCT는 제품 실험이자 사회적 실험의 성격을 모두 지녔다. 페루, 포르투갈, 인도, 중국에 위치한 네 곳의 공장에서 순차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핸드백 최종 디자인을 반영하도록 했다. 각 공장은 다른 공장의 작업을 알지 못한 채 자체적인 해석을 더했다. 그 결과, 디자인만큼이나 생산 공정에 의해 형성된 제품들이 탄생했다.

BLUR 에디션 프로젝트는 브랜드 패턴과 로고 사용을 통해 이러한 컨셉을 발전시킨다. MSCHF는 명품 모노그램을 흐릿하고 알아볼 수 없는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지적 재산권, 모방, 그리고 저작권의 모호한 영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Blurberry, Blucc, Blendi 가방은 각각 650달러에 판매되며, 뉴욕의 Ludlow Street 48번지에 있는 MSCHF 팝업 매장과 www.globalsupplychaintelephone.com 온라인에서 하루에 한종류씩 공개, 판매되며, 판매 기간은 주말로 제한된다.

MSCHF에 따르면, 이들의 목표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와 제조업자의 기여를 종종 간과하는 창의적 위계질서에 대한 비판을 보여주는 것이다. "GSCT는 문제의 대상이 더 참신할수록 공장이 수행하는 창의적 노동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MSCHF는 말했다. "이전에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다는 것은 그 과정을 끊임없이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려면 창의적인 공장이 필요합니다."

이 보도자료는 MSCHF가 패션, 예술, 상업 분야에서 사회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는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비판과 소비재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출처 : 더임프레션 닷컴

ZARA, 중국에 미래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Market

 

스페인 의류 대기업 Inditex는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시장으로서 중국을 선택했다. 그룹의 주력 브랜드 ZARA는 최근 장쑤성의 수도인 난징에 새로운 매장을 공개했는데, 이 새로운 매장은 브랜드 최초의 의류 자판기와 아시아 최초의 Zacaffè를 선보였다.

난징의 신지에코우 상업 및 쇼핑 지구에 위치한 새로운 자라 플래그십 스토어는 2개 층에 걸쳐 2,500제곱의 크기에 이른다. 이 공간은 남성 및 여성 컬렉션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오프라인 및 디지털 쇼핑 경험의 역동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는 ZARA가 브랜드 DNA에 엮어 넣은 옴니채널 전략과 직접적으로 일치하며, 이를 모든 인디텍스 브랜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간주한다.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국의 새로운 ZARA 매장은 2022년 4월 마드리드의 Plaza de España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 소개된 매장 컨셉의 최신 버전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최첨단 리테일 기술을 통합했다. 이러한 혁신 중 하나는 ZARA의 첫 번째 의류 자동판매기를 도입한 것이다. 이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새롭고 보완적인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한다. 경험에 대한 이러한 집중은 Inditex와 ZARA가 모든 채널과 사업부에서 수행하는 모든 이니셔티브의 핵심이 되었다.

새로운 난징 플래그십 매장의 오픈은 특히 2024 성적의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 중국 시장에 대한 Inditex와 ZARA의 관심을 공고히 하는 또 다른 단계를 나타낸다.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Inditex 매출은 전년 대비 0.16% 감소했으며, 이는 약 982만 유로의 손실을 보여준다.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지역 타겟 고객들과 더욱 강력한 연결을 위한 공간

난징-신지에코우의 이 새로운 ZARA 플래그십 스토어는 또한 COVID-19 팬데믹 이후 Inditex가 오프라인 매장 전략 패러다임 전환의 예시이다. 이 회사는 이러한 변화를 활용하여 매장 네트워크를 최적화했다. 2020년 6월, "Horizon 2022" 전략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1,000~1,200개 매장을 폐쇄하고 더 광범위한 제품과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대형 매장을 만드는 것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전환은 2024 회계연도에도 분명하게 나타났는데, 이 회사는 순매장 129개를 잃었지만 소매 공간이 2% 늘어났다.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이는 Inditex가 온라인 판매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는 매장을 통해 옴니채널 성장을 추진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전략 계획을 구현한 결과이다.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는 마드리드에 Plaza de España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이 매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정체성을 진화시키는 대형 "흰색 컨테이너"로 구상되었다. 이러한 컨셉은 이제 중국의 새로운 매장에 맞게 더욱 디벨롭되었으며, 건축 양식은 보다 중립적이어서 지역 문화와 환경에 더 강한 연결을 보여준다.


