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팬톤컬러, 지구색 그레이와 평온한 옐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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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팬톤컬러가 발표됐다.

일루미네이션 옐로우(13-0647 Illumination)와 얼티메이트 그레이(17-5104 Ultimate Gray) 두가지 색으로 실용적이고 견고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낙관적인 색의 조합을 의미한다.

두 가지 색의 조합은 코로나로 어두운 세상에 열정적이며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사람들이 에너지, 명료함, 그리고 계속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으로 스스로를 강화시킬 방법을 찾으면서, 활기차고 대담해지는 색조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루미네이션 옐로우는 밝고 경쾌한 스파클링 느낌으로 활기가 넘치고, 햇빛으로 물든 따뜻한 색감을 표현한다.

얼티메이트 그레이는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소들로 상징되며, 영원하고 견고한 기초를 제공한다.

해변의 조약돌 색깔과 자연적인 요소들이 세상의 풍파를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신중함, 침착함과 안정감, 탄력성을 북돋아주는 색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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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먼 팬톤컬러연구소 전무는 “팬톤의 두 가지 색상은 우리에게 회복과 희망을 주는 색상 조합”이라고 말했다.

팬톤이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한 것은 역사상 두 번째다.

2015년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파스텔 핑크와 고요한 블루)가 2016년 선정됐다.

이 두 색깔은 성유동성의 인식의 증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21년의 색상은 독특하지만 일반적인 구성을 갖고 있다.

중립적인 색조인 얼티밋 그레이는 영원하고 확고한 기반을 제공하는 지구 원소와 유사하다

아이즈먼은 “두 가지 독립적인 색상을 선택함으로써 서로 다른 요소들이 어떻게 모여 지속적이고 희망에 찬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 가지 색, 또는 한 사람이 아니라 한 가지 이상이라는 생각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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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리바이스, 스냅챗과 손잡고 가상 의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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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Levi 's)가 디지털 콘텐츠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스냅챗(Snapchat)과 협력하여 이모티콘 제작 서비스 비트모지(Bitmoji)를 위한 의류 라인을 출시한 것.

사용자는 청바지, 재킷 및 셔츠 등 전반에 걸쳐 리바이스 스타일을 사용하여 아바타를 원하는 대로 코디할 수 있다. 

Chat, Snap Map 및 Bitmoji Stories를 포함하여 앱과 통합 된 인앱 기능 및 모바일 게임에서 리바이스의 의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바타와 같은 옷을 구매하기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리바이스x비트모지 컬렉션을 출시해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먹는 걸로 패션 업로드 챌린지를?’ 스타일쉐어와 손잡는 식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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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는 F&B 브랜드와의 패션 업로드 챌린지 협업 사례가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패션·뷰티 관심도가 높은 MZ 세대 여성들이 모여있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이자 온라인 몰이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주로 의류 또는 화장품 브랜드들과의 프로모션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작년 말부터 이종업계 간 콜라보와 업로드 챌린지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F&B 브랜드가 스타일쉐어 피드를 통한 패션 업로드 챌린지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작년 12월 오리온은 신제품인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출시를 기념해 ‘인절미 베이지룩’ 업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절미 맛을 연상시키는 포근하고 따뜻한 베이지 코디를 올린 스타일쉐어 사용자 200명을 선발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오리온은 유행 패션 아이템이었던 양털 플리스를 입은 꼬북이 패키지를 1만 개 한정 생산해, 콜라보에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올 2월에는 투썸플레이스가 신제품 ‘투썸스토리베리’ 출시에 맞춘 딸기룩 이벤트를, 4월에는 동서식품이 ‘오곡코코볼바’ 홍보를 위한 초코룩 캠페인을 실시했다. 위 세 개 이벤트는 평균 참여 수가 1만 3천 건을 넘어서는 등 MZ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식품업계가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분명하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입고 1020 세대와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 상반기 이후 업로드 챌린지가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젊은 층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와 손을 잡았다. 오프라인에서 개최했던 팝업·게릴라 프로모션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점으로 온라인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특히 스타일쉐어에서는 적극적인 사용자 후기가 또래 집단 내의 대세감을 형성하기도 해, 젊은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하는 기성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는 배스킨라빈스가 핑크 코디를 올린 사용자 31인에게 시크릿 어피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하는 ‘쇼미더핑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타일쉐어의 사용자 참여형 업로드 캠페인인 ‘렛츠쉐어’에는 라네즈, 코카콜라 등을 포함해 올 7월 기준 총 1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스타일쉐어 박선민 비즈니스팀 팀장은 “스타일쉐어를 통해 사용자와 브랜드가 함께 대화하고 놀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 렛츠쉐어의 본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경계를 허문 다양한 브랜드와의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CGI와 현실을 믹스한 버버리의 최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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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뉴 TB 제품의 썸머 멀티 캠페인과 세 번째 게임을 동시에 출시하며 디지털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캠페인 영상은 CGI 캐릭터 4명이 거주하는 몽환적인 기하학적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켄달 제너가 새로운 컬렉션의 다양한 제품들을 입고 있는 것을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이 영상은 제너가 집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들과 함께 릴리즈 된다.

리카르도 티시와 그래픽 아티스트 피터 사빌이 2018년 디자인한 인터락 TB 이니셜은 주황색 액센트가 들어간 다크 베이지, 아지랑, 흑연, 코발트 블루 팔레트로 확대, 변형되었다.

 

 

티시는 성명에서 "버버리의 두 번째 모노그램 컬렉션으로, 여성적이면서도 남성적인 에너지의 이중성을 강조하고 자유로운 표현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캠페인을 위해 여름과 연상되는 공상, 현실과 환상 사이를 표류하고 있는 공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고, 이미지의 대칭을 통해 이 모습을 구현해보고 싶었다.

