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70주년 한정판 향수 ‘오 드 칠성’, 30시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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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단독 발매한 칠성사이다 70주년 한정판 향수 ‘오 드 칠성(Eau De Chilsung)’이 30시간 만에 완판됐다.

‘오 드 칠성’은 국내 최초로 음료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한 향수로, 칠성사이다 70주년을 맞아 전문 조향사·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구성은 칠성사이다의 시그니처인 레몬라임향을 담은 클래식 골드 에디션, 스파클링한 느낌을 담은 모던 실버 에디션 2종이다.

향뿐만 아니라 보틀 디자인에도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칠성사이다 병 모양을 그대로 본뜬 보틀 위에 칠성사이다 엠블럼을 얹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골드·실버 크롬 도금으로 외관을 도장해 프리미엄 향수를 구현해냈다.

롯데칠성과 29CM가 손을 잡고 70주년 굿즈를 단독 발매한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칠성사이다는 70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MZ세대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9CM를 단독 발매 채널로 선택하고, 3월 말 라벨 디자인을 활용한 오프너·유리컵·문구 세트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29CM에서는 ‘오 드 칠성’의 구매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칠성사이다 70주년 디자인 문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7일 이루어진다.

29CM 세일즈팀 임세현 리더는 “원래 20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오 드 칠성이 발매 첫날부터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며 조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샌드위치 품은 '휠라'의 맛있는 ‘휠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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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가 이번엔 써브웨이와의 신선한 협업으로 위트 있고 맛깔나는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한다.

‘휠라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써브웨이의 ‘Taste Good Feel Good’ 캠페인에 착안해 맛있고 기분 좋은 패션을 완성했다

109년 역사를 자랑하는 헤리티지 감성에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옐로우·그린·화이트 컬러와 로고, 메뉴 그래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써브웨이의 대표 메뉴이자 휠라와 ‘이탈리아’로 연결고리가 있는 메뉴 ‘이탈리안 B.M.T’, ‘에그마요’ 중심의 디자인으로, 힙하고 개성 넘치는 의류, 슈즈, 액세서리등 24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 아이템 중 다채로운 디자인의 의류가 눈에 띈다.

 써브웨이 인기 메뉴를 그래픽으로 구현한 디자인을 티셔츠 앞판, 등판에 삽입하고 이탈리아 철자를 새겨 넣어 위트를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써브웨이의 시그니처 컬러를 입혀 발랄하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휠라 데일리 조거 ‘자가토’와 ‘클래식보더 OG’, ‘드리프터 슬라이드’도 콜라보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써브웨이 특유의 색감과 메뉴 이름 등이 포인트로, 유니크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액세서리는 휠라와 써브웨이 로고 및 써브웨이 컬러 블록을 사용한 캠프캡부터 샌드위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숄더백과 이탈리안 B.M.T 샌드위치를 전면 프린팅한 파우치, 양말 등 다양하게 준비해 굿즈로도 손색이 없다.

휠라 X 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오늘(8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휠라 매장 51곳, 무신사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

한편, 협업을 기념해 오는 16~17일 이틀 간 국내 써브웨이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대구 동촌DT(드라이브스루)점에서 콜라보 론칭 행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접촉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이벤트는 ‘언택트’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기간 내 써브웨이 동촌DT점 드라이브스루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차량 한 대 당 ‘휠라 리니어 티셔츠’를 제공하며, 콜라보 컬렉션 아이템(티셔츠, 슈즈) 1+1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멀버리, 엑조틱 스킨 사용을 금지한 최초의 명품브랜드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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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는 브랜드의 제품에 특수 동물 가죽 사용을 금지한 최초의 명품 패션 브랜드가 되었다.

이미 퍼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이 영국 명품 핸드백 브랜드는, 2020년 봄여름 컬렉션 이후부터 악어, 타조, 도마뱀, 뱀등의 가죽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기준과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멀버리의 지속가능성 관리자 Rosie Wollacott는 성명을 통해 그룹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과정의 초반에는 컬렉션에서 엑조틱 소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이는 여전히 우리의 입장으로 남아있다."

최근 이미 최근 몇 년간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패션에서 동물 소재의 사용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확산과 그것들의 거래를 연관지은 후 지난 몇 달 동안 더 주목을 받았다.