최초의 자판기와 새로운 "경험적" 공간

하지만 새로운 매장의 외관과 구조만이 이곳의 독특한 특징은 아니다. 인테리어는 옴니채널 경험과 새로운 "Zara Salon" 및 "Zara Fit Check" 구역, 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의류 자동판매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혁신을 먼저 살펴보면, 고객이 ZARA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매장에서 의류를 찾고, 재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재고에 따라 2시간 이내에 매장에서 주문을 수령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적 발전이 드러난다. 오프라인 채널과 디지털 채널의 이러한 통합은 전용 반품 지점, 지원 체크아웃, 피팅룸 및 새로운 자동화된 재고 관리 시스템에 의해 지원된다. 목표는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직원이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새로운 "Zara Salon"과 "Zara Fit Check" 구역에 대해 ZARA는 전자를 브랜드의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Zara Apartment"의 컴팩트한 버전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Apartment"는 두 곳뿐이며, 하나는 A Coruña에 있고 다른 하나는 Paris에 있다. 난징에서는 이 컨셉이 축소되어 "Salon"으로 제공되며, ZARA는 제한된 의류 컬렉션과 개인화된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점적 경험을 제공하며,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일반적인 옴니채널 경험과 결합된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층에는 "Zara Fit Check" 구역이 있는데, 여기서 고객은 최신 컬렉션을 입어보고 비디오를 녹화해 저장,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경험적" 구역은 2층의 "부티크" 구역과 같이 브랜드의 신발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이 자라 플래그십 매장의 주요 혁신 중 하나는 최초의 의류 자동판매기의 도입이다. 이 기계는 남성 및 여성 티셔츠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고객 사이즈의 티셔츠를 바로 포장, 구매할 수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체크아웃을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어 고객의 쇼핑 경험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든다.


아시아 최초의 Za카페

이 난징 플래그십 스토어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아시아에서 Zara의 첫 Zacaffè 매장 오픈이다. 이번 오픈은 작년 11월 마드리드의 칼레 에르모실라에 있는 새로운 Zara Man 매장에서 세계 최초의 Zacaffè가 오픈한데서 이어진 것이다.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아티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Ramdane Touhami가 이끄는 디자인 에이전시 Art Recherche et Industrie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Zacaffè를 디자인하도록 의뢰를 받았다. 이 새로운 Zara 카페 체인의 글로벌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전통 중국 건축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것은 난징의 오래된 건물의 벽돌을 사용하여 거대한 나무 역할을 하는 계단을 만들고, 그것으로 카페 전체를 감싸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이 브랜드는 이미 유럽 연합에서 제기한 "Zacaffè" 상표권에 대한 이탈리아 회사 Zicaffè와의 법적 분쟁 진행 중에 이 개념을 더욱 발전시킬 의도가 분명하다.

"이 새로운 카페 디자인은 지역 장인 정신과 지역의 역사적 뿌리에서 영감을 받은 재료를 신중하게 선택한 결과이며, 지역 사회와의 대화로 풍부해졌습니다." ZARA가 설명한다. 이러한 다양한 영향으로 브랜드의 현대성을 반영하는 "완벽한 인테리어"가 탄생했다. 동시에 구조와 벽 클래딩은 다양한 오래된 건물에서 공급받은 벽돌로 만들어져 도시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요소들은 서로 유기적이며 "고객이 휴식을 취하고 릴렉스 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여 상업과 여가 사이의 조화로운 연결을 촉진한다.