"켄달은 이 컬렉션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찍은 것을 살려 변형시켜 이 독특한 디지털 영역을 창조함으로 TB 썸머 모노그램 컬렉션의 이중성을 탐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컬렉션은 7월 8일 공개되는 파페치와의 글로벌 파트너쉽과 전세계적으로 엄선된 버버리 스토어와 럭셔리 라벨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버버리의 3번째 게임

버버리는 또한 플레이어가 새로운 컬렉션의 의상을 입을 수 있는 디지털 서핑 캐릭터가 등장하는 B 서핑의 론칭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TB 모양의 트랙을 돌며 경기를 하고, 친구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영국,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한국의 선수들이 출시 첫 2주 동안 일일 레이플을 통해 우승할 수 있도록 한정판 TB 서프보드와 다수의 TB 썸머 모노그램 버킷 모자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플레이어는 또한 AR 게임 캐릭터와 전용 페이스 필터 등 디지털 보상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출처 : fashionunited.uk

매장에 가지 않아도 '구찌'를 신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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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GUCCI)'의 소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도 신발을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앱을 통해 신발을 고르고 스마트 폰 카메라를 발로 향하게 함으로써 결과를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구찌’는 최근 미국의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스냅챗(Snapchat)’과 협력하여 AR(증강 현실)에 의한 가상 피팅 및 구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쇼핑객은 두 가지 다른 렌즈나 필터를 갖춘 네 쌍의 운동화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SNS 플랫폼에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도이다. 피팅 후 화면에 구매 버튼을 누르면 스냅 채팅 앱에서 구찌의 공식 사이트가 열린다. AR 렌즈에 전용 스냅 코드에서 액세스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 연합,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및 일본에서 전 세계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다

‘구찌’는 공식 앱에서만 가상 피팅 서비스를 해왔으나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넓은 판로를 확보 함과 동시에 수익성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냅쳇은 13-24세의 90% 이상과 13~34 세의 75%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1억 명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오렌지 치밥_DOOR 화요 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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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제 여러분이 좋아하는 요리를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이 레서피는 치킨의 팬 프라이드 버전으로, 기름기는 줄이면서 튀김 만큼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Q : 흰 고기 대신 붉은 고기를 사용해도 되나요?
완전! 대신 붉은 고기는 흰 고기보다 익히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몇 분 더 조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하는 붉은 고기가 뼈 없는 살코기 부위인지 확인하세요.

Q : 올리브 오일에 튀겨도 될까요?
올리브 오일은 끓는점이 낮고 고온에서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온으로 조리해야 하기 때문에 카놀라유나 식물성 기름처럼 끓는점이 높은 기름을 사용하세요!

Q: 옥수수 녹말 대신 밀가루만 써도 되나요?
그렇다면 식감이 그렇게 바삭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옥수수 녹말은 가장 바삭한 튀김 음식을 만드는 훌륭한 비밀 재료이며, 두부 볶음에서 두부를 바삭하게 하는 데도 좋습니다.


Q: 밥 외에는 뭐가 어울릴까요?
이 레시피는 어떤 곡식이나 야채와도 잘 어울립니다. 아니면 쌀과 비슷한 콜리플라워 쌀과 함께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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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IONS

  1. 그릇에 달걀을 넣고, 다른 그릇에 ½컵 옥수수 녹말과 밀가루를 섞어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닭고기를 달걀에 입힌 다음 옥수수 녹말 혼합물에 넣고 버무린다.

  2. 중간불에 크고 깊이가 있는 후라이판을 올리고 ¼'정도의 기름을 두른다. 닭고기가 황금빛으로 바삭해질 때까지 4분에서 5분 정도 튀긴 후, 기름 종이를 덮은 접시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3. 중간불에 냄비를 올리고 기름 1티스푼을 넣는다.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고 2분간 조리한다. 오렌지 주스, 간장, 사과 식초, 칠리 소스, 호이신 소스, 흑설탕, 레몬즙을 넣고 끓인다.

  4. 작은 그릇에 남은 옥수수 전분과 물 2 티스푼을 넣어 젓는다. 천천히 휘저어 소스가 걸쭉한 시럽이 될 때까지 약 5분간 끓인다.

  5. 닭고기에 소스와 대파를 넣고 버무린 후, 밥 위에 올려 낸다.

INGREDIENTS

  • 잘풀은 계란 2개 

  • 옥수수 녹말 1/2컵 ,1 티스푼 따로

  • 소금 1/4컵(밀가루에 넣을 용도)

  • 후추 약간

  • 한입 크기로 자른 닭가슴살 2공기

  • 다진 마늘 2쪽

  • 다진 생강 1/2 티스푼

  • 고춧가루 1/2 스푼

  • 생 오렌지 주스 2/3컵

  • 저염 간장 2 티스푼

  • 사과 식초 1 티스푼

  • 칠리소스 2 티스푼

  • 호이신 소스 2 티스푼

  • 흑설탕 1 티스푼

  • 레몬즙 1/2 개

  • 파 2개

  • 밥 1공기

 

출처 : .delish.com

서울스토어, MBC플러스와 사업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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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대표 윤반석)이 운영하는 유튜브 미디어 커머스 서울스토어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주간아이돌> 등 인기 콘텐츠를 제작 방송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PP사인 MBC플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채로운 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스토어와 MBC플러스는 29일 콘텐츠 기획과 유통 전반에 걸친 협약을 맺고 <주간패션돌>, <내친구 아이디는 K-POP> 등 커머스 콘텐츠를 MBC플러스 온라인 채널인 올더케이팝을 통해 론칭할 예정이다.

특히 <주간아이돌>의 스핀오프인 <주간패션돌>은 한 주간 아이돌들의 패션을 분석한다. 

