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페쎄(CAFÉ A.P.C.), 신메뉴 및 홈카페 굿즈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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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아페쎄)가 카페 아페쎄(CAFÉ A.P.C.)를 통해 신메뉴 3종과 홈카페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페 아페쎄가 론칭 후 일년 만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메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인 까눌레 2종과 쇼콜라 마들렌이며, 홈카페 굿즈는 카페 아페쎄를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카페 아페쎄 머그와 라떼컵, 키친클로스 등이다. 신메뉴와 홈카페 굿즈 시리즈 모두 글로벌 첫 정식 매장인 카페 아페쎄 롯데동탄점에서 1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 중 하나인 까눌레는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한 디저트로 점점 즐겨먹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카페 아페쎄는 프렌치 베이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상의 까눌레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풍부한 바닐라향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A.P.C. 더블 바닐라 까눌레(Double Vanilla Canelé)’와 다크 초콜릿과 꼬냑이 들어간 ‘쇼콜라 가나슈 까눌레(Chocolat Ganache Canelé)’ 2종이 출시된다.

또한, 초콜릿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인기 메뉴인 코코넛 마들렌의 쇼콜라 버전을 추가한다. 쇼콜라 마들렌 속에 다크초콜릿 가나슈를 넣은 ‘올어바웃 쇼콜라 마들렌(All about chocolate Madeleine)’은 초콜릿 아이싱과 발로나 코코아파우더로 마무리하여 촉촉한 식감과 깊은 초콜릿 풍미를 선사한다.

홈카페 시리즈 굿즈는 A.P.C. 감성이 가득한 나만의 홈카페를 완성해줄 아이템들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A.P.C.만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머그컵과 드립백, 리사이클링백으로 구성된 머그 세트부터 라떼컵, 키친클로스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홈카페 시리즈 굿즈 구매 시에는 종이가방을 대체해 A.P.C. 리사이클링백 3종 중 하나를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한편, 9월에는 홈쿠킹을 위한 앞치마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보테가 베네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아이콘 팝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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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와 6층에서 아이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아이콘 팝업 스토어에서는 하우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아이코닉 핸드백들이 소개되며,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익스클루시브 핸드백으로는 전통과 현대의 결합이 돋보이는 원 톱 핸들이 특징인 ‘스몰 핸들’과 시즌에 어울리는 가벼운 착용감의 ‘미니 카세트 카메라 백’을 위스테리아 컬러로 선보인다. 또한, 벨트처럼 착용이 가능한 ‘카세트 벨트 백’은 크랜베리 컬러와 매트한 느낌의 어반 레더 블랙 컬러로, 앙증맞은 초소형 사이즈의 ‘카세트 캔디 백’은 잉크웰과 포리지 컬러로 익스클루시브하게 공개되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우스의 코드를 표현한 2022 프리폴 컬렉션, ‘워드로브 04 (WARDROBE 04)’ 컬렉션의 뛰어난 장인 정신과 독보적인 기술력이 담긴 레디 투 웨어와 슈즈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코닉한 인트레치아토 위빙 디테일의 ‘아르코 토트’가 미니 사이즈로도 새롭게 선보이며 조절 가능한 스트랩까지 더해져 실용성과 다양한 스타일링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카세트 패밀리의 새로운 ‘미니 N/S 카세트 토트’도 세로형 미니 사이즈로 소개한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 기간 동안 2층 보테가 베네타 여성 매장과 6층 보테가 베네타 남성 매장에서는 스페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3층 보테가 베네타 여성 레디-투-웨어 매장 맞은편에는 구조미가 느껴지는 아트 월을 감상할 수 있다.

23일, 팝업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워드로브 04 컬렉션 룩을 훌륭하게 소화한 보테가 베네타의 커뮤니티인 유아인을 비롯해 최수영, 트와이스 지효, 이엘, 김나영, 이동휘, 마이큐 등이 자리를 빛냈다.

 

구찌, 해리 스타일스와 함께한 ‘GUCCI HA HA HA’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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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오랜 친구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팝의 신 해리 스타일스가 구찌 컬렉션으로 함께했다. 밀라노에서 열린 남성복 쇼에서 공개된 <GUCCI HA HA HA> 컬렉션은 "즐거움으로부터 스스로 태어나고 제품의 명백함으로 끝나는 창의적인 관계에서 탄생한 컬렉션"으로 묘사된다.

"해리는 놀라운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미켈레가 말했다. "어느 날 우리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을 때 함께 일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와 함께 '꿈의 옷장'을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1970년대 팝과 보헤미아에서 남성들의 옷매무새에 대한 뒤집힌 기억 속에 신사의 이미지를 수정하는 등 미학이 뒤섞여 마무리됐다"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덧붙였다.

"두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방식과 특색"을 특징으로 하는 이 컬렉션은 전통적인 영국식 맞춤복과 왕자의 웨일스 체크의 더블 가슴 코트부터 셔츠의 모조 단추까지 낭만과 독특함으로 돌진했다. 선명한 색조의 벨벳 정장이 프린트된 잠옷, 볼링 셔츠, 주름진 킬트와 나란히 있다. 줄무늬 탱크 탑부터 플레어, 흰색 부츠의 하트 모티브까지, 이 컬렉션은 틀림없는 구찌, 그리고 틀림없는 해리의 스타일이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해리는 미켈레가 데뷔한 이후부터 절친한 친구로 지내왔는데, 해리는 솔로로서 크게 성공하기 위한 일에 착수하고 있었을 당시이다. (협업 소식은 그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구찌의 옷을 입고 관중들에게 연주한 다음 날 알려졌다) 구찌는 "이번 만남은 곧바로 교류, 지속적인 창조적 오염, 그리고 탐험을 위한 추진력을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KENZO(겐조), ‘니고(Nigo)’의 FW22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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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 하우스 브랜드 겐조(KENZO)는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Nigo)가 디자인한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의 전 세계 출시를 위해 겐조 역사상 전례 없는 전략을 공개한다. 매달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의 드랍을 공개하며, 시즌 내내 겐조의 DNA를 강조시킬 캠페인 이미지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국 유명 포토그래퍼 서스턴 레딩(Thurstan Redding)이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2022 가을/겨울 캠페인의 첫 세 가지 이야기가 2022년 6월에 출시되는 첫 번째 시리즈에 등장한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마크 라이즈(Marq Rise), 헤어 디자이너 크리스찬 에버하드(Christian Eberhard)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스틴 코벨(Christine Corbel)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 있는 작업을 선보였다.

