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무신사 손잡고 패션 유망 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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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그룹인 아모레퍼시픽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손잡고 뷰티·패션산업의 초기 유망 기업 육성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무신사는 뷰티와 패션 분야의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찾기 위해 ‘AP&M 뷰티 패션 합자조합’을 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무신사는 100억 규모의 공동 기금을 만들어 뷰티 패션과 연계된 소매, 다중 채널 네트워크, 소비자 서비스 분야의 초기 유망 기업에 공동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신규 협업 브랜드를 육성하고, 디지털 사업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뷰티와 패션의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토미힐피거 X 에이프 캡슐 컬렉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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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힐피거가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AAPE by A Bishing Ape과 7월 11일 판매에 들어가는 90년대 스타일의 남성복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켑슐 컬렉션은 90년대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폴리, 데님 재킷, 티셔츠, 신발, 액세서리를 특징으로 하며, 토미 힐피거의 시그니처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 팔레트와 AAPE의 '문 페이스' 로고와 독특한 카뮈플라주 패턴이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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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하이라이트는 데님 재킷, 티셔츠, 폴로 셔츠, 반바지 전반의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비롯해 두툼한 끈이 달린 컬러 블록 스니커즈와 전용 하이브리드 토미 진즈 x AAPE 플래그 로고가 특징인 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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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은 아마존닷컴과 AAPE by A Bathing Ape 매장, 상하이와 도쿄의 토미진스 매장을 비롯, 11일부터 엄선된 도매 파트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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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Tommy Hilfiger/AAPE by A Bathing Ape

Images: Tommy Hilfiger/AAPE by A Bathing Ape

 

출처 : fashionunited.uk

"네이버가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최종 승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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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BCG 대표>

<김연희 BCG 대표>

 

죽어가는 대형마트. 지마켓·쿠팡의 성장 한계,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종말과 네이버의 승리론까지. 지난 5일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이하 BCG) 대표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커머스의 End-Game?' 주제로 발표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0조원에 달하는 국내 전체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가 주도하고 있고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는 흥미로운 분석을 제기한 것이다. 온라인 커머스의 팽창은 물론 그에 따른 시장 전망도 냉정하게 내놨다.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최후 승자가 쿠팡,이베이코리아 지마켓이 아닌 네이버가 될 것이란 주장이 제시된 것과 관련해 국내 온라인 커머스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김 대표는 그 이유에 대해 두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번째로 기업의 숫자가 너무 많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쿠팡과 11번가, 지마켓의 미래가 어두운 두번 째 이유에 대해서는 “강력한 검색 인프라를 가지고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상태에서 초저가, 극단적 편의성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네이버를 제외한 플레이어들이 검색기반의 극단적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네이버가 리테일 시장 진출에 확실한 선을 긋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유통 사업자들이 검색 역량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현상을 지목한 것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제시한 메시지에서 주목해야 할 대목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핵심 경쟁 키워드가 더 이상 빠른 배송과 저렴한 판매가를 앞세운 가격정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유통업계가 가격과 배송에서 이점을 확보하기 위한 백엔드 영역에 투자를 쏟아 부었지만 결과적으로 검색과 데이터가 빠졌다고 본 것이다. 

김 대표의 이날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론도 나오지만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물건을 직접 매입하고, 빠른 배송을 핵심 경쟁우위 요소로 앞세운 쿠팡 같은 비즈니스모델로는, 네이버쇼핑 사업구조를 이길 수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는 점이다. 

‘아마존’을 모방한 쿠팡과 달리 네이버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알리바바의 사업모델을 추구하면서 더욱 강력한 경쟁우위 요소를 확보했다는 점이 시장을 평정한 핵심 요소라고 BCG가 분석한 셈이다.

네이버의 핵심 경쟁요인 검색과 빅데이터 

실제 네이버 쇼핑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매개자 역할에 그친다. 일종의 플랫폼 기능에 가까운 구조다. 

네이버 쇼핑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가 지난 2014년 ‘윈도 시리스’ 개발 당시 기자와 인터뷰에서 유통 사업이 아닌 “검색 서비스 확대 목적”이라고 말했다.

