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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 MIU 업사이클 2025 캠페인은 Catherine Martin(캐서린 마틴)의 독특한 시선으로 패션과 영화를 결합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오스카를 수상한 마틴은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단편 필름 ‘Grande Envie’ 에 특유의 영화적 정밀함을 더해 캠페인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햇살 가득한 프랑스 성의 오랜 세월을 간직한 웅장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미셸라 브레달의 부드럽고 관음적인 시선으로 과거와 현재, 로맨스와 불안의 모호한 경계를 탐구하는 캠페인이다. 출연한 배우와 모델들이 마치 유령처럼 침실, 복도, 계단, 잔디밭을 거닐며, 시대를 아우르는 업사이클링 옷를 입고 고요한 저항의 모습을 보여준다.
‘Grande Envie’ 와 캠페인을 통해 미우미우는 그들만의 명제를 제시한다. 즉, 럭셔리 감성은 어떤것이 새롭냐가 아니라 시간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 새로운 비전에 의해 재해석 된것에 있다는 것이다.
출처 : 더임프레션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