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 Alex Chinneck 콜라보레이션 윈도우 디스플레이 공개

Collaboration

 

Dior는 영국 아티스트 알렉스 치넥(Alex Chinneck)와 협업해 House of Dior New York와 House of Dior Beverly Hills에 새로운 조형 윈도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패션과 공공예술 스펙터클 사이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디올의 지속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대형 설치 작업으로 잘 알려진 알렉스 치넥은 건축 요소와 일상 오브제를 왜곡하고 재구성해 초현실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작업 방식으로 유명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그는 각 도시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노란 택시, 신호등, 가로등, 전통적인 거리 시계 같은 도시의 상징들이 변형되고 왜곡된 형태로 등장한다. 익숙한 도시 풍경은 초현실주의적 감각 안에서 새롭게 배열되며, 일상적인 오브제가 예상치 못한 조형 언어로 바뀐다.

반면 베벌리힐스 설치 작업은 로스앤젤레스 특유의 시각 문화를 기반으로 한다. 상징적인 자동차와 가로등은 리본처럼 휘어지고, 나선형으로 꼬이거나 매듭 형태로 변형된다. 이러한 조형적 움직임은 리본, 실, 꾸뛰르 드레이핑(couture drapery)을 연상시키며, 패션 제작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을 과장된 도시 오브제로 번역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테일 공간을 몰입형 예술 환경으로 전환해온 디올의 오랜 접근 방식을 확장하는 동시에, 럭셔리 스토어 디자인에서 대형 체험형 설치(large-scale experiential installation)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다시 보여준다.

알렉스 치넥의 개입을 통해 일상적 도시 인프라는 연극적이고 장식적인 오브제로 변모한다. 그리고 그 순간, 도시 풍경과 조각, 그리고 꾸뛰르적 상상이 만나는 경계는 자연스럽게 흐려진다.

 

출처 : 더임프레션 닷컴

 

MSGM, 2025 SS 컬렉션에 아트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과 협업

Collaboration

 

2025년 봄/여름을 위해 MSGM은 영국의 아티스트 ‘Luke Edward Hall(루크 에드워드 홀)’과 협력하여 그의 다채롭고 몽환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바다, 기억, 향수로 형상화한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햇살과 짭짤한 바닷바람에 휩싸인 상상 속 해안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렉션은 홀의 풍부한 표현 세계를 담아냈다. 낭만적인 선원, 신화 속 생물, 그리고 그리운 얼굴들이 오버사이즈 셔츠와 부드러운 니트에 프린트되어 있다. 이 흐르는듯한 일러스트는 이번 시즌의 감성, 즉 자유로운 젊음, 덧없는 여름의 사랑, 그리고 바닷가에서의 낭만적인 나날을 반영한다.

고전적인 레퍼런스와 기발한 판타지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으로 유명한 홀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남성복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영국 전원의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있다. 그의 예술은 과거에 대한 사랑과 생생한 상상력을 반영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Massimo Giorgetti(마시모 조르제티)가 MSGM에 대해 제시하는 시적인 비전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이 협업은 조르제티의 지중해적 몽상과 홀의 향수어린 스토리텔링 사이의 대화를 보여주며, 전통에 뿌리를 둔 동시에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참조 : 더임프레션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