‘유통업’이 아닌 쇼핑 정보 플랫폼만 제공하고 그 밖에 어떤 판매 행위도 이득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 네이버의 방향이라는 의미다. 네이버 쇼핑 수익모델은 매출 연동 수수료 2%, 네이버페이 결제 수수료 등이다.

결과적으로 BCG가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최후 승자로 네이버를 지목한 배경은 물건을 직접 매입하고, 로켓배송을 앞세운 ‘아마존’식 쿠팡 모델과 비교하기 힘든 경쟁우위 차별화 요소가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검색인프라와 자발적으로 입점하는 판매자 쏠림현상, 가격비교, 결제 등 이용자 관점에서의 직관적인 편의성에서 네이버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게 사실이다.

실제 네이버쇼핑은 이미 해외 온라인몰과 제휴를 통해 직구매시장 역시 빠르게 잠식하는 등 온라인몰 카테고리를 폭발적으로 넓히고 있다.

알리바바계열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쇼핑 검색 제휴를 맺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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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간 거래규모 11조원 돌파

BCG가 네이버 독주를 전망한 또 하나의 핵심 근거는 밀레니엄 세대가 핵심 구매층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처럼 온라인 커머스 기업이 강력한 검색(가격비교기능 포함)기능을 통한 초저가 상품제공 및 극단적 편의성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 2018년 이후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쇼핑’ 쏠림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입점업체의 경우 판매자등록 시 사업자등록증이 필요 없고,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면 결제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검색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가격비교에도 노출되니 판매실적이 수직 상승하며 기존 11번가, 지마켓, 쿠팡에 입점해있던 판매자가 최근 1년 6개월 사이 대거 네이버쇼핑으로 옮겨갈 정도로 엄청난 쏠림 현상을 겪고 있다.

이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0년여 전부터 쇼핑정보를 제공해온 네이버는 쇼핑채널을 오픈,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지 불과 4년만에 절대강자로 급부상한 것이다. 

스마트스토어에 등록된 사업자수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017년 8만4000명에서 2018년말 20만명, 지난해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이버쇼핑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입점 판매자수는 40만 명 선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마켓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서는 네이버쇼핑의 연간 거래액 규모는 이미 11조원대를 넘어섰다는 게 정설이다.

네이버쇼핑에서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페이의 지난해 결제액도 11조 원대에 이른 점과 타 신용카드 결제까지 감안해 보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네이버쇼핑의 폭발적인 진격은 스마트스토어 입점 판매자 못지않게 구매 소비자들에게 독보적인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실제 네이버쇼핑 이용 시 국내 온라인 쇼핑몰 가격 비교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최저가 상품을 파악할 수 있는데다, 네이버페이 결제로 간단히 구매할 수 있다.

실제 네이버는 핵심 비즈니스 자체도 이미 뉴스와 검색기반 광고모델에서 쇼핑 및 네이버페이 기반 금융서비스로 전환한 상태다. 

검색 역시 뉴스검색에서 가격비교 및 최저가 상품 등 쇼핑 관련 검색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네이버는 이제 쇼핑 및 네이버페이 확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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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18년 8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네이버에 대해 쇼핑 검색기능 자체가 불공정거래라며 신고한 것도 이런 극심한 쏠림현상 때문이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축적된 트래픽과 방대한 데이터와 강력한 검색기능을 통합, 기존 업체들이 새벽 총알배송으로 통해 경쟁하는 사이, 가장 편한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BCG그룹이 분석대로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 승자론은 바로 검색과 방대한 데이터에 있었던 셈이다. 네이버의 무서운 질주는 이미 시작됐다.  

김연희 대표는 이 날 패널 토론에서 “많은 유통업체들은 그들도 자기들이 죽는다는 것을 안다. 그나마 맨 마지막에 죽겠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상황은 그 만큼 심각하다”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와디즈, 패션•잡화 분야 전년 대비 21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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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자 신혜성)가 패션 산업을 이끌어 갈 메이커를 모집하기 위한 기획전 '프로젝트 런웨이 와디즈'를 시작한다.