 
 

한편, 6월 선보인 첫 번째 드랍(Dpop) – ‘양귀비(The Poppy)’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의류와 액세서리 아이템에 양귀비 그래픽을 담아 겐조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워크웨어와 테일러링, 그리고 드레스와 치마 등에서 '양귀비(The Poppy)' 패턴을 선명하고 경쾌하게 강조하였다. 더불어, 데님 소재의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며 '양귀비(The Poppy)' 프린트의 모자, 부츠, 스카프 등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니고는 겐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된 순간부터 겐조 하우스 설립자인 겐조 다카다(Kenzo Takada)와 정신을 공유하며 동서양의 의복 결합에 대한 이해와 같은 고유의 문화 언어에 공감했다. 런웨이에서 보는 것이 실생활에 적합해야 한다는 믿음, 이러한 철학을 따라 니고는 겐조 다카다의 유산과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비전으로 매달 한정판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스토리를 구상했다.

한편, 2022년 6월 26일 메종의 두 번째 런웨이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13회 고아웃캠프 페스티발 개최_무신사, 파타고니아,네파,코오롱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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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GO OUT KOREA’와 미디어블링이 주최하는 제13회 ‘고아웃 캠프’가 오는 6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솔밭가족갬핑장,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개죄한다. 

고아웃 캠프는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요소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웃도어 문화축제이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의 타이틀과 함께 첫 선을 보인 후 캠퍼와 아웃도어 마니아 모두 함께하는 국내 최대의 캠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 이슈로 2년 만에 개최하는 고아웃 캠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복잡하고 꽉 막힌 도심, 먼지로 가득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깨우는 ‘굿모닝 요가’, '클라이밍 체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노래자랑, 연 만들기 체험, 키즈 프로그램, 등 온종일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고아웃 코리아가 사랑하는 MC ‘프라임(정준형)’의 사회로 캠프 분위기를 보다 뜨겁게 달궈 줄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질펀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10CM와 옥상달빛 등 기타 밴드들의 릴레이 공연은 캠프의 아름다운 여름 밤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무신사, 파타고니아, 네파, 코오롱 등 아웃도어용 생활가전과 캠핑 및 아웃도어 중심으로 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페어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아웃 캠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아웃 코리아> 공식 SNS 채널(https://www.instagram.com/goout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인드브릿지, 다시입다연구소와 함께 ‘21% 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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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의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2022 두 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의생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다시입다연구소'와 함께 ‘21% 파티’를 개최한다.

 

‘21% 파티’는 더는 입지 않는 옷을 바꿔 입고 나눠 입는 지속 가능한 의생활을 실천하는 행사로, 소비중심의 사회에서 의류교환이라는 새로운 의생활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마인드브릿지는 이번 ‘21%파티’에 1년차 이상 재고상품을 기부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한다.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두 굿 프로젝트’에 연속으로 꾸준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21% 파티’는 오는 18일(토) 합정동에 위치한 ‘무대륙’에서 진행되며, ‘마인드브릿지’와 ‘다시입다연구소’ 인스타그램 프로필 상의 링크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마인드브릿지 상품과 교환할 옷(최대 5벌)을 가지고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는 의류 교환뿐만 아니라 직접 수선과 핸드페인팅 커스텀, 리디자인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SNS 인증을 통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사고 팔지 않고 교환하는 방식으로 옷의 생명을 이어나가는 이번 21%파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인드브릿지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의생활 문화 정착에 앞서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타미힐피거, 로블록스에 가상 공간 만든다

Culture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가 사용자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의 디지털 영역 확장에 나선다.

 

브랜드 고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타미힐피거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하고 상상하며 교제할 수 있는 공간 ‘타미 플레이(TOMMY PLAY)’ 를 론칭한다.

 

이번 여름 동안 매달 로블록스 커뮤니티 제작진 및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 업데이트, 플랫폼의 맵 확대, 그리고 관련 제품 출시가 진행 될 예정이다.

 

타미 힐피거는 “로블록스는 포용성, 다양성, 창의성, 그리고 무엇보다 커뮤니티에 대한 집중 등 우리 브랜드의 가치 중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플랫폼 내에서 그들의 방식으로 로블록스 사용자들과 만나고 전통적인 소셜 플랫폼에서는 할 수 없는 매력적인 방식으로 이들의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로블록스 속에서 이곳이 살아 움직이게 되는 것을 지켜보고 다가올 새로운 버전을 함께 만들면서 계속해서 타미 플레이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미진스의 스트릿 컬처를 반영하는 이 공간은 메타버스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해체적인 해석으로 재탄생한 브루클린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이 환상적인 놀이공간 속에서 유저는 BMX 자전거에 뛰어올라 하늘 높이에서부터 지하철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이곳의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아드레날린이 샘솟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공간 전체에 걸쳐 Rebel, Kel, Zero, SS, AO, Zam, Mega, Neek, Viloe, ZE 등 실제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예술가들에 의해 맞춤 제작된 그래피티 벽들은 미적 감각을 더해주고 물리적 세계와 가상세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이 공간은 미니 게임과 함께 자전거,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헬멧, 헤드폰, 타미 진스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위해 수집하고 업그레이드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타미 코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가상의 BMX 공원이다.