2020/SS 컬렉션 이후 엑조틱 스킨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이 브랜드가 엑조틱 스킨을 금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 세계 회사들에게 동물 제품의 사용에 적극적으로 반대해온 유명한 동물 복지 단체 ‘페타’의 수년 동안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 달, 이 그룹은 랄프로렌, 어반 아웃피터스와 게스를 포함한 거의 20여 개의 패션 회사들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이 회사들의 회원들은 패션 회사의 연례 회의에 참석하고 그들의 정책에 대해 주주들과 경영진들과 대면할 수 있게 되었다.

페타의 기업 프로젝트 책임자 이본 테일러는 "엑조틱 스킨으로 만든 핸드백이나 지갑 뒤에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동물이 있다. 이런 잔인한 소재들을 금지하기로 한 멀버리의 결정은 현 시대의 징후이며, 다른 명품 브랜드들도 이런 선례를 따라야만 할 것 이다."

최근 몇 년간 엑조틱 모피 사용을 금지한 다른 명품 브랜드로는 폴 스미스, 빅토리아 베컴, 비비안 웨스트우드, 샤넬, SMCP 그룹, 다이앤 폰 푸르스텐버그 등이 있다.

 

출처 : fashionunited.uk

슈프림×바버, 협업 컬렉션 오는 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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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이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와 2020 봄 시즌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는 7일 슈프림의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일본은 이틀 후인 9일 판매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번 컬렉션에는 본래 승마용 재킷으로 디자인된 바버의 비데일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왁스 필드 재킷을 선보였다. 짧은 길이로 라이딩에 적합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그 외 왁스 처리된 웨이스트 백, 크러셔와 캠프캡을 구성했다.

슈프림은 최근 노스페이스, 리모와, 루이비통, 라코스테 등 다양한 브랜드와 공동작업하며 지속적인 협업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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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버커루', 청담동 바(Bar) ‘스틸’과 이색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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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의 모던 빈티지 웨어 ‘버커루’가 청담동을 대표하는 캐주얼 바 ‘스틸(STILL)’과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버커루’는 스틸과의 협업을 통해 버커루만의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 ‘프리미엄 데님 칵테일’을 공개하며 고객에게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버커루’ 매장이 아닌 국내 유명 칵테일 바에서 고급스러운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감성을 느끼고, 지친 일상을 힐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에서 우승한 바텐더들이 함께 하는 르챔버의 세컨 브랜드 바 ‘스틸’과 모던 빈티지 감성을 추구하는 ‘버커루’가 만나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칵테일로 탄생하게 된 것.

프로모션 기간 동안만 리미티드 메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데님 칵테일’은 버커루의 데님 진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푸른 빛의 와인아이스가 돋보인다. 손님 앞에서 불을 켬으로써 블루 컬러가 드라마틱하게 보여지는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데님 칵테일’은 1950~60년대에 유행한 빈티지 진 콘셉트를 모던하게 풀어내기 위해 그 당시 인기를 끌었던 위스키와 진을 섞은 ‘프랭크 시나트라’ 칵테일에 영감을 받아 제조됐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스틸 바텐더들은 빈티지한 핸드 크래프트 워싱의 버커루 데님 셋업 룩을 각자의 개성에 따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프리미엄 데님 칵테일’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버커루 매장 바우처가 선착순 제공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버커루 청바지 등의 경품이 걸린 SNS 이벤트, 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칵테일교환권 선착순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버커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MIU MIU의 디지털 캠페인 #MIU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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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미우는 자기반성을 추구하는 포용적 소셜미디어 프로젝트 #미우미(#miu me)를 시작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우치아 프라다가 이끄는 이 브랜드는 스포츠, 예술, 댄스, 패션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콜아웃에 응답하는 미우 미우 팬들 등 다양한 세계인들을 초청해 집에서 촬영하고 그들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자신의 집이나 옷장을 의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자기 발견과 재발견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셀카는 자아의 사려 깊은 탐험으로 변모한다.