이러한 패션 정보를 구매자에게 전달, 구매자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콘텐츠 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코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주간아이돌>과는 또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스토어만의 특별한 혜택인 친구할인코드 중복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주간패션돌>, <내친구 아이디는 K-POP>의 영상을 통해 공개된 패션 아이템들은 서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시 결제창에 친구할인코드 ‘KPOP’을 입력하면 5% 추가 할인 적용이 가능해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걸그룹 베리굿(Berry Good)의 고운, 세형이 일찌감치 MC로 합류함에 따라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채널 사업자들이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올더케이팝, 아이돌챔프 등 아이돌 기반의 국내 최대 온라인 콘텐츠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MBC플러스와 패션 이커머스의 강자 서울스토어와의 이번 협업이 업계에 어떤 파급력을 행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회사 윤반석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서울스토어 플랫폼만의 특징과 MBC플러스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양사 간의 강점이 극대화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층의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MBC플러스 채널과 서울스토어가 만나 패션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패션 콘텐츠가 가득한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유튜브, 광고주와 창작자 연결하는 '브랜드커넥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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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브랜드커넥트를 시작한다. 

기업과 창작자를 매칭해 광고를 섞은 콘텐츠를 활성화해 창작자는 수익을, 기업은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구독자 2만5천명을 확보한 유튜브 창작자는 누구든지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브랜드커넥트를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내 전문 팀이 제작자와 광고주를 매칭시키고 프로젝트 기획부터 론칭까지 모두 관리한다.

유튜브 브랜드커넥트에서는 '브랜드 인터레스트 리프트(Lift)' '인플루언서 리프트' 등 구글 신기술을 적용한 분석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과 창작자가 유튜브 이용자 검색 동향, 구매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광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마케팅 영향력과 수익률(ROI)도 측정할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 동영상 시청 도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기술을 도입한다. 광고 상품이 영화 같은 디지털 콘텐츠일 경우 대여도 가능하다. 

유튜브는 서비스 론칭 이후에도 브랜드커넥트 기능을 계속 개편할 예정이다.

유튜브 브랜드커넥트는 일단 미국에서 먼저 시작한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유튜브 브랜드커넥트 출시를 위한 논의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로리 소벨 유튜브 브랜드커넥트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은 “구글은 제작자가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브랜드 콘텐츠 캠페인을 통해 제작자, 브랜드, 시청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 검색결과에 네이버가 선정한 창작자 콘텐츠를 먼저 노출하는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시작했다.

6월 현재 인플루언서 검색이 적용되는 키워드를 수천개 이상으로 늘렸다.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브랜드커넥트' 광고 상품도 출시했다. 키워드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 우수 인플루언서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노출하는 광고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회원님을 모십니다” 카페형 매장 오픈한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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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논현역 인근 단독 매장 오픈 

‘자주 클럽’ 회원에게 무료 커피 서비스

멤버십 서비스 강화…로열티 up, 신수요 창출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 백화점식 VIP 서비스를 도입한다.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요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달 5일 지하철 신논현역 인근에 ‘자주’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2층에 멤버십 회원 전용 무료 카페를 개설했다. 20~40대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와 신규 회원 확보에 유리한 입지라는 판단이다. 

또 젊은 직장인들의 겨냥, 다른 매장과 비교해 인테리어 소품과 패션 제품의 비중을 늘렸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카페형 매장은 2층에 ‘자주 올 굿 카페(JAJU All Good Cafe)’라는 이름의 바(Bar) 형태로 자주 클럽(JAJU CLUB) 회원전용 카페를 마련했다. 카페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최고급 커피 브랜드 ‘엘 카페딸’의 친환경 유기농 원두커피와 프랑스 티 브랜드 ‘쿠스미티’ 중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제공한다.  

‘자주 클럽’은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료 멤버십이다. 가입 후 구매 실적에 따라 할인 쿠폰을 주는 등 혜택을 차등 적용하는데, 무료 음료 서비스도 ‘블랙 회원’ 하루 2잔, ‘그레이 회원’ 하루 1잔, ‘화이트 회원’ 일주일에 1잔 등으로 혜택이 다르다. 매장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바로 화이트 회원부터 출발하는 방식이다.

한편 ‘자주’ 신논현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화이트 회원에게도 하루 1잔의 음료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사회적 거리두기 빈 좌석의 창의적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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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모두는 우리가 좋아하던 번화한 레스토랑을 방문하거나 , 라이브 스포츠 게임이나 콘서트에서의 흥분을 그리워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지침은 북적이던 군중들을 과거의 일로 만들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식당 주인들과 스포츠 팀들은 블로업 인형, 마네킹, 마네킹, 마분지 컷아웃을 활용하여 그들의 고객과 팬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독일 Borussia Monchengladbach 축구 경기장에서는 분데스리가 축구리그 개막을 축하하는 마분지 컷아웃 팬 4500대가 설치됐다.

축구팬들의 사진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종이 판넬이 2020년 5월 13일 독일에서 관중 없이 열리는 경기를 위해 축구장 관중석에 자리 잡고 있다. &lt;Thilo Schmuelgen/REUTERS&gt;

축구팬들의 사진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종이 판넬이 2020년 5월 13일 독일에서 관중 없이 열리는 경기를 위해 축구장 관중석에 자리 잡고 있다. <Thilo Schmuelgen/REUTERS>

12,000명의 추가 제작이 진행 중이며, 팬들은 각 판넬에 자신들의 얼굴을 새기기 위해 각 2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구매 수익금은 코로나-19 구제 등 현지 기부금으로 돌아간다.

벨라루스의 FC 다이나모 브레스트 측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발견되었다. 4월, 팬들은 전염병 퇴치 기부금을 위해 얼굴 초상화가 그려진 마네킹을 구입하였고, 그들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열렬히 보여주었다.