 

이곳에서 유저는 곳곳을 탐험하고 각종 묘기를 배우고 매일 순위표에 기록되는 친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숨겨진 경험을 발견하거나 보물찾기에 참가해서 아바타를 위한 유니크 아이템을 얻어내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관한 비밀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이들은 로블록스 플랫폼을 위해 최첨단 ‘Layered Clothing’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체형의 아바타에도 잘 맞는 극사실적인 3D 의류를 만들며 실제 타미 힐피거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몰입형 경험은 커뮤니티의 전문 개발자 중 하나인 ‘Sawhorse’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됐다.

 

해당 협업은 2021년 12월 타미 힐피거가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엄선한 8명의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람들이 로블록스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에게 입힐 수 있는 Tommy X Roblox Creators 컬렉션 아이템 30가지를 제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및 게임 공간에 대한 타미 힐피거의 끊임없는 탐구의 일환으로 앞으로 몇 달 안에 추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는 게임세계에서 선발된 전도유망한 8명의 재능 있는 예술가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 주도형 이니셔티브인 ‘팀 타미(Team Tommy)’와 함께 한다.

 

새롭게 부상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타미 힐피거의 유산에 뿌리를 둔 팀 타미는 퓨쳐메이커(Futureamkers) 새로운 기류와 게임공간에서 독특한 재능을 발휘하는 챔피언 크리에이티브에힘을 싣는다. 로블록스에서 이들은 ‘팀 타미의 24시간(24 Hours of Team Tommy)’ 이라는 활동을 스트리밍할 예정인데 여기서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이끌며 이 최신 수집품과 의상으로 아바타를 꾸미게 된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코닥어패럴 X 강원도 고성 ‘이스트사이드바이브클럽’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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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이스트사이드바이브클럽’에서 이색 팝업스토어 ‘코닥어패럴X이스트사이드바이브클럽’을 운영한다. 여름 휴가지 힙 플레이스 고성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6월 9일(목) 오픈하여 7월 5일(화)까지 운영된다. 

강원도 고성은 이국적 휴양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 휴가지이자 서핑 명소이며, 이곳에 위치한 이스트사이드바이브클럽은 카페, 펍, 플리마켓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오션뷰의 1천여평 복합문화공간이다.

코닥어패럴은 바다와 숲 등 강원도 고성의 지역적 색채를 잘 드러낸 공간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코닥만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패션과 음악, 식문화 등 개성과 독창적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 고객을 겨냥해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진정한 휴식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공간 조성에 힘썼다.

 
 

우선, 코닥어패럴은 오픈형 카페 테라스와 연결된 공간의 개방감을 한껏 살려, 130여년 코닥(KODAK) 아날로그 헤리티지를 자연과 어우러진 뉴트로 감성으로 꾸몄다. 클래식한 카메라와 코닥 컬러를 살린 파라솔, 아카이브 포스터 등으로 꾸민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에게 코닥어패럴만의 색다른 브랜드 경험 제공과 인스타그래머블(SNS에 올릴만한 사진) 공간으로도 손색없다. 또한 카메라와 필름에 기반을 둔 코닥만의 아이덴티티를 십분 살려 즉석 카메라 부스 ‘코닥네컷’을 설치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은 휴가지 패션 아이템인 코닥어패럴 여름 신제품을 둘러보며, 구매도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메일러 1940 반팔티셔츠’를 포함해 여행지에서 돋보이는 밝은 컬러와 과감한 프린팅의 티셔츠, 반바지, 모자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샌들 ‘캠비 클로그’도 판매한다. 휴가지 필수 아이템인 샌들 ‘캠비 클로그’는 부드러운 소재의 일체형 구조와 푹신한 쿠셔닝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취향에 따라 커스텀이 가능한 로고 펜던트가 있어 원 포인트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코닥어패럴과 이스트사이드바이브클럽 협업 티셔츠와 파우치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닥어패럴 마케팅부문 총괄 이영미 상무는 “코닥어패럴은 130여년 코닥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살린 제품에 필름이 주는 여유와 힐링에 기반을 둔 브랜드를 지향한다” 며, “개성 있고 특색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로랑, 한국에서 첫 <SELF 07>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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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Saint Laurent) <SELF 07> 전시가 서울 남산타워 팔각정에서 펼쳐진다. 셀프(SELF)는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가 직접 선정한 아티스트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생 로랑의 다양한 면모, 개인의 복합성을 면밀하게 담아낸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제한 없는 자기 표현의 자유를 나타내며, 하우스의 정신을 다각도로 전달한다. 이는 예술과 패션을 아우르는 창의적 시도로 가식과 위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시선을 통해 다양함과 개성, 자신감이라는 개념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이 중 일곱번째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셀프(SELF) 07 전시회는 서울을 포함한 파리, 런던, 로스엔젤레스, 도쿄, 상하이 6개의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에서, 6명의 사진가들과의 협업 작품을 동시에 공개한다. 서울은 도시 중앙에 위치한 남산서울타워 팔각정 광장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을 설치하여, 모든 방문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그라이슨, 컨셉스토어 ‘버터플라이’ 가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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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감성의 뉴욕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핸드백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에 조이그라이슨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날 컨셉 스토어는 도심 속 작은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버터플라이 가든(BUTTERFLY GARDEN)’에서 다양한 신제품들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이그라이슨의 첫 번째 컨셉 스토어 ‘BUTTERFLY GARDEN’은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자유로운 세상과 만나 아름답게 날아오르는 나비의 신비한 변이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컨셉 스토어는 도심 속 작은 휴양지 컨셉으로 이국적이면서도 이색적인 공간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조이그라이슨 컨셉 스토어 ‘BUTTERFLY GARDEN’은 4일 오픈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아이코닉한 백과 의류, 쥬얼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신규 애슬레져 라인 ‘마리떼 무브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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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 FRAN?OIS GIRBAUD)가 신규 애슬레져 라인, ‘마리떼 무브망을 출시한다.