지난해 와디즈 리워드형 펀딩 내 패션·잡화 분야는 235억원을 모집하며 전년대비 217% 성장했고, 한 해에만 2,328건이 개설되어 오픈건수 역시 149%나 증가해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이미 와디즈에선 스니커즈 '블루피치', 프리미엄 코트 '히든메이커스'등 패션 메이커가 평균 2억원 이상을 모집하며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칭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인터내셔날 사내벤처팀 '플립', 코오롱FnC '헤드스포츠', 인디에프 '트루젠'등 와디즈를 신제품의 정식 유통채널로 삼는 중견, 대기업의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배경에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이 선주문을 통해 수요를 예측할 수 있어 재고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소비자 반응까지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기획전은 패션•잡화 분야 내 펀딩을 희망하는 메이커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펀딩 목적과 제품 컨셉에 맞춰 리워드 전문PD를 통해 개별 컨설팅을 받고 프로젝트를 오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와디즈는 오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메이커를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며 선발된 메이커는 성공적인 펀딩을 위한 콘텐츠 제작부터 SNS홍보, 와디즈 마케팅 채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된다. 

와디즈 황인범 이사는 “프로젝트 런웨이 와디즈는 수요 예측에 어려움을 겪는 패션•잡화 분야 메이커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오랜 시간 고민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만큼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갈 예비 메이커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패션 포스트 / www.fpost.co.kr

나이키, '지속가능성' 새로운 이노베이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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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5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에서 진행된 글로벌 이벤트에서 올 여름 펼쳐질 지상 최대 축제에 참가할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제품들은 새로운 경쟁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풋웨어로 구성됐다.

특히 마라톤의 한계를 무너뜨린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가 착용한 넥스트(NEXT)의 경우 장거리 경주에서 세운 전례 없는 성과를 새로운 종목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 나이키는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될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모든 선수들을 위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했다. 기후 변화가 선수들의 경기와 훈련에 미치는 영향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나이키의 지속가능한 혁신은 지구의 미래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미래를 보호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신념을 담아냈다.

이러한 혁신에는 미국 대표팀 역사상 가장 지속 가능하게 디자인된 시상식 유니폼과 무탄소 미래를 목표로 재활용 폐기물을 주 소재로 만든 풋웨어 및 라이프스타일 의류 등을 포함한다.

나이키 존 도나호(John Donahoe) 회장은 “인류 최대의 스포츠 축제는 나이키가 전 세계에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라며 “중요한 것은 기록 경신이 아니라 스포츠 자체의 미래다. 나이키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고 선수들이 새로운 경지의 퍼포먼스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서 선수들이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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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가대표팀 시상식 유니폼: 올 여름, 미국 국가대표팀은 메달 시상식에서 지속 가능성의 힘을 제시한다. 대회에서 메달을 딴 미국 대표팀 선수는 100% 재생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윈드러너 재킷과 100% 재생 나일론 및 재생 고무를 이용한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 트림이 들어간 팬츠를 착용한다. 또한, 재활용 소재와 정밀한 니트 방식으로 폐기물을 극소화한 어퍼로 구성된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2020(Nike Air Vapormax 2020)을 신고 시상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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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Nike Air Zoom Alphafly NEXT%): 궁극적인 테스트 런: 지난 10월 비엔나에서 마라톤 2시간 장벽을 허문 엘리우드 킵초게는 당시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의 시제품을 착용했다. 2020년 여름, 2개의 새로운 나이키 에어 줌 팟(Nike Air Zoom Pods), 추가적인 폼, 향상된 카본파이버 플레이트, 통기성 높은 어퍼 등 쿠셔닝과 주행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요소들로 구성된 나이키의 최신 러닝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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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에어 줌 BB 넥스트(Nike Air Zoom BB NXT): 나이키의 새로운 농구화 에어 줌 BB 넥스트는 선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반응력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나이키 에어 줌 팟 시스템(Nike Air Zoom pod system), 노출된 나이키 리액트 폼(Nike React Foam), 폼 상단에 위치한 얇은 플레이트 등 이번 제품은 선수들로 하여금 경량의 힘, 최적화된 충격 보호 및 탁월한 에너지 반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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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SB 스케이트보딩 키트: 올 여름, 나이키는 스케이트보딩의 글로벌 데뷔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선두를 달리는 유니폼 키트를 선보인다. 미국, 프랑스 및 브라질의 대표선수들은 각국의 고유한 스포츠 문화가 반영된 밝고 대담한 스타일(네덜란드의 아티스트 파라(Parra)와 협력)과 더불어 100% 재생 폴리에스터와 패턴 효율성을 통해 폐소재를 극소화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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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히피(Space Hippie): 나이키는 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들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제품 디자인이 가진 가능성의 한계를 재정의하는 실험적인 풋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페이스 히피는 나이키 디자이너들이 ‘스페이스 정크(space junk)’라 부르는 생산공정의 폐자재를 변모시켜 순환적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표현한 컬렉션이다. 소재 선택에서 제조, 포장까지, 스페이스 히피 컬렉션에 적용된 모든 디테일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나이키의 탄소 발자국 저감 노력에 힘을 더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정통 클래식' 꿈꾸는 헤지스, 브랜드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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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컬렉션 ‘피즈’ 분리 운영