2020년 4월 8일 벨로루시 브레스트에서 열린 FC 디나모 브레스트와 FC 샤흐터 솔리고르스크의 경기 도중 온라인 티켓을 구입한 '팬’의 얼굴을 붙인 축구 유니폼을 입고있는 마네킹들이 관중석에 앉아 있다.&lt;Associated Press&gt;

2020년 4월 8일 벨로루시 브레스트에서 열린 FC 디나모 브레스트와 FC 샤흐터 솔리고르스크의 경기 도중 온라인 티켓을 구입한 '팬’의 얼굴을 붙인 축구 유니폼을 입고있는 마네킹들이 관중석에 앉아 있다.<Associated Press>

한국의 야구경기에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팬들의 거대한 현수막이 빈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시즌을 시작했고, 대만에 본사를 둔 중국 프로 야구 리그는 로봇 마네킹과 팬들과 취재진들의 판넬로 가득 찬 경기장을 연출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더미들이 2020년 4월 11일 대만 타오위안시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시즌 첫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중을 대신했다. &lt;Ann Wang/Reuters&gt;

더미들이 2020년 4월 11일 대만 타오위안시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시즌 첫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중을 대신했다. <Ann Wang/Reuters>


식당들 또한 사회적 거리를 두는 가이드라인과 빈 식당을 다루는 창의적인 방법을 보여주였다.

버지니아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리틀 워싱턴의 숙소에는 사람들이 서로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식당 곳곳에 마네킹을 배치했다.

이 레스토랑의 주방장인 패트릭 오코넬은 버지니아 지방의 한 극장과 함께 1940년대 옷으로 스타일링된 마네킹을 만들었다. 레스토랑에는 야외 좌석이 없기 때문에 오코넬은 5월 15일에 문을 열면 손님들에게 마네킹이 공간을 비워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1940년대 스타일의 마네킹들이 2020년 5월 14일 버지니아 리틀 워싱턴의 여관 식당에 앉아있다.&lt;Win McNamee/Getty Images&gt;

1940년대 스타일의 마네킹들이 2020년 5월 14일 버지니아 리틀 워싱턴의 여관 식당에 앉아있다.<Win McNamee/Getty Images>

태국 방콕에서는 사랑스러운 자이언트 팬더 인형를 이용해 테이블에서 거리감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식당이 있다.

한 고객은 방콕포스트에서 "이 인형은 혼밥을 덜 외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2020년 5월 13일, 태국 방콕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 후 재개장한 메이슨 사이공 레스토랑에서 팬더 인형과 플라스틱 파티션이 사용되고 있다. &lt;Athit Perawongmetha/REUTERS&gt;

2020년 5월 13일, 태국 방콕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 후 재개장한 메이슨 사이공 레스토랑에서 팬더 인형과 플라스틱 파티션이 사용되고 있다. <Athit Perawongmetha/REUTERS>

그리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유서깊은 레스토랑 The Open Hears에서는 단순히 공간을 막아 놓은것이 아니라, 10개의 거대한 풍선 인형들을 공간을 점유하기 위해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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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가사를 잊지 마!' 라이브 가라오케 쇼를 위해 플라스틱 마네킹들과 풍선 아티스트들로 관객들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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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ider.com

멀버리, 엑조틱 스킨 사용을 금지한 최초의 명품브랜드 되다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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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는 브랜드의 제품에 특수 동물 가죽 사용을 금지한 최초의 명품 패션 브랜드가 되었다.

이미 퍼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이 영국 명품 핸드백 브랜드는, 2020년 봄여름 컬렉션 이후부터 악어, 타조, 도마뱀, 뱀등의 가죽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기준과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멀버리의 지속가능성 관리자 Rosie Wollacott는 성명을 통해 그룹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과정의 초반에는 컬렉션에서 엑조틱 소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이는 여전히 우리의 입장으로 남아있다."

최근 이미 최근 몇 년간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패션에서 동물 소재의 사용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확산과 그것들의 거래를 연관지은 후 지난 몇 달 동안 더 주목을 받았다.

2020/SS 컬렉션 이후 엑조틱 스킨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이 브랜드가 엑조틱 스킨을 금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 세계 회사들에게 동물 제품의 사용에 적극적으로 반대해온 유명한 동물 복지 단체 ‘페타’의 수년 동안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 달, 이 그룹은 랄프로렌, 어반 아웃피터스와 게스를 포함한 거의 20여 개의 패션 회사들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이 회사들의 회원들은 패션 회사의 연례 회의에 참석하고 그들의 정책에 대해 주주들과 경영진들과 대면할 수 있게 되었다.

페타의 기업 프로젝트 책임자 이본 테일러는 "엑조틱 스킨으로 만든 핸드백이나 지갑 뒤에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동물이 있다. 이런 잔인한 소재들을 금지하기로 한 멀버리의 결정은 현 시대의 징후이며, 다른 명품 브랜드들도 이런 선례를 따라야만 할 것 이다."

최근 몇 년간 엑조틱 모피 사용을 금지한 다른 명품 브랜드로는 폴 스미스, 빅토리아 베컴, 비비안 웨스트우드, 샤넬, SMCP 그룹, 다이앤 폰 푸르스텐버그 등이 있다.

 

출처 : fashionunited.uk

Jacquemus의 페이스타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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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외출 금지령으로 인해 패션 브랜드들은 사진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을 고려해야 했다. 가장 최근, 자크무스는 피에르 엔젤 카를로티에게 페이스타임으로 새로운 캠페인의 비주얼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그 프로젝트에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모델인 벨라 하디드가 컨택되었다. 그녀는 집에서의 촬영으로 봄여름 컬렉션의 주요 작품들을 보여주었으며 그 모습은 매우 편안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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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실상 세계적인 사진작가, 디자이너, 모델, 아트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모두 외출금지 명령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2020년 봄,여름 캠페인에 이 스텝들을 하나로 모으고자 했던 패션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귀결되었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으로 브랜드들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이어야 했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자크무스가 될 것이다.