 

2022년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공개하는 ‘마리떼 무브망’ 의 첫 번째 라인업은 스윔웨어다. 테마는 ‘레 바캉스 뒤 쁘띠 니콜라스(Les vacances du Petit Nicolas)’로, 한가로운 휴양지에서 보내는 꼬마 니콜라의 청량한 여름 방학 스토리를 담았다. 경쾌한 블루와 그린 컬러에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특유의 유러피안 감성을 더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리조트 웨어를 제안한다.

 

주력 상품은 시그니처 로고를 활용한 스윔웨어 2종으로, 각각 원피스와 탱키니 투피스 형태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호텔이나 리조트, 해변에서 활용하기 좋은 슬리브리스와 선 바이저 캡, 버킷 햇, 비치 타월, 네트 백 등의 잡화가 함께 출시된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 간 공식 홈페이지 ‘마리떼 무브망’ 카테고리 내 상품을 구매한 후 SNS에 인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숙박권과 볼캡, 에코백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리떼 무브망’ 스윔웨어 라인은 6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W컨셉을 비롯해 마리떼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 서울점, 스타필드 하남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주일 간 5% 할인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발렌시아가의 똑똑한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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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한 운동화 소셜에서 논란

이 캠페인 효과는 500만 달러

발렌시아가가 선보인 신제품 스니커즈 캠페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가 기획한 이 캠페인의 의도는 무엇일까?

 

일부 소비자들은 이 같은 발렌시아가의 캠페인에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발렌시아가 이건 장난이겠죠?’ ‘발렌시아가의 이 같은 캠페인은 사회적 실험이라고 100% 확신합니다’ 같은 내용의 트윗이 넘쳐나고 있다.

 

발렌시아가는 마치 불에 그을린 듯한, 진흙탕에 빠졌다가 나온 것 같은 제품을 신상품이라며 선보였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발렌시아가가 대중화와 동떨어져 너무 멀리 가고 있다’며 비난했다.

 

비평가들은 심지어 수 백 달러에 썩은 운동화를 팔았다며 혹평을 쏱아냈고, 가난을 미화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캠페인을 둘러싼 온라인 논란을 절정으로 치닫고 있지면 발렌시아가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발렌시아가는 5월 9일 사진작가 레오폴드 듀크하임이 촬영한 이 캠페인을 미디어 플레이어와 엄선한 그룹에 먼저 공개했다.

 

이 운동화를 내놓은 목적은 ‘파리 스니커즈는 평생 신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헌 운동화 230만원

새 운동화는 80만원

 
 

발렌시아가가 이 캠페인을 통해 내놓은 한정판 운동화 100족의 가격은 개당 1,850달러(한화 약 230만원)에 달한다.

 

반면 아주 깨끗한 새제품은 495달러(한화 약 80만원)에 판매한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너덜너덜한 운동화를 판매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것이었다.

 

발렌시아가는 위험을 감수할 것이며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렌시아가 북미 마케팅 에이전시 랜터&피치의 게이브 밀러 대표는 “마케팅 측면에서전혀 위험하지 않다. 그들은 발렌시아가 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발렌시아가는 뎀나를 필두로 명품 브랜드의 안좋은 소비자 인식을 뒤집고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브랜드로 이미지를 잡아가고 있다.

 

발렌시아가에게 이 번 캠페인은 그에 따른 반응에 상관없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마케팅일 뿐이다.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구매하고 영원히 간직하세요’

 

GQ 프랑스 편집 콘텐츠 책임자인 피에르는 “뎀나는 럭셔리의 본질을 완전히 뒤집어 놓고 있다. 짜증나지만 천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혹평도 쏟아진다.

 

스페인의 배우이자 모델인 펠라요 디아스는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살아서 이것을 보았다면, 그는 자살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자들이 가난을 코스튬하는 것인가?’

 

그러나 발렌시아가가 소통을 목적으로 했다면 이는 성공이다.

 
 

캠페인 효과의 가치 500만 달러

런치매트릭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발표된 지 48시간 만에 소셜 미디어에서 거의 500만 달러 가치의 미디어 임팩트 밸류(MIV)를 창출했다.

 

이 전 발렌시아가의 킴 카다시안 캠페인은 올해 초 2주 만에 MIV로 2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이 같은 캠페인이 소셜 미디어에서 자생적인 대화를 만드는 힘을 보여주는 예이다.


2022년 마케팅 효과는 블록버스터급 이슈를 만들어 낸 순간이라기보다는 그에 따른 연쇄 반응이다.

 

브랜드들은 항상 자신들의 마케팅이 성공적인지 아닌지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발렌시아가의 이번 캠페인 처럼 위험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실행하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항상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것은 계속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갈수록 더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다’

 
 

매출로 이어질까?

 
 

뎀나는 소비자를 향해 날카롭운 메세지를 던짐과 동시에 현재를 돌아보는데 능숙하다.

 

예를 들어, 발렌시아가의 2022년 추동 쇼는 며칠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난민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눈 덮인 지구본을 트레킹하는 모델들을 주인공으로 연출했다.

 

그리고 이 캠페인의 목적은 분명히 판매를 촉진시키기 보다 온라인 담론을 끌어내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채팅이 결국 구매를 부추길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일단 캠페인은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발렌시아가는 당신에게 열차사고를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들이 그것을 보지 않고 외면할 수 있을까?’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오프라인 매장은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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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단계로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 체제 준비에 돌입했다.