20주년 아카이브 컬렉션 선봬


 

LF(대표 오규식)가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의 리뉴얼 한다.

아카이브 컬렉션의 구성을 비롯한 서브 컬렉션의 분리 등 S/S시즌부터 변화를 주기로 했다.

우선 지난 2017년 LF가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론칭한 ‘헤지스’의 서브 컬렉션 ‘피즈(Phiz)’는 ‘헤지스’에서 분리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독자 브랜드로 전개된다.

LF는 ‘피즈’의 단독 브랜드 전개를 위해 상표권을 비롯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한 상태며 어패럴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브 컬렉션을 분리한 ‘헤지스’도 달라진다. 론칭 20주년을 맞은 ‘헤지스’는 올해 클래식을 강조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0년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케임브리지 로잉 클럽라인을 복각해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자는 취지다.

또 LF는 ‘헤지스’가 남성복 외 여성복, 골프웨어, 액세서리 등 각각 분리 운영되면서 콘셉트가 제각가 다른 것도 올해 통일하기로 했다.

뉴욕 출신의 새로운 브랜드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영입되면서 원 브랜드(One Brand) 이미지를 구사하기로 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코오롱 FnC,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 아웃'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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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반 브랜드 인수를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 기대

프로젝트 그룹팀으로 운영,

기민하게 반응하는 브랜드로 성장 계획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HIDEOUT)’을 인수했다.

1월 30일 정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2월 1일부터 코오롱FnC가 운영을 맡았다.

‘하이드아웃’은 포트디자인랩이 2017년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이다. 베이직 디자인에 편리한 착용감을 더한 상품력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20~30세대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이효리가 입어 유명해진 플리스 아우터 ‘지킬 앤 하이드’는 물론, 남녀노소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면바지인 ‘모두의 바지’, 목이 잘 늘어나지 않는 ‘더블 립 티셔츠’와 같은 시그니처 상품들이 SNS를 통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코오롱FnC는 하이드아웃 인수를 통해, 온라인 기반의 위크엔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드아웃은 온라인 유통에 맞게 성장해온 브랜드인만큼 차별화된 디자인, 생산,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코오롱FnC는 이런 하이드아웃만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코오롱FnC 시스템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젊고 작은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프로젝트 그룹팀으로 하이드아웃팀을 운영한다.

수평적 구조를 통한 빠른 실행력을 지속시킨다는 것. 두번째로 브랜드에 비해 BI(Brand Identity) 인지도가 부족한 부분을 이번 인수를 통해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또 하이드아웃 자사몰 기반이었던 유통 전략은 코오롱몰과의 연계는 물론, 29cm와 무신사, W컨셉 등 제휴몰 영업을 통해 채널 또한 확장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상품의 변화는 20FW 시즌부터이다. 기존 시그니처 상품도 확장하며 스타일 수도 늘린다.