첫번째 주자로 영국 스트라우드 출신의 패션 에디터인 ‘해리엇 버니’가 등장했다. 그녀는 사적인 FaceTime 통화 같은 느낌의 짧은 비디오 클립에서, 자신의 삶의 작은 순간들을 우리에게 친밀하게 보여 준다. 또한 다른 사람이라는 생소함과 친숙하게 느껴지는 사물을 보는 흥미로운 이원론에서 에너지를 끌어낸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 검역기간 중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를 위해 최상의 공간을 스스로 찾아낸다. 이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대상과 장소의 친숙한 느낌을 연구하며,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 대한 흥미있는 창구를 열어 주었다. 또한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참조 : instagram.com/miumiu

서울패션위크, 온라인에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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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소개된 지춘희 디자이너의 인터뷰와 컬렉션, 모델 피팅 현장 영상. 자료=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소개된 지춘희 디자이너의 인터뷰와 컬렉션, 모델 피팅 현장 영상. 자료=서울디자인재단>

디지털 컬렉션 영상 제작, SFW 공식계정서 홍보

다음달 말까지 온라인 수주 상담 시범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무산된 서울패션위크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살아난다. 

서울패션위크 운영주관사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은 당초 올 3월 열렸어야 할 ‘2020 F/W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됨에 따라 디자이너들이 디지털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시장 환경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 수주 모델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 홍보영상 제작· SFW 공식 SNS 계정서 홍보​

우선 6개월 동안 컬렉션 발표를 준비해 온 14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국내외 미디어 홍보와 해외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에 참가 예정이던 49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업실에서 각 브랜드 컬렉션의 시즌 콘셉트, 컬러, 실루엣 등 디테일을 담은 디자이너 인터뷰와 모델 피팅 등 현장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디자이너가 직접 소개하는 컬렉션 영상은 촬영 이후 1주일 이내 서울패션위크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고 #방구석패션위크 #집콕패션위크 등의 해시태그로 홍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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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말까지 온라인 수주상담 진행

또 서울컬렉션, 제너레이션넥스트, 트레이드쇼에 선정됐던 8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온라인 수주상담도 지난달 16일 시작돼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재단 측은 바이어 네트워크가 소실되지 않도록 최근 3시즌 이내 서울패션위크 초청 바이어 230여명에게 컬렉션 룩 북을 발송, 개별 연락과 상담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국내외 편집숍, 이커머스 플랫폼과 팝업 스토어 개최 등을 타진할 계획이다.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한 이무열(유저) 디자이너는 “컬렉션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면서 “영상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었고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홍보라 신뢰가 간다”고 밝혔다. 

또 지춘희(미스지 콜렉션) 디자이너는 “미발표 컬렉션을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고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 계정으로 홍보하는 것이 현 시국에선 유연한 대처이자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최대한 많은 채널에서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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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Jacquemus의 페이스타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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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외출 금지령으로 인해 패션 브랜드들은 사진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을 고려해야 했다. 가장 최근, 자크무스는 피에르 엔젤 카를로티에게 페이스타임으로 새로운 캠페인의 비주얼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그 프로젝트에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모델인 벨라 하디드가 컨택되었다. 그녀는 집에서의 촬영으로 봄여름 컬렉션의 주요 작품들을 보여주었으며 그 모습은 매우 편안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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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실상 세계적인 사진작가, 디자이너, 모델, 아트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모두 외출금지 명령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2020년 봄,여름 캠페인에 이 스텝들을 하나로 모으고자 했던 패션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귀결되었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으로 브랜드들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이어야 했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자크무스가 될 것이다.

환상적인 로케이션이 등장하는 기존의 캠페인들과 달리, 벨라 하디드는 하얀 벽과 거울, 창문으로 둘러싸인 방등, 그녀의 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은 그 어떤 캠페인과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포스를 내뿜고 있다.

 

출처 : fashionnetwork.com

버버리의 지속가능성 2020년 봄 컬렉션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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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버버리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ReBurberry Edit’라고 불리는 이 컬렉션은 카펫, 파카, 아이웨어, 액세서리, 브랜드의 상징적인 트렌치코트 등 브랜드의 20S/S 컬렉션 2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새로운 컬렉션은 버려지는 천연 섬유, 공업용 플라스틱 그리고 재활용 가능한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과 같은 재활용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그 브랜드의 주요 카테고리에 있는 각각의 제품들은, 사용된 천연 섬유의 양과 그 제품이 생산된 공장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피스타치오 색상의 태그가 달릴 것이다. 버버리는 마크를 "긍정적인 속성"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모든 제품군의 한가지 이상이 이렇게 생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버버리의 팸 배티 기업 책임 부사장은 성명에서 "라벨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더 접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이니셔티브와 책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가치사슬의 모든 단계에서 모든 제품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것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데 보다 중요하다고 확신한다.”