 

유통가는 그동안 억눌렀던 대면 활동에 대한 욕구 즉 ‘소비자 마음’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공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고객 방문 및 이용이 현저하게 떨어진 업계일수록 고객들이 한꺼번에 오프라인 매장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분주한 모습이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계기로 여행업계를 비롯한 각종 브랜드, 백화점, 대형마트 등 기업들은 그동안 집콕 중심의 소비 활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경험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점>

 

디지털 시대, 오프라인의 반격이 시작되나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킨 팬데믹은 일, 소통, 소비 등의 모든 영역에서 온라인 비중을 확대했다. 기업은 첨단 기술 도입을 크게 앞당기며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기술을 적극 도입, 경쟁력을 높이면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

 

팬데믹 시대와 IT 발전을 발판 삼아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는 럭셔리 브랜드들에 새 시장을 열어주었다.

 

브랜드들은 NFT를 통해 메타버스 속 상품의 유일성을 확보하고 쇼룸이나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팬데믹 기간 동안 브랜드는 온라인에서만 성장한 것일까. 

 

소매 기술기업 니어스트릿의 공동설립자 CEO인 닛 블랙큰버리는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쇼핑 과정에서 가장 편리한 마지막 종착지는 점포형 매장”이라며 팬데믹이 하이브리드 소비시대를 앞당겼음을 언급했다. 

 

하이브리드는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서 픽업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최상의 쇼핑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경험하는 소비방식이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채널은 각각 저마다의 역할이 있으며 중요도 역시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코로나19는 온라인 쇼핑을 확장하고 사용자를 늘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기 충분했다. 

 

따라서 앞으로 다가올 엔데믹 시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느 채널이 더 성장할 것인가를 따지기보다 온오프라인 모두 최적의 쇼핑 채널로 만들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가 살아남을 것이다.

 
 


기존의 소비문화가 다시 회복되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된 2년 동안 우리의 일상은 자유롭지 못했다.

 

일상의 탈출구로 여겼던 해외여행이 막히고, 마음껏 누렸던 공간 활동에 제한이 따르면서 생활 방식이 크게 바뀌어 집콕 생활과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비대면에 익숙해졌다. 

 

문화일류학자 칼레르보 오베르크는 “사람들이 새로운 문화에 진입할 때 기존의 익숙한 문화가 깨지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1~2년의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새로운 문화에 적응한다”라고 말했다. 

 

즉 그동안 비대면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엔데믹으로 전환했다고 바로 대면 소비를 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럼에도 디지털 시대, 소비자의 숨어있는 욕망을 겨냥한 오프라인의 귀환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디지털 채널의 편리함 이면에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충족시켜 줌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브랜드들이 있다.

 

<하우스도산. 젠틀몬스터+몽클레르 쇼룸>

 

경험을 팔면 제품도 팔린다

팬데믹 위기 상황에도 브랜드들은 고객의 섬세한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전시공간을 제시했다. 특히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공간 속 콘텐츠로 나타냄으로써 고객이 좀더 감각을 자극하고 감성 혹은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젠틀몬스터는 코로나 불황에 오히려 공간에서 해답을 찾았다. 젠틀몬스터는 퓨처 리테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우스도산 1층을 매장이 아닌 전시공간으로 꾸며 아이웨어 제품이 아닌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또한 브랜드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실험정신을 담은 베이커리 ‘누데이크’와 향과 촉감을 전달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 등 여러 브랜드를 집약시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 가치를 제공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시몬스 침대는 2019년부터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큰 화제를 모았을 만큼 자사 제품을 드러내지 않는 브랜딩으로 주목받아 왔다.

 

제품이 아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이색 콘텐츠로 가득한 팝업스토어 공간을 꾸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마켓이나 정육점 콘셉트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청담동에 문을 열어 MZ세대에게 ‘시몬스’라는 문화 콘텐츠를 전달했다. 

 

오프라인 생존전략을 명확하게 설계한 브랜드 공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인터렉티브 전시공간>

 

최근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LIFE OASIS 2.0을 운영했다. 

 

이는 새롭게 선보이는 회복크림(워터뱅크)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지만 제품보다 감각적인 경험과 영감을 자극하며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겼다. 

 

8개의 주제로 구성된 공간 중 대부분이 미디어 아트, AI 등 디지털 관련 주제로 꾸며 디지털 채널에 익숙한 MZ세대에게 비일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이태원에 자리 잡은 바이닐앤플라스틱은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공간으로 얼마 전 <마블: 더 리플렉션> 팝업 전시를 열었다. 

 

<바이닐앤 플라스틱- 마블전시>

 

마블 작품을 소재로 진행한 이번 전시는 그래픽 아트의 화려한 색감과 디지털 요소로 마블 브랜드와 마블 작품 세계관, 각 히어로의 스토리를 관람객에게 공감각적으로 전달했다.

 

바이닐앤플라스틱은 음악을 보고 듣고 소유하는 플레이그라운드 체험형 공간으로 마블 청음 존을 마련해 마블 시리즈를 청각적으로 새롭게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결과적으로 이들 브랜드는 제품보다 고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브랜딩은 물론 매출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오프라인의 역할은 진화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쇼핑 트렌드는 빠르게 전환됐고 기업은 소비자와 온라인 접점을 늘리는 데 집중해왔다. 

 

하지만 디지털화와 함께 쇼핑의 모든 과정이 신속하고 편리해졌음에도 경험과 소통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적인 경험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채울 수 없는 가치이며 오프라인 매장이 존재해야 할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경쟁력 제고와 더 나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오프라인 재정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디올 하우스 성수동>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개점한 더현대서울은 오프라인 유통가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고객 경험을 중시하며 쇼핑을 통한 힐링(리테일 테라피)을 앞세워 온라인 유통가에 반격을 가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새롭고 특별한 부티크와 팝업스토어 등 적극적인 공간 마케팅으로 고객 경험을 늘리고 있다.

 

앞서 서술한 브랜드들 역시 제품과 서비스보다 브랜드 체험과 고객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을 선택해 코로나 불황에도 성공을 거뒀다.

 

특히 거리두기 해제 전후로 공개된 공간들을 보면 대체로 회복, 힐링, 무의식적 편안함, 몽환 등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판타지,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어떤 콘셉트와 역할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해야 할까.

