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DA, 아시아 최초 독립형 다이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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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가 디자인한 프라다의 새로운 카페와 레스토랑 오픈

프라다는 상하이 도심에 있는 역사적 저택이자 예술 공간 ‘Rong Zhai’에 아시아 최초의 독립 다이닝 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다. 중국어로 "집착하다"는 뜻의 미상(Mi Shang)이라는 이름의 이 카페 겸 레스토랑은 홍콩 영화 감독 왕가위가 구상했다. 이 레스토랑의 로고는 우표 수집의 개념인 테트베슈(tête-bêche)에서 영감 받았으며, 그의 영화적 시그니처 스타일은 이곳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다.

4층짜리 Rong Zhai의 2층에 위치한 Mi Shang은 중국 풍미의 영향을 받은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고급 레스토랑이며 동시에 올데이 카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다는 "교류와 서신이라는 아이디어는 두 위대한 문화의 교차점을 암시하며, 밀라노와 상하이를 세련되고 독특한 시각적 대화로 연결합니다."라고 밝혔다. 카페와 레스토랑은 3월 31일에 오픈하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3월 29일부터 WeChat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오픈 행사는 3월 28일 Mi Shang에서 칵테일 리셉션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라다가 왕가위와 그의 TV 시리즈인 ‘블로섬 상하이’에서 영감 받은 캡슐 컬렉션 작업 이후 두 번째 협업이다.

 

출처 : 더임프레션 닷컴

루이비통 뉴욕 57번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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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은 패션, 문화, 레스토랑을 결합한 새로운 57번가 공간을 공식 오픈했다. 5번가 플래그십이 리노베이션되는 동안 이스트 57번가 6번지에 임시로 위치한 이 매장은 뉴욕 시민들에게 다각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정판 컬렉션, 카페, 초콜릿 가게 등을 갖춘 이 매장은 OMA의 쇼헤이 시게마츠와 협업하여 디자인한 조형물들과 인테리어로 루이비통의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루이비통과 뉴욕의 오랜 인연은 18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브랜드는 1980년 뉴욕 57번가에 첫 번째 독립된 매장을 열었으며, 이제 57번가의 새로운 매장으로 루이비통의 '프렌치 아트 드 비브르'와 뉴욕의 에너지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매장은 2024년 11월 15일에 오픈하였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루이비통 공간이 되었다.

 

참조 : 임프레션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