르부르베리 편집의 도입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영국 브랜드의 최근 움직임이다. 작년에 2022년까지 완전히 탄소 중립이 되는 것을 포함하여 충족시키기를 원하는 일련의 지속가능성 목표들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브랜드 진척상황에 대해 배티는 "2022년까지의 책임전략의 현지점에서, 우리의 사회적, 환경적 목표에 대해 가시적 진보를 전달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총체적이고 제품 중심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이 이것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fashionmagazine.com

와디즈의 오프라인 ‘공간 와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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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전경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전경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지난 22일 와디즈의 오프라인 버전인 ‘공간 와디즈’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최근 낡음과 새로운 것들이 공존하며 핫스팟으로 자리잡은 성수동 골목에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층 전욕면적 1133㎡(343평) 규모로 구성한 것.

온오프라인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온라인 환경의 한계를 넘어 메이커와 서포터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공간 와디즈’는 단순히 판매를 위한 오프라인 스토어가 아닌 와디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에 집중했다. 이러한 콘셉트는 1층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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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와디즈 펀딩 중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1층 공간

현대 와디즈 펀딩 중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1층 공간

오프라인의 핵심 공간인 1층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품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세상에 없는 상품을 소비자들의 펀딩을 통해 세상에 선보이게 되는 크라우드 펀딩 특성상 정확한 정보 없이 상품을 구매하게 되고, 상품 수령 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테크·가전부터 패션·잡화, 홈리빙, 뷰티,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메이커는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는 공간, 서포터는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형태다.

실제로 ‘공간 와디즈’ 프리오픈 기간 중 패션 잡화 브랜드 ‘제누이오’는 펀딩과 동시에 시착이벤트를 진행하며 펀딩에서 18억 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제누이오’ 성율덕 대표는 “프리 오픈 기간 중 공간 와디즈에서 페르페토 스니커즈 시착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간에 방문한 서포터들에게 사이즈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제품에 대한 실제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까지 도출할 수 있어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2층에는 종전 펀딩을 성공적으로 끝낸 상품들을 판매하는 ‘메이커 스토어’와 1인 창작자나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이 있다. 메이커와 서포터가 서로 공존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와디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품들을 판매하는 2층 ‘메이커 스토어’

와디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품들을 판매하는 2층 ‘메이커 스토어’

3층은 루프탑으로 영화 시사회 및 공연, 네트워킹 파티 등 메이커가 서포터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하는 스퀘어 공간으로 IR 행사나 토크콘서트, 강연, 교육 행사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돋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공간 와디즈는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펼쳐 나가는 메이커와 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서포터의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곳이다. 앞으로도 메이커와 서포터를 잘 연결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여 다양한 도전이 지속되는 창업 생태계 마련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3층 ‘루프탑’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3층 ‘루프탑’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코로나-19 구호를 위한 슈프림 X 무라카미 타카시 박스 로고 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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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은 이번 주 두 번째 드랍을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2020 봄 컬렉션에 특별 추가된 자선 박스 로고 티셔츠로 무라카미 타카시와의 협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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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가와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의 팀웍에는 무라카미의 상징적인 꽃과 두개골 모티브의 독창적인 아트웍이 슈프림의 상징적인 박스 로고 티 디자인으로 적용된다. 이번 발매는 코로나-19 사태의 수습을 돕기 위해 수익금의 100%는 브루클린의 자선 단체 HELP USA로 가게 될 것이며, 특히 이번 코로나의 여파로 집을 잃을 위기에 놓인 청소년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라카미 다카시 x 슈프림 자선 박스 로고 티는 60달러에 판매 될 예정이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오는 4월 24일 금요일에만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hypebeast.com

런던 패션 위크 남녀구분 없는 디지털 쇼케이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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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London Fashion Week, Facebook

Photo credit: London Fashion Week, Facebook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여, 영국 패션위원회는 다가오는 런던 패션 위크는 여성과 남성 컬렉션을 통합한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예정된 쇼케이스는 완전히 디지털화 될 것이다.

런던 패션 위크는 스토리텔링과 영국 패션 브랜드들의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데 중점을 두고,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브랜드 파트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웹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 이면의 의도는 패션계를 연결하고,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패션, 문화, 기술을 융합하려는 것이다.