코오롱FnC의 구재회 상무는 “코오롱FnC는 지난해부터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빠른 조직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이드 아웃은 2017년부터 온라인 시장에서 아이템 중심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해왔다.

그 노하우를 FnC 내부로 전파하는 것과 동시에, 단계적인 브랜딩 과정을 거쳐 하이드아웃을 FnC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스타일쉐어, 25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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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블 콘텐츠 기업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으로부터 2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누적 투자액은 약 550억원.

KB증권 및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자금을 통해 신규 동영상 사업을 비롯한 콘텐츠 개발 전반에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신규 서비스가 지난달 17일 자회사인 29CM가 론칭한 쇼퍼블 비디오 ‘29TV’다. 29TV는 29초의 짧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MZ세대 호흡에 맞춘 숏폼(short-form·짧은 단위로 소비되는 영상 형식)과 반복 재생 효과로 오락적 재미를 높였으며, 시청 중 원하는 상품을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스타일쉐어도 내달 초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를 정식 출시한다. 크리에이터 중심의 스쉐라이브는 국내 대표 MCN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가격 혜택 뿐 아니라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두 신규 서비스들을 통해 스타일쉐어는 이미지와 영상을 아우르는 쇼퍼블 콘텐츠(Shoppable Contents·바로 상품 구매가 가능한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들어 가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1년 패션 SNS로 사업을 시작한 스타일쉐어는 작년 기준 연 거래액 2천억 대(29CM 연결 기준)로 성장했다. SNS와 커머스를 연결해 끊김 없는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바이트, 틱톡의 라이벌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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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새롭게 출시된 미국의 쇼트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바이트가 출시와 동시에 애플 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틱톡을 위협하고 있다.

2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로간 폴이 사용하는 등 지난 주말에만 78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 이중 4분의 3은 미국 사용자들의 다운로드다.

미국만의 얘기는 아니다. 캐나다의 애플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고 호주와 뉴질랜드, 노르웨이, 영국의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톱 10’에 포함됐다.

바이트는 지난 2012년 트위터에 인수된 초기 바인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서비스다. 지속적인 사업 부진으로 2016년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최근 틱톡이 부상하면서 서비스를 재정비해 오픈했다.

틱톡이 1분짜리의 영상이라면 바이트는 동영상 시간을 6초로 제한해 더욱 더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야 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미국정부와 의회가 틱톡의 정보유출 가능성을 지적하며 바이트에 힘이 더욱 실리고 있다.

틱톡의 모기업이 중국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중국 정부에 정보유출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국방부와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과 해안경비대는 소속 장병들에게 정부가 지급한 어떤 기기에서도 틱톡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LVMH, 역대 최대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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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최초 ‘Le Café V’ 카페 일본에 오픈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가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을 보이며 전년대비 15 % 증가한 534억 유로(6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2018년 63억 5천만 유로에서 13% 가량 증가한 71억 7천만 유로다.

이 회사의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 부문은 '루이비통', '디올' 등의 패션 및 가죽 제품이다. 이 사업군은 전년대비 20 % 증가한 222 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보였다. LVMH은 지난 10년 간 매년 그룹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부 인수(2011년 불가리, 2017년 Dior의 기성복 사업부, 고급 호텔 체인 인 Belmond)에 의해 매출액이 증대되었지만 대부분 그룹이 소유 한 브랜드 판매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 보석상 인 Tiffany & Co.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홍콩 판매는 4분기 급격히 감소했지만 그룹의 전반적인 성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중국 쇼핑객의 고급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LVMH와 타 명품 회사들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위협에 직면 하고 있다. 따라서 LVMH는 중국 적십자사 재단에 1,600만 위안 (2백만 유로)를 우한의 의료 용품에 자금에 지원키로 했다.

한편 LVMH는 내달 1 일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루이비통’ 일본 최대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15 일 플래그십 스토어에 최초의 ‘Vuitton’ 카페와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오사카 메이슨 최상층에 'Le Café V'라는 카페와 'Sugalabo V'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며 ‘Le Café V’는 일본인 요리사 스가 요스케(Syosuke Suga)의 메뉴와 인접한 바와 테라스를 제공하고 ‘Sugalabo V’ 레스토랑은 저녁 식사 만 제공하는 고급 식당으로 운영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아디다스, 제품 절반 이상 재활용 폴리에스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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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올해 자사 제품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변과 해안 지역에서 수집 한 플라스틱으로 1500~2000천만 사이의 신발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1,100 만 켤레의 신발을 생산하기도 했다. 향후 2024년까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만 사용할 계획이다.