더욱 몰입적이고 지역 중심적인 경험을 위한 확장된 공간

결론적으로, 새로운 난징 매장은 매장의 패션 셀렉션, "경험적" 분위기, 지역 관객과의 연결로 상업적 판매를 더욱 강화한다. 일반 패션 컬렉션 외에도 중국 아티스트 주주왕과 협업한 스페셜 아이템도 오픈 기념으로 판매된다. 그녀는 유명한 중국 음악 작곡 "매화의 세 가지 변주곡"에서 영감을 받은 몰입형 아트 설치물을 만들었다.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매장 입구에 설치되어있는 디지털 화면에 전통 중국 배경 음악이 함께하는 Jujuwang의 설치물은, 매장이 위치한 난징의 꽃 중국 매화를 몰입형 경험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ZARA가 지역적 관점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하는 또 다른 문화적 요소이다. 이러한 확장은 매장에서 제공하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에도 반영되어 있다. 여기에는 한국 패션 브랜드 Andersson Bell과의 협업이 포함된다. 이 컬렉션은 서울의 도시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ZARA의 "Seoul Edition"과 한정판 남성복 컬렉션 "90s Archive" 및 난징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Zara Origins" 컬렉션으로 소개된다.

Zara's flagship store in Nanjing, China. Credits: Zara.

ZARA의 대표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ZARA는 패션을 도시의 문화 유산과 미묘하고 예술적으로 통합합니다. 또한 이는 난징에 이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면서 점점 더 명확해지는 전략을 강조합니다. ZARA와 Inditex가 구조와 가치 사슬의 모든 단계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인 자원 활용 측면에서도 최적화된 이 매장은 가장 진보된 에너지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ZARA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fashionunited.uk

뉴욕 Printemps 백화점 오픈

Retail

 

쁘렝땅 백화점이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뉴욕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

카타르의 투자 펀드인 Qatar Divine Investments SA가 소유한 쁘렝땅은 첫 미국 시장 진출 장소로 로어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있는 고층 빌딩을 선택했다.

이번 오픈은 2022년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시작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부이다. 관세에 대한 이슈로 인해 프랑스와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관계가 그리 이상적이진 않지만, 쁘렝땅 그룹의 회장인 Jean-Marc Bellaiche는 "현재 순간을 넘어서는 장기적 비전"에 대해 말했다.

Printemps New York. La Fragrance Cellar Credits: Gieves Anderson

럭셔리, 디자인, 미식, 익스클루시브 이벤트를 결합한 컨셉 공개

5,000제곱미터 규모의 2개 층으로 이루어진 아르데코 건물에 자리 잡은 쁘렝땅의 새로운 매장은, 2025년 창립 160주년을 맞이하여 "쇼핑과 호스피탈리티의 교차로"라는 컨셉을 홍보했다.

그룹 회장은 "쁘렝땅은 건축, 음식, 엄선된 브랜드 셀렉션, 프렌치 정체성을 통해 부유한 뉴욕 시민들을 유치하고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를 강화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테리어 디자이너 ‘로라 곤잘레스’는 오스만 스타일의 트리플렉스인 파리 아파트의 디자인 코드에서 영감 받아 쁘렝땅의 160년 역사와 뉴욕의 현대적 이미지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줬다.

Printemps New York. La Red Room Credits: Gieves Anderson

천장 몰딩, 밝은 나무 마루 바닥, 프렌치 스타일 도어, 조명, 통풍이 잘되는 공간이 건축적 코드를 정의하며 깔끔한 선, 뉴트럴 컬러 팔레트, 원자재가 실내 디자인을 특징짓는다. 우드의 촉감과 라탄 또는 대나무와 같은 천연 섬유로 만든 펜던트 조명, 테라코타 꽃병이 장식 요소로 사용됬다. 마지막으로, 짜임새 있는 공간을 만드는 가구와 내장형 수납 장치가 기능성을 보장한다.

Printemps New York. Le Salon Vert Credits: Gieves Anderson

이곳에서는 400개가 넘는 패션, 액세서리, 주얼리, 뷰티 및 디자인 브랜드를 선보이며, 그 중 일부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판매되지 않았던 것들이다. 이 상품들은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Playroom(신생 프랑스 브랜드, 올데이 카페), Sneaker Room(LED 화면으로 덮인 천장이 있는 몰입형 공간이며 최신 트렌드 It-pieces를 선보인다), Le Salon(여성복 및 액세서리), La Garçonnière(남성복 전용), La Fragrance Cellar(쁘렝땅 한정 프랑스 뷰티 제품), Beauty Corridor(스킨케어 브랜드), La Red Room(슈즈 전용).