환상적인 로케이션이 등장하는 기존의 캠페인들과 달리, 벨라 하디드는 하얀 벽과 거울, 창문으로 둘러싸인 방등, 그녀의 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은 그 어떤 캠페인과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포스를 내뿜고 있다.

 

출처 : fashionnetwork.com

1주년 29컬처캘린더, ‘376가지 문화와 취향 제안했다'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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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캘린더

온라인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문화 큐레이션 콘텐츠 ‘29컬처캘린더(이하 컬처캘린더)’의 발행 1주년을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

컬처캘린더는 매월 29CM가 엄선한 문화생활 정보를 달력 형태로 선보이는 콘텐츠이자 플랫폼이다.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는 당신'을 타깃 독자로 전시, 공연, 영화, 페스티벌 등의 ‘컬처 트립(culture trip)’을 제안한다는 것이 기본 컨셉이다. 

달력의 날짜를 클릭하면 그날 가보거나 즐길만한 문화 콘텐츠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3월 첫선을 보인 컬처캘린더는 이달 기준 24만 누적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자체 2만 구독자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소개된 문화 활동은 총 376가지다. 

커머스사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따로 구독까지 해서 보는 팬층이 생긴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고객들이 29CM를 단순 쇼핑몰이 아닌, 취향과 트렌드 탐색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독창적인 커머스적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컬처캘린더 구독자 중 22%는 최근 5개월간 29CM 내 구매 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VIP 회원이다. 

이러한 충성도와 구매력 높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대림미술관과 현대카드 스토리지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DDP, 코엑스 등에서 대규모 전시와 행사를 주최하는 기획사 등 국내 대표 문화 플랫폼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작년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였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와 맞물려 진행한 ‘데이비드 호크니 포스터 기획전'이 대표 사례다. 당시 컬처캘린더 구독자에게만 하루 먼저 공개된 선오픈 링크를 통해, 해당 기획전 전체 매출의 54%가 발생했다.

올 3월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함께, 컬처캘린더는 온라인을 비롯해 공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달의 볼만한 것'을 주제로 넷플릭스·왓챠플레이 시리즈와 온라인 클래스 등을 소개해 얼리어답터는 물론 홈코노미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29컬처캘린더는 매월 구독자 이벤트를 개최해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 리소그래프 인쇄로 제작하는 달력 포스터와 문화생활 티켓, 컬처레터 엽서 등을 증정하고 있다. 

또 구독자는 문자를 통해 컬처 상품 선오픈, 한정 특가 상품 판매, 단독 대관 시사 이벤트 등의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1주년을 기점으로 이러한 구독자 특별 혜택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29컬처캘린더를 기획·운영 중인 29CM 미디어팀은 “컬처캘린더는 29CM의 슬로건인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가이드'의 범위를, 패션·뷰티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문화생활까지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이자 시도"라면서, “타 커머스와 29CM를 구분 짓는 가장 결정적인 콘텐츠인 컬처캘린더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9컬처캘린더는 29CM 앱과 웹사이트에서 ‘컬처캘린더'를 검색하거나, 앱 내 홈 영역 고정 배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패션 업계 뉴트렌드 키워드, ‘H.O.M.E’에 주목!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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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함께 패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패션 아이템을 통해 일상에서 활기를 얻고자 하는 소비자 심리가 높아진 것은 물론, 소비자의 생활 반경과 일상 루틴의 변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이어진 것이다.

따라서 패션 업계 뉴트렌드 키워드로 ‘H.O.M.E’ (Highlight, One-mile Wear, Mask Fashion, Early Summer)이 꼽혔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으로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준 의류 판매가 증가하거나, 집 근처에서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One-mile Wear)가 인기를 얻고, 마스크가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며(Mask Fashion), 좀 더 빨리 여름을 준비하는(Early Summer)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Highlight: 비비드 컬러·화려한 패턴으로 하이라이트 된 패션 아이템 인기

최근 패션 업계 가장 큰 특징은 강렬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으로 하이라이트를 준 아이템의 인기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에 따르면 최근 화려한 패턴과 레이스, 비비드한 컬러의 여름 원피스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현재 판매를 리드하고 있는 제품은 비비드한 컬러가 특징인 ‘무지개 선샤인 원피스’, 플라워 프린트가 사랑스러운 ‘여름을 좋아해 끈나시 원피스’로, 언제 어디서나 기분 좋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최근 컬러풀하고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패션을 통해 기분 전환하고, 일상 속에서 활기를 찾고자 하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One-mile Wear : 실내·가벼운 외출 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 주목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 아래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에 따른 가정교육이시행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현저히 길어졌다.

이에 따라 실내 또는 집 근처에서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One-mile Wear)’가 인기다. 또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의 증가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레깅스나 트레이닝복의 판매가 늘고 있다.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는 3월 레깅스와 기능성 티셔츠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라이프 스타일 웨어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Mask Fashion : 패션이 된 마스크!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패션 마스크 출시 잇따라

위생 용품으로 여겨졌던 마스크도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이어지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패션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주요 백화점에서는 마스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거나, 마스크를 출시하는 스포츠·패션 브랜드도 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마스크 전문업체 보그마스크와 협업해 리니어 로고가 들어간 마스크를 출시했다.

지난 1월 롯데백화점 본점 비비안 매장에서는 마스크 1만 개가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패션 마스크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Early Summer’ 준비하는 소비자 증가

최근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이른 여름(Early Summer)’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당장 입을 수 있는 봄 상품 대신 지금부터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는 여름 패션 상품을 미리 구입하는 것이다.