이같은 지속가능성 발표와 함께 한 단계 진화한 지속 가능성 목표도 설정했다.

2030년까지 2017 년에 비해 온실 가스 배출 비중을 30%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2021년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Futurecraft Loop 러닝화 2를 출시키로 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2016년부터 매장에서 비닐 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100% 지속 가능한 면 사용을 시작해왔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결제 혁신, '손바닥 결제' 뛰어든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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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와 시범테스트 진행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 계산대에서 손바닥만으로 결제 가능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연동해 손바닥 인식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기가 상용화되면 소비자는 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비자와 단말기 거래 시범 테스트를 실시 중이며 마스터카드와도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JP모건체이스·웰스파고 등 금융사들도 이번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의 ‘결제 혁신’은 처음이 아니다.

‘아마존 고’ 매장에서 고객이 걸어 나가며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실험을 했으며 아마존이 아닌 온라인쇼핑몰에서 결제 가능한 디지털 지갑 ‘아마존페이’도 구축해왔다.

카드사들은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도난당한 카드와 손바닥 정보를 연결하는 행위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아마존은 단말기를 부정 이용하려는 이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WSJ는 “아마존이 부정사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면서 “개인정보 제공에 민감한 고객들을 설득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백화점 1층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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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1층에서 강하게 풍기던 화장품 냄새와 화려한 명품 브랜드는 이제 보기 힘들어 보인다.

생존 전략에 나선 백화점들이 1층에 레스토랑, 카페, 식품관 등 F&B를 도입하고 있다.

최근 가장 이목을 끌었던 지점은 신세계 영등포점이다. 업계 최초로 백화점 1층에 푸드마켓을 오픈했다. 다년간 영등포점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돼 획기적인 MD 구성에 나선 것이다.

과일, 채소, 수산, 정육, 글로서리는 물론 기존에 없던 베이커리와 카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일반적인 국내 식품매장의 패킹 상품 진열이 아닌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쌓아두는 '벌크 진열'을 해 미국 홀푸드 마켓의 역동성 있는 분위기를 살렸다.

현대백화점도 변화에 나섰다.

지난해 리뉴얼한 천호점은 1층에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와 커피전문점 '커피앳웍스' 등이 입점된 '더라운지'를 선보였다.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정문 쪽으로 영업면적 약 300㎡(90평), 1층 영업면적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공간을 식당가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 등 점포 리뉴얼 작업과 함께 브랜드와 인테리어를 각각 상권에 맞게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층을 다양한 테마관과 문화 및 먹거리 등 경험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지난해 11월 강남점 1층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 콘란샵’을 오픈한 것이 대표적이다. 덴마크 가구 '칼 한센'과 미국 가구 '놀' 등 세계적 유명 가구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또 지난해 6월 김포공항점에 아시아 최초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진행한 것도 눈에 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와디즈, 문제있는 상품, 서비스 펀딩금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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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부터 앞당겨 반환 시작

시행일 이전 펀딩은 소급안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생산이 지연되거나 기능, 성능에 문제가 있는 상품(서비스)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금액을 펀딩 참여자들에게 돌려준다.

와디즈는 당초 오는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던 ‘펀딩금 반환 정책’을 이달 17일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와디즈의 펀딩금 반환 정책은 최대 지연일까지 생산 불가가 예상되는 해당 상품에 대한 ‘지연 반환’과 기능이나 성능의 결함, 하자가 있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하자 반환’으로 구분된다.

반환 대상은 정책 시행일자인 17일을 기준으로 펀딩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그리고 신규 오픈 프로젝트다. 시행일 이전 종료 프로젝트에 대한 소급은 되지 않는다.