Printemps New York. Le Boudoir Credits: Gieves Anderson

그레고리 구르데(Gregory Gourdet) 셰프가 이끄는 다섯 가지 다양한 식사 컨셉으로 음식 파트도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아이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의 미식을 융합한 혁신적인 요리로 유명하다.

Printemps New York. Le Salon Credits: Gieves Anderson

 

출처 : fashionunited.uk

2025 FW Top 10 패션쇼

Fashion Show

 

얼마전 막을 내린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의 2025 FW 패션위크에서, 크리에이티브와 기술은 패션의 현재 변곡점의 맥박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와 관련된 몇가지 긴장감이 이 시즌을 정의했는데, 전통적인 여성스러움과 독특한 것, 유산과 진보, 세련미와 날것의 이미지들이다.

디젤은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작은 디테일부터 광활하고 하이퍼그래픽한 런웨이 세트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임팩트까지, 말 그대로 패션 스펙터클을 만들어냈다.

‘사라 버튼’의 데뷔작 지방시는 이번 시즌 가장 기대되는 쇼였으며, 그녀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 컬렉션은 건축적 테일러링과 화려한 드레이핑의 브랜드 전통에 그녀만의 예술적 변형을 더해 소프트 파워의 비전을 제시했다.

클로에의 체메나 카말리는 보헤미안 여성에 대한 컨셉을 계속 발전시켜 더욱 직관적인 스타일을 수용하면서 브랜드의 주인공을 규정된 미적 범주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프라다가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자기 정의 여성성이라는 주제에 대한 그들만의 진보적이고 독특한 해석을 내세운 Raf Simons와 Miuccia Prada는 왜곡된 비율과 질감의 대조에 대한 세련되면서도 새로운 깊이를 보여주었다.

[더임프레션 닷컴의 2025년 가을 시즌 톱 10 패션쇼]

 

10 (tie) – Simone Rocha

 

10 (tie) – Tory Burch

 

9 - Miu Miu

 

8 (tie) – Ferragamo

 

8 (tie) – Courrèges

 

7 – Diesel

 

6 – Khaite

 

5 – Erdem

 

4 – Givenchy

 

3 – Chloé

 

2 – Dior

 

1 – Prada


참조 : 더임프레션 닷컴

Saint Laurent X Bang & Olufsen 턴테이블 재발매

Collaboration

 

Saint Laurent Rive Droite는 Bang & Olufsen의 아이코닉한 Beogram 4000 시리즈 턴테이블을 재발매하면서 그들과의 다섯 번째 협업을 진행했다.

Beogram 4000 시리즈 턴테이블은 1970년대 초반에 처음 출시되어 그 시대의 미학의 정수를 보여주었으며, 그 이후로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역사적인 디자인의 고전으로 기록되며 콜렉터들이 눈독들이는 수집 목록이 되었다.

Anthony Vaccarell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으로 진행되는 이 두 브랜드의 작품은 턴테이블의 오리지널 에디션 10개를 복원하여 Beogram 4000c 재생 에디션으로 장착하고, 현대적 사용에 맞는 기능을 위해 리뉴얼 되었다.

이 한정판 제품은 파리와 로스앤젤레스의 Saint Laurent Rive Droite 매장과 Saint Laurent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출처 : 더임프레션닷컴

2025/26 fw 남성 패션쇼를 통해 본 10가지 트렌드

Trend

 

2025/26 가을 겨울 남성쇼는 넥타이의 귀환으로 남성적 우아함이 다시 돌아왔음을 확실히 보여준 패션쇼였다. 코로나 사태 이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정장은 옷장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고, 너무 헤비하진 않지만 좀 더 격식 있는 방식으로 입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일반적인" 컷과 뉴트럴 또는 가을 색조(바랜 녹색, 황토색, 보라색, 초콜릿색)를 선호함으로서 세련되고 편안한, 단순하지만 질 좋은 옷을 입고 싶어하는 진정한 욕구가 반영된 듯 하다. 지난달 말에 끝난 피렌체, 밀라노, 파리의 남성 패션쇼에서는 아우터를 통한 방어적 경향과 밀리터리 룩으로의 현저한 복귀가 보였으며, 과거에 대한 향수, 아늑하고 고치 같은 옷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경향 역시 드러났다.


