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we_SPRING 2024

 

"DECADES OF CONFUSION" AD CAMPAIGN

로에베는 그 브랜드의 철자와 발음하기로 유명한 이름을 가지고 노는 시대를 초월한 즉흥곡인 "Decades of Confusion"으로 코미디에 빠져든다. 그 캠페인 영화는 단편 소설을 쓴 댄 레비와 함께 사랑 받는 배우이자 브랜드 홍보대사인 오브리 플라자가 주연을 맡는다.

레비가 진행자를 맡고 플라자가 점점 더 자만심에 차 있고 짜증나는 일련의 참가자들을 재미있게 형상화하면서, 이 이야기는 철자 맞추기 대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리한 제작 디자인과 아카이브에서 신중하게 선별된 빈티지한 로에베 작품들로, 영화는 70년대의 커다란 헤어스타일(헤어스타일리스트 미셸 세글리아는 많은 공을 인정받을 만하다)와 블라우스로부터 오늘날 우리가 사랑하는 조나단 앤더슨의 포스트모던적인 장난기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매 순간마다 플라자의 각 페르소나들이 악명 높은 브랜드 이름의 철자와 씨름하는 동안, 레비의 호스트 캐릭터는 점점 더 그 위로 올라가면서 재미있는 대화와 과장된 캐릭터 연기로 점철된다.

이 컨셉이 완전히 독창적인 것은 아니지만 – 우리는 로에베와 지방시를 포함한 유럽 브랜드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가지고 놀라는 것을 본 적이 있으며, 센스는 매우 최근에 철자가 어려운 디자이너 이름을 가지고 노는 철자 맞추기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이 캠페인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이 단편은 강력한 재능 덕분에 큰 힘을 얻으며, 아카이브된 로에베 작품들이 새롭게 재탄생하는 것도 흥미롭다.

로에베의 캠페인은 진지하고, 미묘하고, 초현실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브랜드가 잘려나가는 것을 보고 순수 코미디인 캠페인을 공유하는 것은 놀랍지만 재미있는 변화이다.

 

Loewe Creative Director | Jonathan Anderson
Director | Ally Pankiw
Writer | Dan Levy
Photographer | Hedi Stanton
Talent | Aubrey Plaza and Dan Levy
Stylist | Harry Lambert
Hair | Michelle Ceglia
Makeup | Fulvia Farolfi
Set Designer | Lauren Nikro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