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는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민소매 원피스의 판매 시점이 전년 대비 약 2주 정도 빨라졌다고 밝혔다.

유통가 전반적으로 여름 신상품 판매를 예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3월 중순부터 선보이기 시작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여름 신상품 판매가 시작됐으며, CJENM 오쇼핑부문도 3월 말부터 린넨, 사틴 등 청량감 있는 소재의 '얼리 썸머’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10만명 등록한 무료 패션 온라인 강좌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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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 학교 ‘Institut Français de la Mode’는 글로벌 소셜 학습 플랫폼인 FutureLearn.com에서 무료 온라인 패션 코스인 '패션의 이해: 비즈니스에서 문화까지'의 두 번째 코스를 론칭했다.

디자이너 폴 스미스, 사이먼 포르테 재키머스 등 세계 유수의 패션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영상 추천이 담긴 무료 온라인 패션 강좌에는 현재 200여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학습자가 몰렸다.

이 과정에서는 프랑수아 드 라 모드의 Benjamin Simmenauer 교수와 함께 패션, 사회, 비즈니스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생로랑의 최고 경영자 Francesca Bellettini, 샤넬의 패션부 사장인 Bruno Pavlovsky, Guillaume de Seynes 에르메스 전무, 그리고 Koché의 설립자인 Christelle Kocher.의 전문지식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패션의 이해: 비즈니스에서 문화까지'는 현재 등록이 가능하며 4주간의 기간 동안 매주 3시간의 학습이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코스는 영어로 전달되며, 여러 언어로 자막 처리되어 글로벌 시청자들이 이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이 과정 이후의 단계에서는 패션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문화 현상과 창조 산업으로서 패션 연구에 이중적인 접근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패션 실루엣을 해석하고 소비자 행동과 트렌드 확산 모델을 설명하는 방법을 포함한 주요 산업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Benjamin Simmenauer 최고책임자(CEO)는 성명에서 "전 세계 수많은 학습자들이 패션의 이해 과정에 참여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흥미와 취미를 익히고, 중요한 것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FutureLearn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을 보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이 코스를 등록해서 일주일 안에 독파했다. 나는 폴스미스, 사이먼 재키머스 그리고 다른 패션 아이콘들로 부터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학, 기호학, 심지어 철학에서 나온 개념들이 어떻게 저장되어 패션에서 살아나는지 보는 것이 기뻤다."

또한 "우리는 이 코스가 다음 단계를 위한 수준 높은 참여와 헌신을 촉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 학생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교류하며, 각자의 속도로 자신의 길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fashionunited.uk

'얼루어' 표지에 등장한 케이팝 스타

Culture

 
Photo: Jooyoung Ahn / Courtesy of Condé Nast

Photo: Jooyoung Ahn / Courtesy of Condé Nast

트와이스의 지효, GOT7의 JB

스페셜 디지털 커버 등장


월요일,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뷰티 매거진 얼루어(미국)은 한국을 중심으로 한 2020년 5월 ‘BEST OF GLOBAL BEAUTY’ 이슈로 두가지 버전의 표지를 선보였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얼루어 2020년 5월 표지(위 사진)의 전면을 채웠고, GOT7의 JB가 스페셜 디지털 커버(아래)에 등장한다. 이번 이슈에는 디지털 허브인 얼루어 코리아와의 편집 콜라보와 서울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터들의 아트워크를 진행했으며, K-뷰티 전용 얼루어 뷰티 박스를 포함한 더 큰 패키지가 준비되었다.

Photo: Jooyoung Ahn / Courtesy of Condé Nast

Photo: Jooyoung Ahn / Courtesy of Condé Nast

얼루어 편집장 ‘Michelle Lee’는 전세계적인 전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이 이슈를 발표하면서, 내부적인 뒷 애기를 전했다. “우리는 갑자기 너무나 많은 질문들에 직면하게 되었다.”라며 “첫째는 직원들, 우리 자신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지킬 것인가? 또한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글로벌 뷰티 문제를 어떻게 공유하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어떻게 케이팝과 한국 뷰티를 기념하는 표지를 만들 것인가?와 같은 쉽게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더 있었다.

그녀는 이어 “솔직히 말해,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상황은 정말 미지의 바다인데, 세계의 반응은 히스테리에서 무관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부는 최악으로 치달아 공황장애와 편집증, 그리고 반아시아적 인종차별주의적인 경향을 보이기까지 했다. 궁극적으로, 이 위기는 우리가 정말로 얼마나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상기시켰고, 우리가 하는 결정들이 다른 국가들, 가족들, 개인들로서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You can find Allure's "Beauty of K-Pop" digital hub on its website. 

 

출처 : Fashionista.com

보그 이탈리아의 4월호 백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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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들이 문을 닫고, 사진 촬영이 취소되고, 노동자들이 파업하는 가운데, 패션 산업의 미래는 암담해 보인다. 패션 잡지는 소비자들에게 환타지를 팔고 접대를 한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무엇을 전달해야 할까?

한 가지 답은 보그 이탈리아가 4월호 표지에 게재한 백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탈리아를 계속 황폐화시키면서, 보그는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엠마누엘레 파르네티 편집장은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는가? 사람들이 죽어가는 동안 의사와 간호사들은 목숨을 걸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썼다.

파르네티는 이 시기에 세 가지 목표가 있었다: 자기 연민 없는 대유행 이후의 삶을 상상하는 것, 집에 틀어박혀 있는 예술가들의 공동체를 모아 이 새로운 세계에 사는 것에 대한 스냅사진을 만드는 것, 그리고 매거진 역사상 처음으로 완전한 백지 표지를 인쇄하는 것.