캐롤라인 러쉬 영국 패션위원회 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 기업 중 상당수는 런던 패션위크를 패션뿐 아니라 사회, 정체성, 문화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플랫폼으로 항상 수용해 왔다"고 말했다. "현재의 전염병 유행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우리가 이후 어떻게 살며 일하고 싶은지에 대해 우리 모두를 더 관대하게 하고 있다.”

"이번 위기를 통해 여러분이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지속가능성, 창의성 있는 제품들이 되길 바란다. 오늘날 우리의 요구에 가장 잘 맞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문화 패션 위크 플랫폼을 만들고, 미래를 위한 글로벌 쇼케이스로 적응시키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고, 그들의 컬렉션을 전세계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젠더뉴트럴, 디지털화되는 런던 패션 위크

무역 박람회 참석자들은 물론 더 많은 대중들도 인터뷰, 팟캐스트, 디자이너 다이어리, 웨비나, 디지털 쇼룸을 제공하는 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영국 패션 위원회는 아마존 런치패드, 페이스북, 구글,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몇몇 디지털 브랜드 후원자들과 협력할 것이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영국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대중과 바이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지난 달, 세계적인 폐쇄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상하이 패션 위크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첫 번째 케이스가 되었다. 모스크바 패션 위크는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32개의 패션 비디오로 캣워크 쇼를 대체하는 것으로 그 뒤를 이었고, 데님 트레이드 페어 킹핀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첫 번째 디지털 에디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 fashionunited.uk

1주년 29컬처캘린더, ‘376가지 문화와 취향 제안했다'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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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캘린더

온라인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문화 큐레이션 콘텐츠 ‘29컬처캘린더(이하 컬처캘린더)’의 발행 1주년을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

컬처캘린더는 매월 29CM가 엄선한 문화생활 정보를 달력 형태로 선보이는 콘텐츠이자 플랫폼이다.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는 당신'을 타깃 독자로 전시, 공연, 영화, 페스티벌 등의 ‘컬처 트립(culture trip)’을 제안한다는 것이 기본 컨셉이다. 

달력의 날짜를 클릭하면 그날 가보거나 즐길만한 문화 콘텐츠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3월 첫선을 보인 컬처캘린더는 이달 기준 24만 누적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자체 2만 구독자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소개된 문화 활동은 총 376가지다. 

커머스사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따로 구독까지 해서 보는 팬층이 생긴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고객들이 29CM를 단순 쇼핑몰이 아닌, 취향과 트렌드 탐색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독창적인 커머스적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컬처캘린더 구독자 중 22%는 최근 5개월간 29CM 내 구매 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VIP 회원이다. 

이러한 충성도와 구매력 높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대림미술관과 현대카드 스토리지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DDP, 코엑스 등에서 대규모 전시와 행사를 주최하는 기획사 등 국내 대표 문화 플랫폼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작년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였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와 맞물려 진행한 ‘데이비드 호크니 포스터 기획전'이 대표 사례다. 당시 컬처캘린더 구독자에게만 하루 먼저 공개된 선오픈 링크를 통해, 해당 기획전 전체 매출의 54%가 발생했다.

올 3월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함께, 컬처캘린더는 온라인을 비롯해 공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달의 볼만한 것'을 주제로 넷플릭스·왓챠플레이 시리즈와 온라인 클래스 등을 소개해 얼리어답터는 물론 홈코노미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29컬처캘린더는 매월 구독자 이벤트를 개최해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 리소그래프 인쇄로 제작하는 달력 포스터와 문화생활 티켓, 컬처레터 엽서 등을 증정하고 있다. 

또 구독자는 문자를 통해 컬처 상품 선오픈, 한정 특가 상품 판매, 단독 대관 시사 이벤트 등의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1주년을 기점으로 이러한 구독자 특별 혜택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29컬처캘린더를 기획·운영 중인 29CM 미디어팀은 “컬처캘린더는 29CM의 슬로건인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가이드'의 범위를, 패션·뷰티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문화생활까지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이자 시도"라면서, “타 커머스와 29CM를 구분 짓는 가장 결정적인 콘텐츠인 컬처캘린더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9컬처캘린더는 29CM 앱과 웹사이트에서 ‘컬처캘린더'를 검색하거나, 앱 내 홈 영역 고정 배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휠라(FILA)’, 이색 공간 문화 결합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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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운드 프로젝트(Ground Project)’ 론칭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지역 내 이색 공간의 정취와 문화를 향유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2020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고유한 개성을 지닌 공간을 선정, ‘휠라’의 헤리티지를 접목한 협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브랜드와 장소, 공간이 만나 그곳만의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개발하는 한편, 장소가 지닌 고유한 감성과 문화를 아이템에 담아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 지역은 서울 ‘이태원’으로, 이곳에서 남다른 아이덴티티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이태원 명소 두 곳과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먼저, 이태원에 위치한 카페 겸 식당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잘 알려진 ‘슈퍼막셰(Supermarche)’와 손잡았다.