1. 넥타이 정장

2025년에는 쓰리피스 슈트와 넥타이가 더 이상 금기시되지 않는다. 럭셔리한 스트리트웨어는 컬렉션에서 거의 사라지고 뉴트럴 색상 팔레트의 맞춤형 옷장으로 대체되고 있다. 착용하기 쉽고 매치하기 쉬우며, 컷, 디테일 또는 소재에 항상 우아함이 느껴진다. 플리츠 바지는 느슨하고 편안하며, 때로는 발목 부분이 조여지기도 하고(끝을 접어 올린 버전도 유행이다), 더블 브레스트나 두 개의 단추가 달린 재킷은 전통적인 남성 원단과 최상의 캐시미어로 제작된다.

단추 구멍에 꽃이 달린 정장은 때로는 가슴을 드러내기도 하고, 때로는 티셔츠나 보트넥 스웨터 위에 입기도 하며, Junn.J에서는 헐렁한 청바지와 함께 입기도 하지만, 특히 셔츠와 넥타이의 조합이 함께 보여지며 넥타이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키드슈퍼는 단추를 채우고, 우영미는 발렛 스튜디오처럼 셔츠와 같은 흰색 팝린을 사용, 수트와 같은 원단을 사용했으며, 월터 반 바이렌동크 작품도 톤온톤이다 . 마글니아노는 회색 펠트로 넥타이를 제작했고, 조던루카는 그림으로 넥타이를 표현했으며, 두 남자가 키스하는 모습을 담았다.


2. 재킷 겹쳐입기

다음 겨울을 대비해 여러 겹의 옷을 입는 것이 실루엣으로 제안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소매가 있는 두 벌의 옷을 겹쳐 입는 새로운 유행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재킷과 코트의 경우가 그렇다. 프라다에서는 녹색 다운 재킷 위에 갈색 재킷을 겹쳐 입은 것처럼 두 개의 동일한 제품을 겹쳐 입기도 하고, 돌체앤가바나에는 는 가죽 재킷과 트위드 재킷을 겹쳐 서로 다른 제품과 소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사카이에서는 트롱프뢰유 기법을 사용하여 재킷의 칼라와 옷깃을 표현했다. 오피신 제네랄에서는 비슷한 모델의 재킷이나 오버셔츠를 쌍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한 장은 입고 다른 한 장은 허리에 묶었다.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어를 적용, 한쪽 셔츠는 입고 다른 한쪽은 목에 두르는 방식이다.


3. 타탄 체크

다양한 색상으로 변형되는 타탄 체크 원단은 주로 회색 톤의 우아한 코트와 정장에 사용된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셔츠와 재킷도 보인다. 준야 와타나베는 이번 자신의 컬렉션을 이 주제로 수놓았다. 이 체크 무늬는 펑크한 느낌의 재킷과 바지에서도 매치되는데, Jeanne Friot(빨간색과 검은색)나 Comme des Garçons Homme Plus와 같은 브랜드이다. 또 다른 제안은 헤드 마이너나 피에르 루이 마시아가 플레드 무늬를 케이프 코트로 변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세련된 스코틀랜드풍 스카프도 잊지 말자.


4. 볼륨 효과

진짜나 가짜 모피로 만든 후드가 달린 코트와 재킷, 다양한 색상의 옷과 넓은 모피 칼라, 울 프린지로 장식된 볼륨, 양가죽 재킷. 그리고 양털 디테일 역시 원한다면 찾을 수 있다. 이번 시즌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면서도 매우 편안한 겉옷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조개 껍질을 닮은 오버 사이즈 니트웨어도 마찬가지이다.