보그 이탈리아는 밝은 미래의 상징으로 흰색을 선택했다. 흰색은 의료인들이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전방에서 입는 유니폼의 색깔이자 미래의 창의적인 노력을 위한 빈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백색은 항복이 아니라, 곧 시작될 새로운 이야기가 쓰이길 기다리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thecut.com

집에서 지내며 읽기 좋은 패션 관련 서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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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패션 산업 인력들이 집에서 일하는 경험을 겪었다. 이 새로운 일상을 항해하며 집에서 일할 때도 우리 모두는 여분의 시간을 자신의 커리어의 발전을 위해, 혹은 단순히 패션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넓히는 계기로 활용해보라. 그동안 미뤄왔던 책장을 다시 검색할 수도 있지만, 여기 10가지 유용한 패션 서적들을 소개한다.(해외 서적 기준)


1. Fifty Years of Fashion: New Look to Now, by Valerie Steele

패션사학자이자 FIT의 발레리 스틸 박물관장이 쓴 50년의 패션은 20세기 후반의 스타일과 산업의 진화를 요약하고 있다. 이 재미있고 교육적인 서적은, 10년 단위로 시대의 유행과 취향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에 대해 논의한다.

2. A Dedicated Follower of Fashion, by Holly Brubach

이 패션 에세이의 컬렉션은 1980년대나 1990년대에 뉴욕 타임즈 매거진, 뉴욕 요커 또는 아틀란틱에서 처음 출판된 작품들을 세심하게 선택하여 모은다. 각각의 에세이는 문화적 영향의 맥락에서의 의류를 분석한다. 이 에세이는 당대의 의견을 통해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스타일을 되돌아볼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3. Gods and Kings: The Rise and Fall of Alexander McQueen and John Galliano, by Dana Thomas

2015년 언론인 ‘Dana Thomas’에 의해 출판된 ‘Gods’와 ‘Kings’은 맥퀸과 갈리아노의 전기와 경력에 대해 논하며 1990년대 양 디자이너의 경력을 액자에 담았다. 이 책은 큐트 산업의 가차없는 상태가 남성들에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친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4. Items: Is Fashion Modern? by Paola Antonelli

이 책 ‘Items’는 모마사의 2017년 전시회 "패션은 현대적이다"의 카탈로그로 출판되었다. 이 책은 20, 21세기 111개 의류를 알파벳 배열로 정리하여 문화, 노동, 마케팅, 미학, 기술, 대중문화의 관점에서 각 작품을 현대미술의 한 조각으로 고찰한다.

5. Elsa Schiaparelli: A Biography, by Meryle Secrest

‘Elsa Schiaparelli’의 생애와 경력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인 메릴 시크레스트의 전기는 잘 쓰여졌고 읽기 쉽다. 스키아파렐리에 대한 이런 견해는 독자들에게 디자이너의 사생활, 디자인적 영향, 저명한 예술가들과의 우정, 그리고 그녀의 시대의 정치 지형이 그녀의 작품에 영향을 미친 방법에 대해 교육시키며, 스키아파렐리의 작품이 오늘날 패션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있다.

6. The End of Fashion: How Marketing Changed the Clothing Business Forever, by Teri Agins

저널리스트 ‘Teri Agins’는 2000년에 "패션의 종말"을 지필하며 패션에서 소비주의와 마케팅이 크리에이티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것은 제조업, 소매업, 라이선스 및 금융과 같은 비즈니스 요소와 이러한 현대적 개념들이 어떻게 패션을 예술에서 산업으로 발전시켜 왔는지를 보여준다.

7. The Glass of Fashion, by Cecil Beaton

1954년 패션 포토그래퍼 ‘Cecil Beaton’이 출간한 ‘The Glass of Fashion’은 패션 문학의 고전이 되었다. 1940년대와 1950년대에 패션과 문화에 영향을 끼쳤던 인물과 아이콘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준다.

8. Women in Clothes, by Sheila Hart, Heidi Julavits and Leanne Shapton

이 2014년 출간된 이 책은 재미있지만 매우 유익한 책이다. 편집자들은 신디 셔먼, 타비 게빈슨, 레나 던햄, 몰리 링월드를 포함한 600명 이상의 영향력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스타일 결정의 중요성을 조사했다. 그것은 의복 선택이 개개인에게 자신감을 주고, 성격을 설명하며, 가치를 표현하고, 자신을 지키는 갑옷처럼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한다.

9. Alexander McQueen: Savage Beauty, by Andrew Bolton

알렉산더 맥퀸 작품의 유명한 회고전 카탈로그인 ‘Savage Beauty’는, 팀 블랭크스와 새라 버튼의 수잔나 프란켈에 대한 인터뷰와 맥퀸 작품들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통해 디자이너의 커리어를 보여준다.

10. Silk For The Feed Dogs, by Jackie Mallon

패션유나이티드의 ‘Jackie Mallon’이 쓴 《Silk For the Feed Dogs》는 국제 패션계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작품의 깊이, 허풍, 유머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소설은 그의 업계에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출처 : fashionunited.uk

29CM, ‘칠성사이다 70주년 기념 굿즈’ 단독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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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편집숍 29CM이 롯데칠성의 ‘칠성사이다 70년 기념 디자인 굿즈’를 단독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출시 70주년을 기념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에게 양질의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29CM를 단독 발매 채널로 선택했다.