슈퍼막셰는 레드, 옐로, 그린 등 원색 중심의 다채롭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이른바 ‘인스타 핫플’로 손꼽히며 젊은 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휠라’는 슈퍼막셰의 심벌인 바스켓과 이곳의 인기 메뉴인 도넛, 젤라또, 콥 샐러드 프린트를 휠라 로고와 결합한 그래픽을 반영해 반팔 티셔츠, 캡 모자, 폴리 에코백 등을 출시했다.

‘휠라 키즈’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티셔츠, 모자를 함께 선보여 개성 넘치는 패밀리룩 연출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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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국내 1세대 향초 브랜드로 인기를 얻은 ‘메종 데 부지(Maison des Bougies)’도 2020 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함께했다.

메종데부지는 여행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향을 개발, 향수, 디퓨저, 향초 등을 전개하는 곳이다.

이번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휠라의 상징색인 화이트, 레드, 네이비에 어울리는 고유 향을 개발, 각각 블랑(Blanc), 루주(Rouge), 마린(Marin)이라 이름 붙였다. 이 3가지 향은 페이퍼 퍼퓸으로 제작됐으며, 휠라와 메종데부지 로고 자수가 놓인 반팔 티셔츠에 색상별로 담겨 출시됐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패션 업계 뉴트렌드 키워드, ‘H.O.M.E’에 주목!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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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함께 패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패션 아이템을 통해 일상에서 활기를 얻고자 하는 소비자 심리가 높아진 것은 물론, 소비자의 생활 반경과 일상 루틴의 변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이어진 것이다.

따라서 패션 업계 뉴트렌드 키워드로 ‘H.O.M.E’ (Highlight, One-mile Wear, Mask Fashion, Early Summer)이 꼽혔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으로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준 의류 판매가 증가하거나, 집 근처에서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One-mile Wear)가 인기를 얻고, 마스크가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며(Mask Fashion), 좀 더 빨리 여름을 준비하는(Early Summer)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Highlight: 비비드 컬러·화려한 패턴으로 하이라이트 된 패션 아이템 인기

최근 패션 업계 가장 큰 특징은 강렬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으로 하이라이트를 준 아이템의 인기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에 따르면 최근 화려한 패턴과 레이스, 비비드한 컬러의 여름 원피스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현재 판매를 리드하고 있는 제품은 비비드한 컬러가 특징인 ‘무지개 선샤인 원피스’, 플라워 프린트가 사랑스러운 ‘여름을 좋아해 끈나시 원피스’로, 언제 어디서나 기분 좋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최근 컬러풀하고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패션을 통해 기분 전환하고, 일상 속에서 활기를 찾고자 하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One-mile Wear : 실내·가벼운 외출 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 주목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 아래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에 따른 가정교육이시행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현저히 길어졌다.

이에 따라 실내 또는 집 근처에서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One-mile Wear)’가 인기다. 또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의 증가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레깅스나 트레이닝복의 판매가 늘고 있다.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는 3월 레깅스와 기능성 티셔츠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라이프 스타일 웨어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Mask Fashion : 패션이 된 마스크!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패션 마스크 출시 잇따라

위생 용품으로 여겨졌던 마스크도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이어지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패션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주요 백화점에서는 마스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거나, 마스크를 출시하는 스포츠·패션 브랜드도 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마스크 전문업체 보그마스크와 협업해 리니어 로고가 들어간 마스크를 출시했다.

지난 1월 롯데백화점 본점 비비안 매장에서는 마스크 1만 개가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패션 마스크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Early Summer’ 준비하는 소비자 증가

최근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이른 여름(Early Summer)’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당장 입을 수 있는 봄 상품 대신 지금부터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는 여름 패션 상품을 미리 구입하는 것이다.