잘 채워진 공간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얼마만큼 영감을 주고 의미 있는 시간과 경험을 제공하는가에 더 큰 가치를 둔다.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은 자연스럽게 충성고객으로 이어지고 제품 소비로 연결된다. 

 

잘 채워진 공간은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든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 트렌드와 취향을 발견한다. 즉 브랜드가 경험을 팔면 당연히 제품도 팔린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리베스킨트 베를린' 아시아 최초 서울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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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패션 기업 에스올리버그룹(s.Oliver Group, 대표 클라우스 디트리히라스)이 베를린 기반의 컨템포러리 가방 브랜드 '리베스킨트 베를린(LIEBESKIND BERLIN)'을 내년 상반기 한국 시장 전개를 목표로 아시아 최초 서울에 쇼룸을 오픈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플레이 베를린(#PlayBerlin)이라는 컨셉으로 성수동 비컨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이번 쇼룸에서는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초청되어 리베스킨트 베를린의 주요 아이템을 둘러보고 브랜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3년 독일 베를린에서 탄생한 리베스킨트 베를린은 전 세계 7,80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13억 유로 (한화 약 1조 8억) 매출 규모의 독일 대표 패션 기업인 에스 올리버 그룹(s.Oliver Group) 산하에 있다. 리베스킨트 베를린은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에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26개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리베스킨트 베를린은 독창적이고 섬세한 디자인을 통해 베를린 도시만이 갖고 있는 쿨하고도 강력한 문화적 에너지를 해석하고 표현한다. 특히 새로운 발견과 대담하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추구하는 베를린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은 메인 타깃인 MZ 세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다.

또한 엄선된 높은 퀄리티의 가죽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매듭과 직조 디테일, 가벼운 무게, 실용적인 내부 구조, 다양한 텍스처의 사용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가죽 외의 코튼, 나일론, 데님 등의 소재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라벨이나 폴리백, 포장용 박스와 충전재 역시 재활용 소재나 독일의 그린 인증을 완료한 소재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

리베스킨트 베를린 사장인 파비앙 크론은 "리베스킨트 베를린은 베를린 그 자체이다. 우리는 MZ세대가 즐겨 소비하고 전파하고자 하는 독특한 베를린의 문화, 경계를 넘나드는 삶의 방식, 예술, 자유로운 스타일, 가치관 등을 담고 있다"라며 "한국은 아시아 시장의 허브로서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 20년간 흔들림 없이 구축해온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이 한국 소비자들의 패션에 대한 높은 수준과 취향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베스킨트 베를린 상품 개발 및 디자인 디렉터인 지나 콘데는 "훌륭한 퀄리티, 제품 구성, 한국만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판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리베스킨트 베를린은 프리미엄 라인인 '디 에디트(The Edit)'와 MZ세대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2023 봄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 라인 기획은 물론, 아티스트와의 협업 컬렉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가방 이외에도 트래블 컬렉션과 액세서리, 향초 등의 라이프스타일의 카테고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양말의 등장 ‘싹스오버왓에버’

Market

 

‘패션’이라고 하면 옷 또는 신발과 가방 같은 한 눈에 드러나는 액세서리 아이템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여기, 남들이 잘 신경 쓰지 않는 양말이란 아이템 하나로 승부를 건 독특한 사람들이 있다. 

 

브랜드 ‘싹스오버왓에버(SOXOVRWTV)’는 유니크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애슬레저용 양말의 다양한 기능성까지 더한 양말 라인을 선보인다. 

 

브랜드명을 풀이 하자면 삭스(Socks →SOX), 오버(Over→OVR), 왓에버(Whatever →WTV)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신는 사람의 개성과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주는 양말을 만든다’라는 메시지로 차별화된 브랜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포지션의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해 풍부한 브랜드 스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새로운 양말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로 서로의 개성과 타인에 대한 공감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는 양말 브랜드 ‘싹스오버왓에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생각’있는 패션 브랜드의 등장에 소비자로서 반갑다.

 

주요 타깃 고객층인 MZ세대뿐만 아니라 패션에 민감한 X세대까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골라 신을 수 있는 프리미엄 양말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지어 가격까지 착하다. 켤레 당 15,000~18,000원 정도의 가격이라니. 유통은 이달 2일 자사몰 오픈을 시작으로 W컨셉 등 패션 전문몰을 중심으로 입점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싹스오버컴퍼니의 출발

서울 방배동 본사는 외관부터 브랜드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늑한 카페를 연상케 하는 내부 공간, 그들의 아이디어가 스며든 크리에이티브한 회의실은 브랜드를 위해 얼마나 많이 공을 들였을지 그대로 느껴졌다. 

 

독립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해 오던 싹스오버컴퍼니의 김도현 대표는 온라인 통합 마케팅 대행사 웹그라운드의 장영현 대표와 공동 투자해 올해 초 ‘싹스오버왓에버’를 론칭했다.  

 

싹스오버컴퍼니와 웹그라운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장선우 이사는 “웹그라운드는 패션 브랜드 마케팅을 하면서 자체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있었고, 좋은 콘텐츠와 팀을 가지고 있는 김도현 대표와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자사 브랜드를 가지면서 마케팅 역시 직접 담당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남다른 디자인, 어떻게 탄생되었나?

이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싹스오버왓에버’에서 볼 수 있는 감각적인 그래픽 콘텐츠는 서양화를 전공한 김도현 대표의 손길에서 탄생했다. 장선우 이사 역시 의상디자인을 전공했다. 

또 브랜딩 전략을 맡은 조재현 팀장과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인 팀장, 그리고 양말 제조 경력 30년 이상의 그야말로 양말 장인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양말’이라는 단일 아이템을 가지고 브랜드화에 나서게 되었을까. 

 

“우리는 양말에 진심입니다.” 