5. 밀리터리 룩

이번에는 밀리터리룩에서 온 실루엣이나 컬렉션이나 올리브 녹색이 없는 컬렉션은 없다고 해도 과인이 아니다. Kidsuper와 Juun.J 부터 Kolor의 트렌치코트, 요지 야마모토의 카키색 퀼팅 다운 세트 , Pierre-Louis Mascia의 장교 재킷까지.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는 마치 미국의 군수품에서 나온 것 같은 낡고 오래된 캔버스 재킷 시리즈를 선보였다.


6. 퀼팅 소재

퀼팅 소재가 남성용 옷장에 침투하면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점점 더 우아해지고 있다. 더 이상 전형적인 퀼팅 재킷에 국한되지 않고, 밝은 빨간색의 반짝이는 질감으로 급진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은 Jeanne Friot의 재킷, Yohji Yamamoto의 정장, 3. Paradis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하늘색 바지, Wooyoungmi의 꽃무늬 실크 코트, 그리고 Kidsuper의 스키에 적합한 밀리터리 복장과 같은 다른 고전의 영역도 차지한다.


7. 트위드 자켓

트위드는 겨울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이며, 특히 금색 단추가 달린 재킷이나 카디건으로 출시되어 남성복 옷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명한 샤넬 슈트 모델을 재차 연상시킨다. 우리는 윌리 차바리아, 더블릿,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사이먼 크래커에서 이러한 현상을 발견했다 .


8. 아가일 스웨터

부르주아 패션의 또 다른 상징인 아가일 패턴 스웨터가 2025/26년 가을, 겨울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세련되고 복고적인 룩을 지닌 이 니트는 남성복 시장에서 조심스럽게 컴백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시즌에서 확실히 확인될 것이다. 이 트렌드는 Kolor, 루이비통, Simon Cracker에서 주목 받았다 .


9. 레오파드 코트

이 얼룩덜룩한 코트는 몸을 감싸고 위압감을 주며, 다음 겨울의 단정한 남성복 옷장에 주목할 만한 변혁을 예고한다.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남자의 저녁 파티에 바로 착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루이비통, 돌체앤가바나, 랑방의 쇼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 032센트에서 린스 모피 효과가 있는 펠트 울 소재의 코트가 판매되었다.


10. 울 장갑

손으로 짠 울 장갑은 내년 겨울에 유행할 최신 스타일이 될 것이다. 목에 끈을 매달거나 재킷 소매에 꿰어 고정하면 된다. 그것들을 거의 모든 곳에서 보여졌다. 앳 컬러, 지기 첸, 오랄리, 우영미 등이 있는데, 3.Paradis의 경우 장갑은 퀼팅 나일론으로 만들어졌으며 흰색 스키복과 어울린다.

 

출처 : 패션넷워크 닷컴

Barbour와 Erdem의 새로운 협업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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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런웨이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패션 브랜드 Erdem과 Barbour가 다시 한팀을 이룬 컬렉션을 선보인다. Barbour X Erdem 컬렉션은 Barbour의 아우터웨어 스타일 4가지(Beauflower, Dhalia, Clover, Constance)를 Erdem의 시그니처 플로럴 프린트로 장식한 제품들로, 샌드와 올리브 컬러로 출시된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Erdem의 디자이너 Erdem Moralioglu는 고인이 된 데번셔 공작부인 Deborah Cavendish의 옷장에서 영감을 얻었다.

“저는 바버의 특별한 아카이브, 특히 그들이 제작해온 제품과 하드웨어에 영감을 받았고, 실용적인 디테일을 변형하여 그것들을 제 여성복 언어와 결합하는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 Erdem Moralioglu-

Barbour의 여성복 디렉터인 Nicola Brown은 새로운 이번 협업 컬렉션이 "시대를 초월한 장인 정신과 퀄리티를 Erdem의 낭만적이고 현대적인 접근 방식과 결합해 브랜드의 상징적인 실루엣, 그리고 왁스 원단으로 표현했흡니다”고 말했다. 이 컬렉션은 또한 거의 모든 스타일에서 실용적인 디테일과 분리형 후드를 특징으로 한다.

