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의 새로운 윈도우 컨셉 'Endless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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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새로운 매장 윈도 디스플레이 컨셉인 "무한한 서사(Endless Narratives)"가 공개됬다. 이 컨셉은 공간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거울 책장을 사용하여 다양한 책, 미니어처 조각상, 구찌의 소품을을 복제해 보여준다. 이 디자인은 과거, 현재, 미래를 전시를 통해 연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간으로의 여정에 몰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역사적, 현대적 주제를 결합한 작품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아티스트 Luca Pignatelli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같이 진행했는데, 피냐텔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슈가리프트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80개의 한정판 작품을 제작했다. 이러한 작품은 전시의 내러티브를 보완하고, 시간을 초월한 문화적 기억이라는 주제에 예술적인 느낌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컨셉은 2025년 내내 전 세계 구찌 매장에 적용될 예정이며, 전시되는 오브제와 컬렉션은 주기적으로 바뀌며 각 매장에서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다.

 

출처 : 임프레션닷컴

Gucci_'APRÈS SKI' 2023

'APRÈS SKI' 2023

 

사진작가 앤서니 세클라위(Anthony Seklaoui)가 촬영한 구찌의 Apres Ski 2023 컬렉션 캠페인은 알파인 스타일의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보통의 스키 컬렉션 캠페인 대부분이 스포티한 아우터 디자인을 눈 덮인 산에서 촬영하곤 하지만 구찌는 그 대신 어떤한 설정도 없는 미니멀한 이미지를 선택했다. 하지만 스타일링과 디자인 팀들의 세심한 작업 덕분에 이 이미지는 여전히 활기차고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느껴진다.

이 캠페인은 사바토 데 사르노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이후 브랜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특징짓는 시점으로 보여지는데, 지금까지의 캠페인 중 가장 미니멀한 것처럼 보인다.

비록 구찌와 다른 새로운 캠페인들의 모험심이 없는 것 같지만 제품들에 다시 집중함으로써 그만의 매력이 있으며, 그 매력이 어디로 향할지 여전히 기대된다.

 

Gucci Creative Director | Sabato De Sarno
Photographer | Anthony Seklaoui
Models | Nyakong Chan
Stylist | Luca Gala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