 

정말로 제품 하나 하나에 그들의 진심이 오롯이 새겨져 있다. 그래픽 디자인부터 생산 공정까지 컬렉션 라인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  

 

또 브랜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비주얼 콘텐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락기와 기타, 보드와 같은 소품을 활용해 자유로우면서 펑키한 스트리트 패션 화보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 또는 교복에도 착용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화보를 볼 수 있다. 

평범한 양말은 가라!

양말에 디자인된 각 그래픽 패턴 스토리가 재미있다. 마치 꽃밭에 있는 느낌을 주어 일상에 화사함을 불어 넣어 줄 카모플라워(Camoflower) 패턴, 리듬 모바일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지오메트리 대시(Geometry Dash) 패턴이 눈을 즐겁게 한다.

 
 

또 갖가지 색채를 볼 수 있는 만화경처럼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가져다 줄 콜라이도스코프(Kaleidoscope) 패턴, 흐르는 파도처럼 인생 또한 흐름에 따라 즐기자는 뜻이 담긴 라이드 더 리듬(Ride the Rhythm) 패턴, 도시의 구조물에서 영감 받아 점·선·면·동그라미·세모·네모로 조화롭게 표현된 패턴마다 스토리가 담겼다.

 

각자의 취향대로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미학(Aesthetics) 시리즈 또한 준비됐다.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누리며 밝고 대담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인디(Indie Aesthetics), 소녀를 연상케하는 부드러운 아우라를 가진 소프트(Soft Aesthetics), 길거리 문화의 개성과 예술적 감각이 독보이는 스트리트(Street Aesthetics), 펑키하고 힙한 느낌의 얼터너티브(Alternative Aesthetics), 미술·문학·글에서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프레피 분위기를 풍기는 아카데미아(Academia Aesthetics) 총 5가지 시리즈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이 시리즈 마다 새겨진 귀여운 캐릭터들은 각자마다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데이지(Daisy), 피터(Peter), 던(Da wn), 스티브(Steve), 대니(Danny)라는 이름을 가진 5개의 캐릭터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이 캐릭터들은 각자의 MBTI 유형과 별자리, 미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 캐릭터의 성향들로 양말 디자인의 소재로 활용한다니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다. 고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될 것으로 보였다. 

 

양말 길이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종아리까지 오는 길이의 크루(Crew)와 발목 위까지 오는 쿼터(Quarter)로 구성되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나 애슬레저에도 착용하기 좋다. 향후 다양한 길이의 양말과 레깅스가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예쁘다고 다는 아니다

양말은 무조건 편해야 하고, 소재도 좋아야 쾌적한 착용감을 오래 누릴 수 있다. ‘싹스오버왓에버’ 양말은 디자인에 한 번 반했다가 부드러운 촉감에 두 번 반하게 만든다. 또 발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발 보호에도 탁월하다. 

 

‘싹스오버왓에버’의 양말은 디자인에 눈길이 갔다가 부드러운 촉감에 두 번 반하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발바닥 쿠션 부분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으로 나뉘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과 기능성, ‘싹스오버왓에버’는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다.

 

다음 달엔 S/S시즌 신상품들도 출시한다.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이 중시되는 요즘 세대에게 흥미를 주는 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지각색으로 디자인되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소유하고픈 ‘싹스오버왓에버’의 컬렉션 라인은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싹스오버왓에버’의 양말 세트 역시 구성품 하나하나에 소비자를 향한 브랜드의 마음을 담아 높은 퀄리티를 구현했다.

세계시장으로 나간다!

조재현 전략기획팀장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 염두에 두고 브랜드를 기획했다”면서 “국내 론칭과 미국 시장 진출을 동시에 준비했고 곧 양말에 이어 의류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디자인은 물론, 국내 생산하는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다. 재기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양말 브랜드 ‘싹스오버왓에버’의 글로벌한 활약이 기대된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아식스, 앤더슨벨과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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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3월, 협업 젤 1090 스니커즈를 선보인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아식스 스포츠스타일과 앤더슨벨이 두번째 협업을 위해 또 다시 뭉쳤다.

아식스와 앤더슨벨의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화 되버린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만들어진 실물 컨텐츠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으며, 아식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앤더슨벨만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확립하였다.

어린 시절 흥미로운 자극이 되었던 3가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정글 속 유적지 사원, ‘죠스’의 상어, ‘배트맨’의 배트카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영화의 인상적인 포인트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앤더슨벨과 아식스의 디자인 감성을 엿볼 수 있다.

5월 27일 출시되는 협업 제품 ‘프로토블라스트(PROTOBLAST)’는 농구와 러닝용으로 설계된 과거 제품 중 일부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 된 제품으로 아식스 스포츠과학 연구소에서 연구한 3d AI 기술과 착화감이 좋은 미드솔, 기하학적인 아웃솔 트레드 패턴을 개발하여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발 전체를 감싸는 슈레이스 레이어드 디자인에 장식 메탈 몰드, 앤더슨벨 로고 리벳 장식 및 앰블럼 로고 장식을 더해 그들만의 독특한 갑피를 만들어내었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엔에프엘 X 펩시 콜라보레이션 의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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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의 시그니처 컬러 활용한 컬러블록과 그래픽이 포인트

무신사 홍대 미니팝업,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엔에프엘(NFL)이 펩시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여름철 활용하기 좋은 티셔츠와 스포츠 팬츠로 구성된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펩시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컬러블록, 엔에프엘과 펩시의 오리지널 컬러 레터링, 그래픽이 포인트다.