 
 

이 새로운 캡슐 컬렉션의 일환으로 Erdem과 Barbour는 'Re-Loved' 이니셔티브에 협력했다. 이 이니셔티브에서는 25개의 중고 Beaufort 재킷에 오버사이즈 코듀로이 칼라와 실버 하드웨어 아이릿을 더해 리폼 했으며, Erdem의 2024년 봄 런웨이 쇼에서 영감을 얻었다.

 

참조 : 더임프레션닷컴

2025 fw 루이비통 맨즈쇼에서 퍼렐 윌리엄스와 니고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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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Phriends: Nigo와 Pharrell의 ‘Dandy Streetwear’

지금 진행되고 있는 2025 FW 남성 컬렉션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Pharrell Williams를 디렉터로 Nigo와 협업한 루이비통의 남성쇼일 것이다.

윌리엄스는 그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협업을 암시해왔으며, 이후 루이비통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면서 그 기대감은 절정에 달했었다. 프로젝트의 홍보 이미지는 윌리엄스와 니고가 다양한 가방과 대학 재킷, 스니커즈로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어안 렌즈로 촬영한 컨셉이다.

 
 

이번 재회는 두 사람의 커리어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두 사람 모두 2003년 Billionaire Boys Club과 Icecream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한 것을 포함, 스트리트웨어 분야에서 심도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2004년 Louis Vuitton의 Millionaires 1.0 선글라스에 대한 초기 작업도 포함된다. 두 사람의 노력은 스트리트웨어와 하이 패션을 연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었다.

LVMH CEO 베르나르 아르노는 루이비통이 단순한 패션 브랜드라는 관점을 넘어 훨씬 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문화적 현상이 되었다고 말했는데, 이번 2025년 가을 프레젠테이션은 그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퍼렐과 오랜 친구이자 협력자인 니고가 유명 럭셔리를 위해 오래도록 기다려온 크리에이티브를 융합하였다.

 
 

이번 루이비통 맨즈 쇼는 "Remember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오늘 큐레이팅된 전시와 같은 맥락을 이뤘고, 브랜드의 각 아카이브를 반영하는 라이브 런웨이가 있었다. 오늘 쇼 세트의 일부는 루이비통과 페럴, 그리고 니고의 컬렉션들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할 나위 없었다. 전시된 제품들에는 Marc Jacobs의 헤드폰 핸드백, Takashi Murakami와 협업한 Louis Vuitton Courrier 트렁크, Pharrell이 맞춤 제작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A World's End 모자, 슈프림과 협업한 Kim Jones의 루이비통 야구 글러브, Virgil Abloh의 Louis Vuitton Varsity 재킷이 있었으며, 이 "LVERS 아카이브"는 고객, 에디터, 구매자 및 패션 관계자들이 이러한 컬렉션을 보기 위해 모여들게 만들었다,

 
 

럭셔리 산업의 매출이 둔화되는 시점으로 접어들면서, 브랜드의 문화 및 체험의 확장이 앞으로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순수한 구매를 넘어 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을 브랜드의 세계로 초대하고, 특히 럭셔리 브랜드가 절실히 되찾고 싶어 하는 열망을 가진 고객으로부터 그들이 원하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조 : 더임프레션 닷컴

발렌시아가, 베스킷볼 시리즈 출시

Market

 

발렌시아가는 Basketball Series를 통해 브랜드의 스포츠웨어 라인 출시를 알렸다. 이 시리즈는 농구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 라인으로, 올해 말에 출시될 농구화 데뷔를 위한 길을 열었다.

이번 컬렉션은 발렌시아가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통해 전통적 농구 아이템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가죽 대학 점퍼, 기능성 소재의 트랙 수트, 최고의 편안함을 위해 디자인된 자카드 니트 탱크탑과 반바지 등 다양한 의류들이 있다. 또한 이 라인들은 빈티지 저지 티셔츠, 드릴 코튼 캡, 다양한 플리스 후드, 스웨트 팬츠, 반바지로 변형, 모두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로 제공된다.