펀딩 참여자가 펀딩금을 돌려받기 원할 경우 와디즈 홈페이지 내에 공지된 전용 채널을 통해 직접 신청 후 반환이 확정되면 카드 결제 취소 방식으로 펀딩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럭셔리업계, 캐릭터 상품 출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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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손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 잡자”

럭셔리 브랜드가 캐릭터에 빠졌다. 유명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며 젊은 밀레니얼 세대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구찌는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테마로 슈즈와 핸드백, 가죽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미키마우스가 정면에 인쇄된 ‘스몰 버킷 백’. 1980년대 빈티지한 베이지색 에보니 원단에 캐릭터의 원조 디자인과 색상을 살린 고화질 디지털 프린팅을 덧입혔다. 이번 ‘디즈니-구찌’ 컬렉션은 2020년 쥐의 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시작했다. 구찌는 지난해 기해년을 맞아 돼지 캐릭터 관련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 캠페인에서는 아시아계 모델을 활용,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서도 스페셜 매장인 '구찌 핀 미키 마우스'를 롯데 본점 포함 5곳에 열었다. 이들 매장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원조인 미키 마우스를 주제로 한 '디즈니X구찌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크 제이콥스는 스누피 캐릭터로 유명한 만화 ‘피너츠’를 택했다. 지난달 현대백화점에서 ‘피너츠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등을 소재로 한 스웨트셔츠, 캔버스 토트백, 박스백, 등이다. 이처럼 럭셔리 업계가 캐릭터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양성을 중시하는 만큼 정형화된 디자인을 탈피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글로벌 명품 업계에서 아시아 시장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아시아의 정서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쥐의 해를 기념한 구찌의 컬렉션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럭셔리 업계가 아시아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해 새해 복, 재물, 건강 등의 키워드를 반영한 시즌 한정 상품 출시를 내놓고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에르메스 뷰티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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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에르메스 뷰티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루즈 에르메스(Rouge Herm?s)라는 이름으로 립스틱 한 가지 라인으로 총 24개의 컬러를 전개한다.

에르메스 시그니처 라인인 7,500여 개의 실크 스카프와 900여 개의 가죽 쉐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가격은 67달러(한화 약 7만8천 원)로 합리적인 가격선이며, 포장은 핸드백에 적용되는 동일한 금속으로 제작돼 럭셔리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리필용 상품으로 제작돼 일회성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프레임에 지속적으로 리필해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위함이다.

에르메스는 향후 6개월마다 립스틱 외에도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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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어패럴' 내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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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리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표방

글로벌 캠핑 아웃도어 ‘스노우피크’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태어난다.

데브그루(대표 김호선)가 내달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론칭한다.

이 회사는 일본 스노우피크 본사와 의류 및 용품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올 춘하시즌부터 전개가 확정됐다.

현재 1호점 오픈을 두고 조율중이다. 유통은 백화점과 쇼핑몰, 가두점 등을 공략하게 되며 상반기 최대 30여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콘셉트는 내추럴리즘을 표현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잡았다.

기본적인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에 스타일리시와 편안함이 강조된 뉴 마켓을 공략하며 기존 정통 아웃도어와 차별화를 꾀한다.

메인 타깃은 30대다. 특히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옷을 만들어 최상의 품질과 소재로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구성은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어반 시티캐주얼 라인인 ‘피크’. 어반 캐주얼 라인인 ‘네오 애슬릿’, 스포티 라인인 ‘에센셜’의 3가지로 운용된다.

또 의류 뿐 아니라 신발 및 가방 등 용품도 전개되며 토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의류와 용품 비중은 70:30으로 전개된다.

론칭 초기에는 영상콘텐츠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하반기부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이 회사 원종철 이사는 “아웃도어의 경계가 모호해 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임팩트 있는 상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 국내에 전개되고 있는 일본 ‘스노우피크’의 캠핑 관련 의류 라인은 종전대로 스노우피크코리아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출처 : www.fpost.co.kr

오프닝세레모니 오프라인 매장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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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편집숍 브랜드로 유명한 오프닝세레모니가 모든 오프라인 매장을 접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프화이트, 헤론 프레스톤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전개하는 밀라노 패션기업 뉴가드 그룹에 인수된 이후 또다시 중대한 발표를 한 것.