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는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민소매 원피스의 판매 시점이 전년 대비 약 2주 정도 빨라졌다고 밝혔다.

유통가 전반적으로 여름 신상품 판매를 예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3월 중순부터 선보이기 시작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여름 신상품 판매가 시작됐으며, CJENM 오쇼핑부문도 3월 말부터 린넨, 사틴 등 청량감 있는 소재의 '얼리 썸머’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Friday Door Space _ 성수동 이색 볼거리, SIMMONS HARDWARE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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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창립 15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SIMMONS HARDWARE STORE(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6월 28일까지 오픈한다.

이 팝업 스토어는 쇼셜라이징 컨셉으로, 도심 속 공장 지대였으나 이제는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은 성수동에 자리를 잡았으며, 브랜드의 확장된 라이프 스타일 컨셉을 매개로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이 공간에서는 아이코닉한 패션아이템과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굿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오픈을 기념하는 프랑스 아티스트 장 줄리앙이 작업한 리미티드 카톡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방지를 위해 1회 4인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입장시 체온 확인 후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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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2길 2, 1층

기간 : 2020. 04.01~ 06.28 / 운영시간 : 매일 12시~오후 8시

 

10만명 등록한 무료 패션 온라인 강좌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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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 학교 ‘Institut Français de la Mode’는 글로벌 소셜 학습 플랫폼인 FutureLearn.com에서 무료 온라인 패션 코스인 '패션의 이해: 비즈니스에서 문화까지'의 두 번째 코스를 론칭했다.

디자이너 폴 스미스, 사이먼 포르테 재키머스 등 세계 유수의 패션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영상 추천이 담긴 무료 온라인 패션 강좌에는 현재 200여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학습자가 몰렸다.

이 과정에서는 프랑수아 드 라 모드의 Benjamin Simmenauer 교수와 함께 패션, 사회, 비즈니스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생로랑의 최고 경영자 Francesca Bellettini, 샤넬의 패션부 사장인 Bruno Pavlovsky, Guillaume de Seynes 에르메스 전무, 그리고 Koché의 설립자인 Christelle Kocher.의 전문지식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패션의 이해: 비즈니스에서 문화까지'는 현재 등록이 가능하며 4주간의 기간 동안 매주 3시간의 학습이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코스는 영어로 전달되며, 여러 언어로 자막 처리되어 글로벌 시청자들이 이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이 과정 이후의 단계에서는 패션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문화 현상과 창조 산업으로서 패션 연구에 이중적인 접근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패션 실루엣을 해석하고 소비자 행동과 트렌드 확산 모델을 설명하는 방법을 포함한 주요 산업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Benjamin Simmenauer 최고책임자(CEO)는 성명에서 "전 세계 수많은 학습자들이 패션의 이해 과정에 참여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흥미와 취미를 익히고, 중요한 것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FutureLearn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을 보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이 코스를 등록해서 일주일 안에 독파했다. 나는 폴스미스, 사이먼 재키머스 그리고 다른 패션 아이콘들로 부터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학, 기호학, 심지어 철학에서 나온 개념들이 어떻게 저장되어 패션에서 살아나는지 보는 것이 기뻤다."

또한 "우리는 이 코스가 다음 단계를 위한 수준 높은 참여와 헌신을 촉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 학생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교류하며, 각자의 속도로 자신의 길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fashionunited.uk

LVMH 프라이즈, 8명의 최종 후보 공동 수상

Event

courtesy of LVMH Prize

courtesy of LVMH Prize

 

LVMH은 자사의 권위 있는 젊은 패션 디자이너 대상 2020 LVMH Prize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취소되었으며, 대신 30만 유로 상금은 3월에 발표된 8팀의 최종 후보자들에게 "고르게 분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6월 5일 파리의 루이비통에서 열릴 결승전에서 왕좌에 오를 예정이었던 한 팀의 우승자 대신, 20명의 최종 후보에서 좁혀진 8명의 결승 진출팀들은 모두 우승자가 되고 그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중요한 자금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결선에는 런던 패션위크, 런던 맨즈 패션위크, 파리 패션위크, 도쿄 패션위크,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런던, 뉴욕, 케이프타운, 도쿄에 본사를 둔 여성복과 남성복 디자이너가 올랐다.