 

출처 : 임프레션닷컴

2025년, 가을 겨울을 위한 남성복 구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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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성복 사장은 패션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문이 되었다. 직장인들의 사무실로 복귀로 테일러링은 이번 시즌에도 주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간다. 약간은 더 여유있는 실루엣의 정장, 때로는 대조적인 칼라와 커프스가 있는 슬림핏 셔츠, 긴 울 코트등이 특색있어 보인다. 그러나 브랜드들은 캐주얼한 일상과 주말룩을 통해 고객이 기대하는 새로운 종류의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클래식이나 복고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소재와 포인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고프코어’나 ‘엘렉트릭 그랜파’등의 마이크로 트렌드의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2025fw 남성복 쇼의 대부분은 올 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바이어, 에디터, 인플루언서가 파리와 밀라노로 몰려들기 전, 런웨이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아이템을 모아보았다.


더플 코트

더플 코트는 일반적으로 후드와 나무 토글이 달린 긴 울 저지 코트로 정의되는데, 종종 또는 대조적인 안감을 사용한다. 디자인 자체는 영국의 군대와 대학 같은 곳과 관련 있지만, 명칭은 벨기에의 더플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이번 2025fw 컬렉션의 경우 잠금 형태에 약간의 변형만 있을 뿐 전통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Kolor fw24 Credits: Kolor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Sacai fw24 Credits: Sacai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트렌치 코트

여성복의 핵심 아이템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치코트는 최근 많은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볼 수 있으며, 2025fw에서도 계속 유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타일은 무릎 아래 길이로 셀프 벨트, 스톰 플랩, 에폴렛과 같은 실용적인 디테일이 있다. 일반적인 코튼 캔버스 외에도 울과 같이 다른 소재로 표현된 이 클래식한 아이템은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JW Anderson fw24 Credits: JW Anderson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Bottega Veneta fw24 Credits: Bottega Veneta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반 재킷(Barn Jacket)

헛간이라는 뜻의 ‘Barn’에서 유래된 이 스타일은, 넉넉한 형태로 코듀로이 칼라와 소매 커프스가 특징으로 신선한 색상과 소재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Prada fw24 Credits: Prada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Fendi fw24 Credits: Fendi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컬러 스웨터

두꺼운 울과 울 블렌드 스웨터는 2025fw의 핵심 아이템이다. 프레피 룩의 영향이지만 컬러가 있는 스웨터는 특히 트렌드로 떠올랐으며, 페어 아일이나 참신한 패턴들이 많이 보여진다.

Loewe fw24 Credits: Loewe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Lacoste fw24 Credits: Lacoste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텍스처 있는 조끼

텍스처 있는 조끼는 다양한 셔츠와 스웨터 위에 겹쳐 입을 수 있으며 청바지, 슬랙스 또는 스포티한 바지와도 함께 입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아이템이다.

Burberry fw24 Credits: Burberry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White Mountaineering fw24 Credits: White Mountaineering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헐렁한 청바지

2025fw 컬렉션에서 스키니와 스트레이트 레그 스타일은 헐렁한 핏의 청바지로 대체되었다. 블루 데님은 주로 헤비 위스커링과 페이디드 워시와 같은 다양한 트리트먼트와 함께 보여진다.

White Mountaineering fw24 Credits: White Mountaineering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Isabel Marant fw24 Credits: Isabel Marant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드레스업 카고 팬츠

2025fw에 카고 팬츠는 그 실용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있다. 코듀로이, 벨벳, 울과 같이 부드러운 소재로 렌더링되며, 상의와 같이 매칭된 세트 느낌으로 보여진다.

Giorgio Armani fw24 Credits: Giorgio Armani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Dries Van Noten fw24 Credits: Dries Van Noten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테크니컬 팬츠

스포츠용 의상을 다른 야외용 아이템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옵션으로 테크니컬 팬츠들을 볼 수 있다. 원단에는 퀼팅 합성 섬유와 쉘 나일론이 포함된다.

Kway fw24 Credits: Kway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Todd Snyder fw24 Credits: Todd Snyder fw24 / ©Launchmetrics/spotlight

 

참조 : fashionuni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