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생로랑, 멤피스 전시와 함께 캡슐 컬렉션 출시

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앤서니 바카렐로가 이탈리아 디자인 & 건축 그룹 ‘멤피스’와 함께 생로랑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공동 작업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생로랑 리브 드로이트의 새로운 캡슐 컬렉션과 함께 멤피스의 작품들을 매장 내에 전시하고 있다.

멤피스는 팝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과 과감한 색채 사용으로 유명한 디자인계의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생로랑 리브 드로이트 전시회에는 우메다 마사노리가 디자인한 반지 침대, 미켈레 드 뤼치가 디자인한 리비에라 의자, 에토레 소타스가 디자인한 칼튼 룸 디바이더 등 상징적인 작품들도 전시되었다.

바카렐로는 1980년대의 대담한 색상과 기하학적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영감을 얻은 생로랑 캡슐 컬렉션을 독점으로 만들었으며, 이 독특한 작품들은 생로랑의 고전적인 모델들과 멤피스의 정신을 결합시켜 두 가지 멀티 컬러 체커보드 후드티, 드레스, 한셔츠, 운동화를 선보였다.

이 전시회는 오는 6월 23일까지 생로랑 리브 드로이트 파리 매장과 로스앤젤레스 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소개된 캡슐 컬렉션 제품들은 생로랑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aint Laurent Rive Droite | Memphis Exhibition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