롯데칠성은 1950년부터 시대별로 변화해온 제품 라벨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기념 굿즈를 총 세 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핀뱃지 7총, 오프너 4종, 유리컵 6종, 문구 세트 2종이 오는 20일, 29CM와 칠성사이다 자사몰에 1차 출시된다. 1970년, 1980년, 1990년대 시대별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150ml 미니병 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칠성사이다가 국내 사이다 시장의 70%를 점유하며 지난 70년 간 대중과 함께 호흡해온 브랜드인 만큼, 이번 기념 굿즈에도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이 가미됐다. 각 굿즈에는 해당 라벨이 활용되었던 시기를 기재해 당대의 디자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29CM 세일즈팀 임세현 리더는 “칠성사이다가 70년간 쌓아온 역사와 각 시대상이 담겨있는 기념 디자인 굿즈를 29CM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종업계 브랜드들과의 경계 없는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와 철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브랜드 운영팀 관계자는 “2020년은 칠성사이다의 지난 70년을 뒤돌아보는 해이자 앞으로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선한 행보를 통해 고객에게 친밀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성사이다 70년 기념 굿즈는 3월 20일 정오부터 29CM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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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앤아더스토리즈, 포토그래퍼 9명의 스토리를 담다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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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점의 자화상으로 여성의 날 기념

H&M의 여성복 앤아더스토리즈가 2020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자기표현이라는 주제로 9명의 여성 포토그래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렇게 탄생한 포토그래퍼의 자화상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앤아더스토리즈 안나 니렌은 “언제나 개개인의 개성을 중시해온 앤아더스토리즈는 올해 여성의 날을 자기표현의 계기로 만들고 싶었다. 우리가 평소 사랑해 온 포토그래퍼와 협업해 자화상을 통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통해 앤아더스토리즈의 고객들도 자화상을 통해 자신들의 자기 표현에 대해 생각하고 자화상이라는 오래된 관습의 힘을 탐구하고 싶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앤아더스토리즈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재능있는 포토그래퍼들 중 지아 코폴라, 왕 지지안, 아만다 차키언, 그레이스 부쿤미, 와이 린 체, 로라 캠프먼, 이와-마리 룬드퀴스트, 그리고 듀오로 활동하는 로터만과 푸엔테스와 손잡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들의 각기 다른 스토리를 사진으로 전시한다.


 지아 코폴라

“삶의 우연성과 연출하거나 포즈를 잡은 것이 아닌, 순식간에 흘러가는 찰나의 순간들을 좋아해요. 마법은 그 때 일어나거든요.”

지아 코폴라는 LA에서 포토그래퍼 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연출작 “Mainstream”은 올해 말 개봉 예정이다.

“셀프 포트레이트는 어떤 면에서 자신을 평온하게 만들고 나에 대해 인내를 갖게 해요. 그렇게 진짜 내 모습이 나오죠.”

 

그레이스 부쿤미

“셀프 포트레이트는 어떤 면에서 자신을 평온하게 만들고 나에 대해 인내를 갖게 해요. 그렇게 진짜 내 모습이 나오죠.”

그레이스 부쿤미는 LA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겸 스타일리스트다. @bukunmigrace

 

아만다 차키언

“자연에서의 작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징 때문에 진정 재현할 수 없는 순간의 자화상을 만들어내요.”

아만다 차키언은 LA에서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amanda_charchian

 

로터만 & 푸엔테스

“우리 셀프 포트레이트는 우리가 LA에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인 아스트로 버거에서 촬영했어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고유의 분위기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곳이죠. 장소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기 위해 변장하고 가서 찍었어요. 가발을 쓰고요.”

나다 로터만과 바네사 푸엔테스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듀오다.

 

와이 린 체

“이 셀프 포트레이트의 배경을 어머니의 고향인 몽세라의 풍경으로 정한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어요. 어머니는 고향의 산을 좋아하셨는데 이번 작업을 위해 그곳을 다시 찾으며 유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죠. 하이킹 파트너인 레이아(반려견)을 데려갔어요.”

와이 린 체는 바르셀로나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포토그래퍼다. @wailintse

 

로라 캠프먼

“나의 셀프 포트레이트는 나 자신과의 관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일기와 비교할 수 있어요. 일기는 나 자신을 설득하고 스스로 연약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곳이죠.”

로라 캠프먼은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다. @laurakampman

 

이와-마리 룬드퀴스트

“개인적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있는 스모크를 작업할 때 즐겨 사용해요. 이미지에 새로운 차원을 더해주고 꿈과 현실 사이의 중간지대로 데려가주죠. 이번 셀프 포트레이트를 찍은 집 가든은 그런 경계 불분명한 중간지대와 비슷한 곳이에요.”

이와-마리 룬드퀴스트는 스톡홀름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다. @ewamarierundquist


왕 지지안

“나는 모든 사람들이 타고난 야성적이고 태생적인, 원시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믿어요. 이미지로 그것을 캡처하려고 합니다. 순수하고 심플한 것을 좋아해서 그 에너지가 작품에서 발현되길 바라죠.”

왕 지지안은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다. @z.qianne

앤아더스토리즈는 독자들도 자신의 셀프 포트레이트를 #herimageherstory 해시태그로 공유하고 자기 표현에 대한 생각을 나누도록 독려한다.  


9명의 포토그래퍼의 자화상은 리미티드 에디션 포스터로도 만나볼 수 있다. 포스터 판매의 수익금은 여성과 소녀들에 포커스를 둔 빈곤 퇴치 자선단체 CARE에 기부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상에 #herimageherstory (3월 동안) 해시태그로 참여한 모든 자화상 사진마다 1유로가 CARE에 기부될 예정이다.

2020년은 국제 여성의 날을 기해 앤아더스토리즈가 브랜드 7주년을 맞이한다. 2013년 론칭 이래, 앤아더스토리즈는 각양각색의 수많은 여성들과 다양한 협업을 선보여왔다.

지난 협업은 킴 고든, 레이첼 안토노프, 레나 더넘, 아이리스 압펠, 하리 네프, 로다르트의 케이트와 로라, 조지아 루피, 더 딥엔트클럽의 테네시 토마스, 패션 스타일리스트 카밀 비도 와딩턴과 리버티 댄스 그룹인 LA 시티 뮤니시팔 댄스 스쿼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