상금 배분 혜택을 받게 될 디자이너는 영국 디자이너 Priya Ahluwalia(Ahluwalia)와 프랑스와 런던 소재의 브랜드 디자이너 Charaf Tajer(Casablanca), 벨지안 아메리칸과 브리티시 듀오 디자이너 Chopova와 Laura Lowena(Chopova Lowena), 런던 베이스의 영국계 디자이너 Nicholas Daley, 미국계 디자이너 Peter Do, 사우스 아프리카 디자이너 Sindiso Khumalo, 브리티시 인디안 디자이너 Supriya Lele, 일본계 디자이너 Tomotaka Koizumi(Tomo Koizumi)이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가 패션 인재들에게 끼친 경제적 위협을 인정하여, LVMH Prize는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에게는 일반적으로 15만 유로 상금을 수여하는 칼 라거펠트 상을 수여하기 위해 기금도 마련했다. 이 기금은 신청 즉시 LVMH Prize 이전 6개 에디션의 수상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다.

루이비통의 부사장이자 LVMH Prize의 창시자인 Delphine Arnault는 성명에서 "LVMH Prize는 출범 이후,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고 매년 전 세계의 젊은 디자이너들로부터 각광 받고, 그들 브랜드의 발전을 지원한다. 또한 이 맥락에서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을 돕기 위한 이 펀드는, 이전 수상자들을 지원함으로써 LVMH Prize의 주요 임무를 강조한다."라고 밝혔다.

LVMH Prize은 론칭 이후, 탐나는 우승과 준우승을 수상한 수많은 젊은 디자이너들의 경력을 끌어올렸다.

 

출처 : fashionunited.uk

'얼루어' 표지에 등장한 케이팝 스타

Culture

 
Photo: Jooyoung Ahn / Courtesy of Condé Nast

Photo: Jooyoung Ahn / Courtesy of Condé Nast

트와이스의 지효, GOT7의 JB

스페셜 디지털 커버 등장


월요일,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뷰티 매거진 얼루어(미국)은 한국을 중심으로 한 2020년 5월 ‘BEST OF GLOBAL BEAUTY’ 이슈로 두가지 버전의 표지를 선보였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얼루어 2020년 5월 표지(위 사진)의 전면을 채웠고, GOT7의 JB가 스페셜 디지털 커버(아래)에 등장한다. 이번 이슈에는 디지털 허브인 얼루어 코리아와의 편집 콜라보와 서울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터들의 아트워크를 진행했으며, K-뷰티 전용 얼루어 뷰티 박스를 포함한 더 큰 패키지가 준비되었다.

Photo: Jooyoung Ahn / Courtesy of Condé Nast

Photo: Jooyoung Ahn / Courtesy of Condé Nast

얼루어 편집장 ‘Michelle Lee’는 전세계적인 전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이 이슈를 발표하면서, 내부적인 뒷 애기를 전했다. “우리는 갑자기 너무나 많은 질문들에 직면하게 되었다.”라며 “첫째는 직원들, 우리 자신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지킬 것인가? 또한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글로벌 뷰티 문제를 어떻게 공유하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어떻게 케이팝과 한국 뷰티를 기념하는 표지를 만들 것인가?와 같은 쉽게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더 있었다.

그녀는 이어 “솔직히 말해,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상황은 정말 미지의 바다인데, 세계의 반응은 히스테리에서 무관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부는 최악으로 치달아 공황장애와 편집증, 그리고 반아시아적 인종차별주의적인 경향을 보이기까지 했다. 궁극적으로, 이 위기는 우리가 정말로 얼마나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상기시켰고, 우리가 하는 결정들이 다른 국가들, 가족들, 개인들로서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You can find Allure's "Beauty of K-Pop" digital hub on its website. 

 

출처 : Fashionista.com

프리미엄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 론칭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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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Amazingcre)가 프리미엄 골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어메이징크리는 ‘사각 드라이버’ ‘홀 드라이버’ 등 특허를 낸 고유의 드라이버로도 유명한 브랜드로 의류와 장비, 용품까지 포함한 토털 골프 브랜드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전개는 스포츠 전문 스튜디오 프로토디자인(배슬기 대표)에서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도노골프(대표 김동호)와 합작해 운영한다.

지난 10일 청담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어메이징크리는 ‘Amazing’과 ‘Creation’의 합성어로 ‘유체역학’에 기반한 독특한 기능성 디자인에 매료된 미국인들의 반응을 담은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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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