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키츠네 카페 LA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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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0일 저녁, 메종 키츠네 팀은 로스앤젤레스 실버레이크 선셋 대로 3814번지에 전 세계 27번째로 문을 연 카페 키츠네의 오픈식을 위해 친구와 가족을 초대했다. 행정적인 이유로 오픈이 지연되긴 했지만 이로써 북미 지역 메종 키츠네 카페 수는 맨해튼, 브루클린 및 밴쿠버와 함께 4개가 되었다.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é) 부티크 옆에 위치한 700평방 피트의 공간은 쿠로키(Kuroki)가 이끄는 사내 건축 및 디자인 스튜디오가 디자인하였고, 붉은 타일 정면 뒤에 있는 벽에는 캘리포니아 예술가 제프리 싱치(Jeffrey Sinchich)가 서명한 그림과 14' x 6' 벽화가 놓였다. 인테리어의 대표적인 소재는 밝은색 오크 테이블과 브러시된 스테인리스 스틸 카운터이다.

또한 이곳은 우유와 농산물, 가정용 열쇠에 이르기까지 일상용품을 판매하는 올드스쿨 마켓 컨셉의 카페로 구성되었다.

협업 아티스트 제프리 싱치는 "저는 입구에 있는 벽화 간판이 사람들에게 친근하면서도 환영 받는다는 느낌을 주길 원했어요," 라고 말했다.

‘카페 키츠네’는 일본 헤리티지 오디오 브랜드 로텔(Rotel)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브루클린에 위치한 카페 키츠네의 유일한 하이파이 칵테일 바에서 로텔 제품을 통합, 그들과의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이젠 우리에게 꽤나 친숙한 카페이긴 하지만 유럽, 일본과는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향후 LA 여행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출처 : fashionnetw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