 

펩시 우븐 블록 티셔츠와 반바지는 레드, 블루 컬러를 활용한 사선 절개 패턴이 돋보이며, 나일론과 폴리 소재를 믹스해 가볍고 터치감이 우수하다. 티셔츠는 옆넥에 트임이 있어 입고 벗기 쉽고, 반바지는 안감에 통기성이 우수한 매쉬 소재를 적용해 여름에도 시원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펩시 레터링 티셔츠와 팬츠는 통기성이 우수한 CP 이중지 원단에 펩시 그래픽을 적용했다. 엔자임 가공 공법으로 착용감이 부드럽고 세탁 후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펩시 로고가 적용된 병뚜껑, 엔에프엘 쉴드와 미식 축구공이 믹스된 그래픽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자신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엔에프엘은 펩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스페셜 이슈 감상 후 감상평을 남기면 3명을 추첨해 엔에프엘 X 펩시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 테라스 미니 팝업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무신사의 엔에프엘 브랜드 숍에 접속해 좋아요를 인증하면 펩시 콜라 캔을, 엔에프엘 공식 SNS 팔로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러그를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평촌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에 마련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10만원 상당의 제품, 펩시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러그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미식축구의 감성을 재해석해 담은 브랜드 엔에프엘과 2022년 슈퍼볼 하프타임쇼 스폰서 브랜드인 펩시의 이색 조합은 개성적인 상품을 찾는 MZ 세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엔에프엘과 펩시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와 팬츠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엔스테이션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

 

페얼스 델리 앤 그로서리, 2022 썸머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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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블랭크앤코(대표 김기환)이 전개하고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페얼스 델리 앤 그로서리(PAIRS DELI&GROCERY)’가 여름날의 풍경을 담은 2022 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썸머 프레시니스(Summer Freshness)’를 주제로한 이번 컬렉션은 뜨거운 여름날의 일상을 페얼스 델리 앤 그로서리만의 감성으로 청량하게 담아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화사한 파스텔 톤의 컬러와 유쾌한 타이다이, 빙수와 애플 등의 위트 있는 모티브를 패치웍과 자수, 프린트 등으로 표현한 의류 라인은 물론, 매쉬캡과 워터 보틀, 비치타월 등의 액세서리와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시원해 보이는 빙수 그래픽의 ‘세이브드 아이스 티셔츠’와 여름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콘을 패치워크로 표현한 ‘패치 티셔츠’, 큼직한 사과를 위트 있게 표현한 ‘썸머 애플 티셔츠’는 쿨한 썸머룩을 연출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의 오리지널 로고 티셔츠는 엘로우와 스카이 블루, 화이트 등 여름을 상징하는 화사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상은 물론 멋스러운 바캉스룩을 완성시켜줄 볼링 셔츠는 넉넉한 사이즈로 여유롭게 착용하기 좋으며 휴양지에서는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쳐 커버업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좋다. 또한 자유분방한 매력의 타이다이는 티셔츠와 볼캡, 양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경쾌한 스타일을 위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유용하며 뜨거운 계절을 위한 썸머 쇼츠는 선명한 블루와 핑크, 레드 등의 쨍한 여름 컬러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시원한 매쉬캡과 일상과 휴양지에서 사용하기 좋은 캔버스 빅 토트백과 비치 타올, 워터 보틀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페얼스 델리 앤 그로서리’ 2022 썸머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29c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FASION POST / www.fpost.co.kr

뉴욕 패션 위크는 계속된다

Event

 

오미크론 위험 속에서도 강행 예정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CFDA)가 오는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릴 2022 추동 뉴욕패션위크 일정을 공개했다.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유럽의 남성 패션쇼 계획에 영향을 미쳤지만, 현재로서는 3주간 열릴 뉴욕 패션 위크는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로엔자 슐러, 알투자라, 에크하우스 라타부터 콜리나 스트라다, 마이클 코어스, 가브리엘라 허스트까지 라이브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토리 버치, 메이시 윌런, 톰 포드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도피넷, 인테리어, 주디 터너, 로링, 루첸, 멜케, 팻보, 세인트 신트라, 잔코프 등 신진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그러나 아직 쇼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뉴욕타임즈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이미 뉴욕시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2월의 추운 기온을 고려할 때 쇼가 실내에서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이를 상황에 맞는 일대일 미팅이나, 소규모 프리젠테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스티븐 콜브 CFDA 회장은 “600명 이상 참석한 초대형 규모의 쇼를 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쇼는 패션 피플들과 더욱 친밀해 지게 되는 쇼가 될 것이고, 매우 적은 수의 관객들과 함께 매우 다양한 형식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엔자 슐러는 2월 11일 두 개의 소규모 쇼를 공연할 예정인데, 이는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모습니다.

텔파는 기존 컬렉션이 아닌 새로운 가방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며 뉴욕 패션위크로 다시 돌아온 아레아는 편집자들과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면서 디지털 콘텐츠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마크 제이콥스, 로다르트, 피어 모스는 불참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 파리에서 돌아온 톰 브라운 역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오스카 드 라 렌타, 바케라, 스타우, 크로마토 등 다른 브랜드들도 조만간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번 뉴욕패션위크의 참석률은 다소 저조한 편이지만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석하지 않게 될 경우 신진 브랜드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열릴 수 있다.

콜브 회장은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들은 예전보다 문화적으로, 미적으로, 경제적으로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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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폐기물로 단열재 만든 美 패션 플랫폼 ‘렌트 더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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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 의류 대여 업체 ‘렌트 더 런웨이(Rent The Runway)’가 올해 더욱 강력한 친환경 주제의 캠페인을 펼쳤다.

버려진 패스트패션 의류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만족하지 않고 버려진 의류 폐기물을 활용한 주택 및 건축 시설의 단열재로 활용하기로 했다.

‘패스트 패션 프리(Fast Fashion Free)’ 캠페인은 ‘렌트 더 런웨이’ 플랫폼 내에서 일회용 패션, 즉 패스트패션 제품을 수집,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그린 트리 텍스타일 리사이클링(Green Tree Textiles Recycling)’과 단열재로 가공해 재활용한다.

이를 위해 1월 한 달 동안 ‘렌트 더 런웨이’ 뉴욕 플래그십 매장에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홍보 중이다. 이 외에도 대형 포스터를 제작, 뉴욕을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캠페인을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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