최근 글로벌 쇼핑 패턴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뉴욕, 런던,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부담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오프닝세레모니 듀오 창업자인 캐롤 림(Carol Lim)과 움베르토 레온(Humberto Leon)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사람들이 쇼핑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열정적이고 독특한 소매의 힘을 믿고 있다. 지금은 오프닝 세레모니를 위한 전환의 순간으로, 우리는 한걸음 물러나 새로운 파트너인 뉴 가즈 그룹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평가하며 기회를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프닝세레모니는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멀티 브랜드 소매업체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싼게 비지떡' 선입견 깬 아성 다이소, 불황 속 '2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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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법인명 아성다이소)가 매출 2조원에 육박했다.

시장에서는 다이소의 올해 매출이 2조3,000억원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성비와 대체 불가능한 쇼핑의 재미가 다이소 성장의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다이소 매출은 1조9785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 매출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2조원을 넘긴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성장 둔화에도 다이소만의 가성비 중심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다이소는 1호점 개점 이 달 10일 기준 1400 개의 매장(위탁점 포함)을 보유 중이다.

다이소의 또 다른 성장 배경으로 다른 유통 대기업과 달리 출점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형 유통점이 정부 규제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진 상황이었지만 다이소는 다양한 규모의 형태로 빠르게 점포망을 확대한 것.

다이소는 총 3만 5천 여 종류의 생활용품을 1년 365일 최저가로 선보이는 전략을 두고 있다. 가능한 모든 제품의 가격은 최대 5,000원을 넘지 않는 저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기업과 연계돼 있는 다이소의 타격은 불가피한 것처럼 보였지만 아성다이소 자체는 한국 기업임이 알려지면서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의 모태는 1992년 설립된 아성산업이다. 박정부 다이소 회장은 아성산업을 설립해 일본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에 제품을 납품했다.

당시 박 회장은 ‘한국판 100엔샵’을 구상하고 ‘97년 아스코 이븐 프라자(ASCO EVEN PLAZA)라는 간판을 달고 5개의 점포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타이소 산업에 제품을 납품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한 아성은 타이소 산업의 투자를 받고 2001년 명칭을 ‘다이소’로 변경했다.

다이소 주식은 모회사 아성 HMP가 50.02%, 일본 다이소를 운영하는 타이소 산업이 34.21%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다이소와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회사의 `재무적 투자사`에 불과하다는 게 아성다이소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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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스튜디오, '프로파간다'와 협업해 여성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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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미국 예술 잡지 ‘프로파간다(Propaganda)’와 협업해 한정판 여성 컬렉션을 출시했다.

1982년 뉴욕의 사진 작가 프레드 버거에 의해 창간된 ‘프로파간다’는 고스(goth, 고딕문화에 뿌리를 둔 반항적 문화) 패션부터 음악, 문학 등을 다루는 예술 잡지로 유명하다.

버거의 사진은 중성적 매력의 남성 모델을 등장시켜 으스스함과 섬뜩함을 잘 포착한 것이 특징인데 이번 컬렉션에서 그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미지들이 주요 디자인으로 사용됐다.

프로파간다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 셔츠, 티셔츠, 드레스 등으로 출시된다.

초창기 프로파간다 잡지 표지 사진부터 PROPAGANDA 영문 레터링까지 잡지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표현한 저지 소재의 스웻셔츠와 반팔, 민소매 면 티셔츠가 다양하게 판매된다.

이미지를 크게 확대해 기하학적인 문양처럼 표현한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오버사이즈 셔츠와 셔츠 드레스에 오렌지, 스카이블루 색상으로 이미지를 그려 화사한 느낌을 준다.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오간자 소재의 시스루 셔츠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하는 제품이다.

블랙, 화이트 등 기본 색상부터 은은한 파스텔 톤까지 색상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아크네 스튜디오 마케팅 담당자는 “패션과 예술 간 협업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더욱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프로파간다 컬렉션은 기존에 잘 볼 수 없었던 비주류 예술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